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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로보트 |2007.04.15 23:48
조회 97,328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31살이구요.. 현재 서울의 모 성형외과에서 일하고있어요

지금 교제한지 2년가까이 되가는데, 처음엔 그냥 제얼굴이 좋다고 해놓고

6개월정도 지나고 나서부턴 자꾸

'넌 눈만 고치면 좋겠는데..' '코 3m만 세우면이쁘겠다' 이런소릴해요ㅠㅠ

 

제가 눈이 크진않아도 쌍까풀이있어서 처음엔 완강히 거부하다가

오빠 못믿냐고 잘할자신있다며 어디서 공짜로 쌍꺼풀을 해주냐고 계속 그러길래

결국 수술을 했어요.... 결과는 이쁘게 나왔지만 수술당시 마취가 중간에 풀려서

실 묶는 느낌이 팽팽하게 다나고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쌍꺼풀붓기가 빠지고 괜찮아 질때쯤 이번엔 코를 노리더군요....

코하라고 노래를 부를때가 미녀는괴로워 영화 나올때였는데.. 김아중이 살도 뺐지만

성형다하구 이뻐졌잖아요.... 이시키가 자꾸 저한테 살빠지기전 김아중같다고 놀리면서

코하면 살빠진후 김아중처럼 될꺼같다고 구슬리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무섭다구 안한다그랬더니 이건 안전하고 통증이 거의 없는 시술법이라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술방법을 설명하더니 제 생일 기념으로 해주겠대요

 

이번엔 죽어도 싫다고 끝까지 우겨서 지금까지 수술안하고 버텨온 상태지만

요즘은 아주 까페같은데 가기만하면 다이어리 끄내들고는 제얼굴 그려놓고서는

코는어쩌구저쩌구, 입은어쩌구저쩌구, 얼굴형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계획을 짭니다..

 

하도 어이가없어서 내가 안할꺼라는데 자꾸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자기랑 결혼할려면

예쁜여자여야된다네요;; 그래서 그럼 차라리 이쁜여자를 찾지 왜 내얼굴에 칼을 못대서

안달이냐구 하니까 왜 자기를 못알아 주냐며 답답해하며 하는말이

 

"성격,집안분위기,친구들,부모님 다 마음에 드는데 얼굴만 30%가 부족한걸 어쩌라구"

 

이러네요ㅡㅡ; 전 남자친구 지금 그대로가 좋은데 왜 이렇게 저한테 만족을 못하는지..

성형외과 의사들은 하도 수술하는 여자를 많이봐서 얼굴에 칼안댄 여자를 좋아한다는데

얘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친구들은 나중에 깨지더라도 자기같으면 수술 받을꺼

다받고 싶다는데.... 솔직히 그 병원에서 가끔 수술하다가 얼굴 망치는 사례가 몇건 있어서;;

무서워요 저도 마이클잭슨처럼될까봐..... 이거참..ㅠㅠ 남자친구랑 계속 사귀고는 싶고

제얼굴을 끝까지 지키고싶은데 어떻게하죠?

 

  부재중 통화 91통, 이제 전화가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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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7.04.17 08:28
코 3m.. 3m.. 3m.. 3m.. 3m.. 3m.. 3m.. 3m.. 3m.. 3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우산도 아니고..
베플닉네임|2007.04.17 11:16
<자,이 글이 100%거짓말인 이유를 설명해주겠다>글쓴이는 자기 남친이 현재 31살인데 서울의 모 성형외과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자,그러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의대 6년에..인턴레지던트 과정이 5년..그리고 군대 2~3년..대부분 이정도의 과정을 거치고 전문의가 된다.그러니까 31살정도 되면...레지던트 과정을 밟고있을 시기이다.물론 군대를 갔다오지않았다고 하더라도..그렇다.그런데 분명 글쓴이는...자기 남친이 서울의 모 성형외과에서 일을하고있다고 말했다.우리는 이 부분을 주목해야할 것이다.서울의 모 성형외과라함은..개인병원을 말하는 모양인데...남자 나이 31살에...개인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하고있다는건 말이 안된다.종합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면 몰라도 개인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라는건 말이 안되는거다.그러니 글쓴이의 글은 100%뻥인것이다...자...그러면 이 글쓴이가 왜 이런 뻥을 쳤을까...우리는 생각해봐야할것이다.내가 장담하건데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어떤이의 꿈?이 아닐까란 생각이든다..그리고 개인적으로..글쓴이에게 한마디 던지자면...글쓴이야...추하다...추해...의사의사의사의사..아주 노래를 불러라..ㅉㅉㅉ한심하기 짝이 없는 여자..
베플그사람은|2007.04.17 08:24
당신을 코끼리로 만들셈인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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