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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 시엄니께 드린다는 사람입니다.

ㅜㅜ |2007.04.19 14:36
조회 15,658 |추천 0

와우~~ 이렇게 큰 관심 받아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제가 한심하긴 무척이나 한심한가 보네요...^^

애기 아빠한테 분가이야기도 해봤었어요.

울 남편왈..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 아까워서라도 못나간다

그말 솔직히 저도 동감하거든요..

그리고..

저희 나가살면.

우리어머니 진짜 외톨이 되실거에요. 미우나 고우나 부모는 부모니까..

기죽어 사시는 우리 아버님, 온갖수난은 우리 아버님이 다 받으실 것이구..

친정부모님께 반만큼하냐고 물으셨죠?

네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자주 찾아뵙고, 아이들 보여들이고

그런걸루 울엄마아부지는 너무 좋아하세요.

연세많으시지만 가게도 하시고, 아직장가안간 오빠랑 언니가 잘 보필하고 있고..

 

도련님요?

도련님은 장남이 아니잖아요. 아마 본인도 부모님 모시고 산다라는거 상상도 안할껄요?

 

지금 사는집...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시던, 제가 홧병으로 죽던간에..

계속 같이 살아야죠..

상속이란 표현이 뭣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래요..

 

톡에다 제 이야기를 올린이유는

저.. 한심하다고.. 왜 사냐고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동생이나, 친구 혹은 언니?같이 느껴서 그런 이야기 해주시는것도 알아요..하지만)

힘내라고.. 앞으로는 낳아질거라고..

그런이야기가 듣고 싶었거든요..

 

제 이야기 들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볕뜰날이 올라나 모르지만.. 뭐.. 오겠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우리 친정아부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인데.

언젠간 울어머니 제가 아니면 정말 안될정도로..

기대어 주시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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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라면|2007.04.19 14:57
그리 안 살듯.. 결혼이란거 모든 면에서 독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살림 내가 알아서 내 아이도 내가 알아서 집 장만도 내가 알아서.. 그게 뭡니까... 벌어서 300 시부모 드리고...집 상속 받는다 셈치고 산다는거.. 세상일 아무도 모르는데...님..답답도 한참 답답입니다.
베플트리니다드|2007.04.19 16:37
100만원씩 오년 적금들면 6800되구요. 6800은 예금으로 5년 묵히면 8580 또 100만원씩 적금들면 6800됩니다. 그럼 10년이면 1억이 넘는 돈이구요. 요새 같이 해외펀드니 재간접 펀드니 하는 때는.. 돈 2천만원 몇달안에 2500되는 건 시간문제에요. 일년이면 더큰 돈되겠죠. 지난번에 보니까 7명 생활비 그리고 대출금으로 200여만원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두분 한달 월급이 어느정도인데 생활비며, 시부모님 용돈이며 대출금이며.. 300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친정부모님은 전혀 안챙겨 드리나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요새 같이 노인 연령층의 수명이 길어진때에.. 언제 그걸 글쓴님네가 받을 생각을 하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식이 글쓴님 남편 하나입니까? 글로 보아하니..다른 자식도 있는거 같은데, 아무리 모시고 산 자식이 더 받는다 해도, 다른 자식 몫도 있는 거에요. 고스란히 글쓴님네로 다 상속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300드리는거에서, 대출금도 갚아 나가는거고.. 생활비로 100만원 쓴다고 치면 시부모님께는 한달에 100만원 드리는거네요. 물론 속상한건 이해하겠지만, 친정으로도 똑같이 한달에 100만원 용돈 드려 보세요. 아마 신랑분 한달 안으로 두손 두발 다 들껍니다. 정말 그럴꺼면..아이는 글쓴님이 키우고. 월급으로 대출 받아서 분가하는게 백배 날꺼에요. 그리고 아무리 시부모님이 애를 잘 양육한다 한들. 제 부모만 못한겁니다. 자기 자식 양육에 대한 가치관도 제대로 주장 못하면서. 어떻게 자식의 부모라 할 수 있습니까? 그부분은 신랑분과 잘 상의를 해서. 글쓴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증거를 수집하던 전문가의 의견을 듣던해서요. 시어머님과 담판을 지으세요. 못할꺼 같음 시어머니와 아이 양육 부분은 아예 포기를 하시던가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냐 오냐하고 키운애들.. 물론 잘되는 애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애들도 많이 봤네요.
베플그니깐|2007.04.19 15:18
삼백씩 모아서 집을 사겠어요~ 사람이 맘이 편해야지 시어른 집이 얼마나 좋은것이길래.... 흠...... 글고 난 울어마도 중해! 아들만 키웠간 딸도 키운 내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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