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0대 초반..1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편식이 너무 심해요.
김치 못먹구요. 야채류 거진 다 싫어하구...그나마 샐러드는 좀 먹는데,
나물이나 뭐 오이,당근,양파 이런거 다 안먹습니다-_-;;;;;;; 못먹는거죠...
분식류도 싫어하는데...뭐 사실 이건 안먹어도 상관없으니까 패쓰.
결정적으로 고기만 너무 좋아해요. 밥먹는데 고기없으면 안먹으려고 할정도...매 끼마다!!
어렸을때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듯...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가 있는데...남자친구가 고기만 좋아한다고
맨날 고기반찬만 해주시니 ..더더욱 고기만 먹게되는것 같아요.
주중에 일하는 분이시라, 제가 주말에 가니...어떻게 만나서 얘기도 못하구요.
식습관 바꾸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뭐 말할때야 응~그럴께~ 하다가도
밥먹을때면 또 고기찾습니다. 아놔 ..........
사실저도..고기 좋아하죠. 야채보다는 고기가 더 맛있구,,그런뎅,,,
것도 어느정도지...도가 지나치잖아요.
게다가 남자친구 집안 어르신들, 고혈압에 당뇨 동맥경화 등등...위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고.
여튼 이래저래 가족병력이 좀 안좋습디다.
남자친구 건강상태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예요. 가끔 심장부근이 아프다고 할정도믄...
게다가 자세도 엉망...ㅠㅠ 정말..어렸을때부터 버릇을 잘못들여놔서,
이젠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ㅠㅠ ...2년가까이 사귀면서 입이닳도록 잔소리를 하는데
안고쳐져요....ㅠㅠ ..............슬슬 지쳐갑니다. 잔소리하는것도,,,
더더욱 웃긴건...의대생이라는거-_-;;;;;;;;; 아니 ...의대생이면 더 잘 알아야 할것 같은데,
당장에 배우는게 신체와 건강에 관련된건데두 그걸 못고치네요 ...
뭐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곤 하지만...이건 머리깎는것보다 더 시급한 문제인데~~!!!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으까요 ...ㅠㅠ 정말.....
울아부지 담배피우는것도 제가 자취하러 나오기전까지 폐 썩은 사진까지 집안 곳곳에
붙여가며 애를 써도 못고쳤는데...이젠 남자친구가 말썽이예요.
술 담배 안하고 바람안피고 착하고 다 좋은데...저노무 식습관!! 자세!!!!
아, 저희둘다 학생이구...멀리 떨어진곳에 살아서 주중엔 못봐요.
진짜 후딱 졸업해서 제가 직접 해다먹이고 싶은 마음뿐...ㅠㅠ
어떻게..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노하우 알고계신분~ 제발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