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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이 이런건가요?

여우 |2007.04.20 13:52
조회 2,047 |추천 0

결혼하고 난 사실을 결혼전 알았다면??

 

결혼1년 6개월됐습니다.

 

신랑집이 어렵고.. 다른 가족관계(아주버님 나이:40, 가족부양안함, 두번이혼,애3, 동거중인여자있음..)

 

시어버지 10년째 병중생활(젊었을때 돈벌어 혼자씀.. 가족부용안함),

 

시어머니 할말 다하심.. 타인기분생각안하심..(친정엄마 굴비 선물하면..: 가짜네..이런식.)

 

이런중에도 신랑하나 착실하고 믿음하나로 신랑하나 보고 했던 결혼입니다.

 

 

신랑이 저 몰래 1년동안 시댁 월세30만원씩을 시댁에 보내줬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시댁 2,000보증금에 30만원 월세에 사시거든요..

 

전 그것도 모르고.. 매달 생활비로 20만원씩 드렸습니다..

 

원래 10만원씩 드리다가 시어머니가 편찮으셔서.. 6개월 전부터 20만원씩...

 

제가 어제 사실을 알고 신랑한테 물었더니..

 

결혼전에 대학강의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답니다.

 

 

 

저랑 결혼전 얘기를 하다보니 제가 미덥고 엄마한테 돈을 자기 생각대로 못드릴꺼 같아서

 

숨기고 있었고.. 30만원씩 월세 내드리기고 약속하고 어머니가 그집으로 이사하셨다는거죠..

 

저만빼고 다 알고있더군요..

 

결혼전 제가 미덥다고 얘기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결혼해서 매달 50만원씩 시댁에 드리겠답니다...

 

우리집은? 그러니깐.. 너네집도 줘..하더군요..

 

그래서 그때 같이 적금을 붙고있었거든요.. 적금내고 50씩드리고나면..

 

우리 걸어서 다니고.. 물로 배채우면 되겠다고했죠..

 

남자들이 경제관념이 좀 없는건 알았지만...

 

이건 수입 생각도 안하고 지출만 생각하니...

 

 

그래서 결국 걍 상황봐서 하자.. 10만원 ...결정하고...

 

지금까지 저도 한다고했습니다..

 

저도 부모가 있는데 왜 생활비 팡팡 안드리고 싶겠어요..

 

근데..저 결혼하고 월세 60만원 저희 친정에서 받아서 내다가

 

저희아파버지 진폐증에걸려서(막노동하심) 제가 저희가 부담하겠다고

 

친정엄마께 말씀드렸죠...

 

그런상황인데.. 나몰래 1년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돈 700만원 원래 없었다고 생각했던돈입니다.. 없어도 삽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배신감..(날 완전 나쁜여자로 생각하고 결혼했다고 생각포함)

 

아무도 이해 못할꺼 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신랑이 무슨얘기해도못믿겠습니다..

 

절 그렇게도 잘도 속여왔는데.. 앞으로 그러지 않으란법도없고..

 

전 만약 신랑이 이런맘으로 결혼한줄 꿈에라도 생각했다면..

 

절대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

 

이런걸 법적으로 어찌 할수없나요..

 

전 반드시 이혼할꺼고..

 

제 인생 속아 결혼한 정신적고통이며.. 다 위자료로 받으려 합니다..

 

사기결혼으로 고소하려면 어떤 상항들이 필요한지요?

 

전 어제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였고...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제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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