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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바보같지만..

씩씩하게..... |2007.04.11 10:41
조회 998 |추천 0

그냥 푸념하려구요..

 

전 생활에 쪼들리며 살지만.. 신랑은 너무 자상하고..시댁에서 스트레스도 안줍니다.

우리 아가도 남들에 비하면 너무 수월하게 잘 크고 있구요.

근데..

제가 애낳고 너무 갑자기 변해 버려서 그런지..

계속 남하고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지만..

맘속으로 이러면 안돼..안된다..하면서도 그게 안되네요.

 

생활고만 아니면 정말 행복한 가정인데..

매일 들어가 보는 싸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명인?이죠. 연예인은 아니구요..

 

매일 인터넷을 하다보면 들어가게 됩니다.

아.. 오늘은 미국에 여행을 다녀왔다는군..

아.. 저번달은 일본을 다녀왔는데.. 좋겠다..

 

저 바보같죠? 알죠..저도..바보같은거..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이 얼마나 큰지 알지만 왜 이렇게 작아 지기만 할까요..

우리 신랑이 이걸 알면 너무 속상해 하겠죠. 내색.. 못합니다.

 

그냥 바보같이 .. 누구에겐가 제 속마음을 보이고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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