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짐 다니는회사가 첫직장입니다....
입사한지는 1년 8개월째구여....
그런데... 이렇게 여자 무시하는 사람들 첨봅니다.. 잘났으니까 사장해먹는거 알지만....
아무리 잘났다구 여자 무시해도 돼는겁니까.....저희 회사 작은 개인회삽니다..
사장님한분에 직원이라구는 차장님 한명 저 딸랑 셋입니다...
뻑하믄 담배심부름 시킵니다... 그래두 저워낙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거절한번 못하구 여지껏했습니다... 툭하면 일개 여직원이란 소리듣구여..
차장두 남자라구 아침마다 커피 꼭 타달랍니다... 저 일할땐 웬만함 타 드시라구 말했더니
제가 타조야 더 맛있답니다..... 똑같은 커핀데 말입니다.....
저 전문대 졸업하구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들보다 월급 적습니다....
연봉 1100 만원 정도밖에 안돼구 퇴직금두 없습니다.....ㅠㅠ
것두 일년만에 100오른겁니다...
매달 많지두 않은 똑같은 월급으루 생활하기 빠듯합니다. 그래두 꾹참구
오래 다닐생각으루 불만있어두 말안하구 참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안돼겠다 싶어 월급얘기했습니다..
정중하게 죄송하다구....... 월급조금만 올려주시믄 안돼겠냐구여.....
참고로 제 친구 저희 건물에 같이일합니다.. 거래처이기두 하지여..
제가 소개해서 들어간거구여.. 그친구 대학안나왔습니다.... 월급 저보다 훨씬 많습니다.
조건두 좋구여.. 연봉 1300만원에 퇴직금 있구 격주토요일 휴무입니다....
울사장 물어봅니다... 그친구 얼마받냐구 .. 말했져 1300마넌이라구.....
그랬더니 너두 그거 받아야겠냐구....... 생각해본다구
전 타협할 의도로 말씀드린거지 짤릴라구 말한거 아니거든여
퇴직금은 생각두 안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못받아들이면 다른데 알아보라더군여...
낼아침에 얘기해준다구..... 고만둘 준비해라 이소리루 들립니다....
서러워서 얘기끝나구 자리에와 앉는데 눈물납니다....
울차장님은 상여금이랑 퇴직금 다 쳐서 연봉으루 줍니다....
똑같은 직원아닙니까 ... 여자라구 무시당하는거 이사람들이 처음입니다...
저 외동딸입니다. 집에서 오냐오냐 하지않아서 싸가지 있습니다.!!
이런꼴 당하는거 알면 울부모님 얼마나 가슴아푸시겠습까........
여지껏 일년 반이 넘도록 아무소리 못하구 참아왔던게 넘 억울합니다.....
정말 오바 하나두 안하구 사실입니다... 별거 아니란 분두 있겠지만 저한테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서여... 앞으루 머 해먹구 사나... 걱정입니다.....ㅠㅠ
그런데 퇴직금 없음 노동부에 고발하믄 받게 해주나여?
제가 어케 해야하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조언 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