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아이비를 보호하려던 경호원들이 어린 팬들을 때렸다고 합니다.
매니저나 경호원들이 어린 팬들 무시하는 건 일종의 상식이죠.
이번 한두번의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어느 락 콘서트에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
주로 10대들한테 인기 있는 아이돌들을 경호하는 업체가 그 날 진행을 맡았었나봐요.
20대나 30대에게는 깍듯한 모습을 보고 놀래더라구요.
평소에 10대들에게는 그리 큰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 강압적이고,
반말은 예사에 욕까지 한다구요. 때리기도 하구요.
심지어 모 방송사 프로그램은 본방송 프로그램이 끝났는데도
강압적인 경호원을 앞세워 어린 학생들을 내보내주지 않는 일이 잦다고 해요.
예전 이효리 보이코 사건 때도 이효리가 늦어서 학생들이 지하철을 놓칠 시간이 되었는데도
경호원들이 막고 내보내주지 않았던게 계기였었죠.
이효리 때문에 본방송이 끝나고도 집에 못갔으니
이효리 공연에 호응이 제대로 될리가 없고
그 때문에 이효리가 울다가 기자회견에 늦어서 보이콧되었다고 합니다.
경호원이 왜 있는건지.
이런 행사장에서의 경호원이라는게 가수만을 보호하는 의무만 있나요.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어야죠.
폭력없이 무리없이 그게 가능하도록 훈련받는 사람들이 경호원 아닌가요?
예전에 일에 대한 조폭 취급 받는는 것이 억울하다는 경호원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생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본 경호원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강압적이고 반말에 욕설까지 했다고 합니다.
심할 땐 폭력까지 쓰구요.
물론 어린 팬들이 가수를 보고 싶어서 달려든다거나 하는 상황이 급박하긴 하겠죠.
그래도 그런 것은 제대로 팬들의 인원파악을 하고 준비를 했어야지,
그런다고 폭력을 쓰나요?
그리고 이들에게 경호를 의뢰하는 방송국이나 가수 기획사도 그것을 방조하고 있으니...
이 일로 인해서 경호업체도 아이비도 사과글을 올렸더라구요.
나참...연예인이라는게 다 그렇지만 아이비는 특히 심한 것 같네요.
아이비 뮤직비디오 표절 건이나 박태환 사촌 건에는 입 꾹 다물고 있다가
자기 손해 볼꺼 같으니까 금방 사과글 올리고...
이렇게 약삭 빠르고 가식적인 언론플레이는 정말 아이비가 제일 심한 듯.
그러면서 미니홈피로 털털한 척 이미지는 가꾸고....
아무튼 가수나 경호업체나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요즘 왜 이렇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함부로 보는 스타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