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해서 몇자적어봅니다...
처음봤을때부터 딱 필꽂혀서 원래 남자들한텐
말도 잘 안거는제가 그사람앞에만서면 말도많아지고~~~~~
항상같이있고싶고 같이있으면 행복했습니다.![]()
그사람도 그렇게 느끼는거같았구요!
매일 문자 200통은기본이고 전화도 2시간넘게하고
영화도같이보러가고 술도한잔씩같이하고 같은예체능계열사람이라서
말도잘통했습니다. 더이상의 인연은없는거같았고
하루하루 그 감정은 더 깊어갔죠![]()
그러다가 어느날 무슨일로 굉장히 화가났었는데
갑자기 문자로 '사랑해'이러는에요 ㅜㅜ
그때알았죠 이사람도 날 좋아하고있었구나 ..하고
왜 사람들그런거있잖아요 특별히 고백이런거없이
자연스럽게 사귀는방향으로가는거.... 저는그래서그냥
아 우리 사귀고있었구나라고 생각해버렸죠![]()
그렇게 몇일이지나고 이사람이랑 제 친구세명이랑
이렇게 다섯이서 술을마시게됐는데
그뒤부터 이사람이랑 제친구한명이랑 연락을 자주하는거에요.
근데그땐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둘이 따로 만나는거같기도하고 이사람은 점점저한테 무관심해지는거에요![]()
근데 아예 걱정할 생각을안했던게 그 연락자주하는친구가
제가 이사람 굉장히 좋아하고있다는것도알고
이사람때문에 힘들었던것도 제일잘알고 옆에서 위로하고 눈물닦아주던
고마운친구였거든요.
자기도 좋아하는사람있는데 그것때문에
자기도 마음아프다고하면서 같이울던기억도 나는데...
어느날 오랫만에 싸이를해서 그친구 미니홈피를들어갔습니다.
근데미니홈피가 온통 핑크빛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 그 좋아한다는사람이랑 잘된건가? ' ![]()
하고생각하고 다이어리를 눌렀습니다.
이틀전에 쓴거더군요
뭐대충 남자가 고백해서 1일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자꾸 뭔가가 막 마음속에서 불안한거에요ㅜ
그래서 앨범을 눌러서 너를위해♡ 뭐 이런폴더가생겼더라구요
그 폴더를 누르는순간 진짜 헉 하고 숨도못쉬었습니다.
기가막히고 어이가없어서.....
그폴더엔 그사람사진만 가득했습니다.ㅡㅡ
그리고 둘이사귀고있다는것도 이틀이나 저한테 말안한겁니다.ㅡㅡ
순간 사고회로가 정지해서 뭘어떻게하면좋을지 생각도안나서
좀 멍하니있다가 그친구한테 전화를했죠![]()
나 - 어 난데. 나 너한테 뭐 물어볼거있어서
친구 - 웅!!뭔데~~말해봐~
(이때진짜 죽빵날리고싶었습니다.ㅡㅡ)
나 - 나 니 미니홈피들어가봣는데..
친구 - 으...응....
나 - 어떻게된거야?
친구 - ㅇ..ㅓ?.....
이러더니 갑자기 전화끊습니다.ㅡㅡ
그래서문자로 왜끊냐고하니까 전화받을상황이아니라고하데요?ㅋㅋㅋㅋ
그래서제가 너 그사람이랑 사겨?
이렇게문자했더니 답장이없길래 전화해봤더니 통화중걸려있어요 ㅋㅋㅋ
그사람이랑 통화하나보다 생각하고 어이없던기분은 점점가라앉고
진짜슬슬열받더라구요 ㅡㅡ
한십분쯤 뒤에 답장이와요 뭐라고왔는줄아세요?
' 미안.... 나 그사람이 점점 좋아져....'
' 미안.... 나 그사람이 점점 좋아져....'
' 미안.... 나 그사람이 점점 좋아져....'
그날 속뒤집혀서 깡소주두병마시고 울다지쳐서 잠들었습니다.
ㅡㅡ
그사람이랑 그친구 아니 그년놈이라고하겠습니다.
그년놈한테뭐라고 따질기력도없어서
그런것들상대하느니 그냥 참자하면서 속으로 얼마나
참고또 참았는지몰라요.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그사람이 같은학원을다녀서
매일매일 바로코앞에서 얼굴을 마주봐야한다는겁니다 ㅡㅡ;;
진짜솔직히 아직까지도 참고있기 너무힘든데
그런일당했으면서도 아직도그사람이너무좋은데
어쩜좋을까요...
그리고그사람 나한테 사랑한다고하고 그랬던건뭘까요
원래남자들은 안좋아하는여자들이랑고 스킨쉽하고
사랑한다는말도 쉽게나오나요?
알려주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