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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를 어쩌면 좋죠?

|2007.04.22 23:52
조회 1,030 |추천 0

이제 이십대를 벗어날 나이에 한살 많은 남친과 3년 남짓 사귀고 있습니다

 

학교 선후배로 만나긴 했지만 졸업후에 둘다 계속 끌려선지 멀리 떨어져있었는데도 사귀게 되었어요

 

전 첨엔 맘엔 없었지만 이제 결혼 생각두 해야할 나이라 착실하고 믿음직한 선배에게 끌리기 시작헀죠

 

적은 월급으로도 열심히 저에게 따뜻하고 성의있는 태도로 값비싼 선물이 아닌 마음이 담긴 이벤트와 저

 

도 생각 못할 저희 가족일까지도 챙기는 자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좀 이기적이어서 조금만 토라져도 전화도 안받구 끊어버리거나 맘데로 행동하는 식에 쉽게 말해 좀 센 여자 였던건 사실입니다.

그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연락 온걸 몇번 들키기도 했구요.

매번 제가 튕기거나 말썽부려서 지금에 남친을 속상하게 한적이 처음 1년 넘게는 몇번 있었죠.

그때마다 자기가 수습하고 미안하다며 잠깐이라도 싸우는 시간을 못견뎌하던 그런 남자였습니다.

결혼도 서두르려 했지만 제가 미뤄논 상태구요.

물론 그와 결혼에대해 확신이 없었던건 아니구요

그러고 일년 전쯤 그가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성실하고 적극적인 그 사람은 제 예상데루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엘리트 사원이 되어있구요

승진도 앞두고 있어요.몸도 마음도 힘들러지고 피곤해하면서 이젠 자기가나를 항상 챙겨주더니 이젠 여자친구로써 해야할 일들에 대해 꼬바꼬박 따지더라구요~

아직도 친구보단 저랑 있는 시간이 많긴한 사람이지만 이젠 좀 어딘가 딴사람이 된느낌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전화하던사람이 전화없다고 투정부리면 자기는 일하는 사람이라며 무시당하는 느낌도 듭니다.저는 프리랜서라 시간이 맣은 편이거든요..

그것만이 아닙니다 .여자는 당연히 산림을 해야한다느니 여자는 ..여자는 식에 고리타분한 얘기로 다투곤합니다.전 예전에 그를 떠올리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구요..그래도  싸우고 다시 화해하면서 우린 헤어질순 없는사이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결혼ㅒ기도 오가구 있구요

근데 작년 하반기에 저희집이 조금 큰 식당을 하게 되는 바람에 남친에게 돈을 조금 빌리게 되었습니다.

5개월후에 갚기루 하구요.

거의 우리 식구같이 드나들던 터라 그럭저럭 지내왔음다..

그런데 5개월이 되기도 전에 남친 형이 돈이 필요항 상황이 되었죠.

그럴때마다 힘든 내색까지 하더니 급기야는 추궁하는 남친 엄마한테 돈에 출처를 밝혔다고 하네요.

정말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뒤로 돈이 필요할때마다 아님 그에 엄마가 얘길 꺼내서 속상할떄마다 저에게 냉담하게 굴더라구요..

무슨 짓이라도 해서 제가라도 빨리갚고싶었지만 힘들었어요

그도 사정은 알면서 워낙 알뜰한 사람에다가 가족끼리도 돈거래를 확실히하는 집안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싸우더라도 아무 연락도 없고 제가 폭폭해서 전화하구 그렇게 상황이 역전?되었네요

하도 시달려선지 그를 놓치고 싶지 않아선지 그래도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유도해서 앉혀놓곤했습니다.

요즘전 노력을 많이합니다.예전에 받기만 했던 사랑 돌려준다생각하자 하면서요..

하지만 이젠 못참겠어요

엇그제 돈을 일부 주기로 했는데 식당이 요즘 좀 힘들어서요.

돈이없다하자 하루종일 전화가 없더라구요 전날까지..아니 아침까지 장난하면서 통화했거든요..

정말 제가 돈 없는게 잘못이긴하지만 돈땜에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해도 되나요..

차라리 남자문제 라면 이해 하겠어요..

아직도 내가 자존심 꺾고 들어가길 바라는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맘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어찌해야하죠..글 솜씨가 없어서 길기만하네요,,아직도 할말이 많은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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