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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짐다싸서 나와버렸어요.

로운리 |2007.04.27 11:54
조회 2,105 |추천 0

휴... 가슴이 찟어질듯이 아프네요...ㅠ.ㅠ

결혼한지 5개월쯤 됏는데 그동안 살면서 좋을 적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싸웠어요,,

심할정도로...신랑이 피해의식과 자존심이 너무 심해요...

싸움이  우리 둘 문제가 아니구요...시댁과 우리집 다 문제입니다.

싸우다가 뺨도 몇번 맞았구요 나중엔 같이 때리고 싸웠어요 ....

그렇게 싸우고도 화해 하고 또싸우면 서 지금껏 싸웠어요...

신랑이 장남이라 제가 시댁에 잘해야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신랑이 랑 계속이렇다보니 다 싫어지더라구요..특히 신랑 누나 진짜분위기파악 안되고 밤낯을 안가리고 전화를 해댑니다.

전 부부가 됐으면 슬픈일도 기쁜일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랑 저한테 비밀 너무 많습니다.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것도

다 자존심땜에 그렇거든요..

자기 기분 안좋을때 말시키면 절데루 안돼요....말시키면 완전이 폭발하고 이성을 잃어서 입에도 담지못할 심한욕을 하고 저를때리고 그럽니다...싸우는 것도 별거 아닌것때문에 싸워요...

제가 자기누나랑 트러블이 쫌 있어도 항상 자기 누나 편이 더군요....ㅠ.ㅠ그래서 더싸워요.

지금껏 살면서 싸울때마다  그만 살자고 밥먹듯이 그런말하고...그래도 저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하지만 몇일전에 터졌습니다. 아침에 아무것도 아닌일에 싸우고 그래서 출근하고 퇴근해서 까지도 말을 안하더라구요...

전 밥을 차렸구요...밥을거의다 차렸을쯤 신랑 누나 또전화오더라구요...소리지르면서 싸우더라구요.

몇일전 부터 시누가 계속 저한테 전화왔는데 안받았거든요...할말도 없고 받기도 싫고 ...

사실은 신랑이 싸웠을적마다 우리엄마가 자기한테 머라한것도 아니고 다독거렸는데....그런걸 가지고  우리 엄마 엄청원망하고있더라구요...우리엄마가 전화해도 안받고 전화도 한달동안 한번도 안했습니다...그래서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쫌있다 밥먹으라해ㅛ습니다. 안먹는다 하더군요...

그때 부터 싸웟습니다. 왜 안먹냐고 혼자쫌 놔두라고 별것아닌것가지고 다퉈서 지금 까지 도데체 왜이러냐고....싸웠습니다.

방에 가서 침대로 가서 펑펑울었습니다...거실에서 혼자 술사와서 술마시더라구요...또나갔습니다.도데체 왜이러냐고 왜이렇게 나 힘들게 하냐고 하니까 닥치고 당장들어가랍니다 이성을 잃어서 널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닥치고 당장 들어 가랍니다.

그래서 나도 순간 눈앞에 보이는것 하나도 없었습니다. 첨으로 살지말자면서 나는 더이상 이렇게는 못산다고 했습니다.

못살겠다고 하니 알았담니다. 살지 말자고 합니다. 전 결심했습니다.안살겠다고. 내짐가지고 우리집에 간다고 했습니다.가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늦은시간에 전화부 책 디져서 이삿짐센타에 전화해서 낼아침에 이사 예약했습니다.그때까지도 절보고 비웃고 있더라구요... 예약하고 거실에 나와서 울면서 내옷 챙기기시작했어요..그러니 자기도 장농에서 자기물건 꺼내서 자기방으로 가지고 가더라구요.

그러고 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말 서로하면서 싸웠습니다. 그러더니 자기옷입고 낼오면 집깨끗하겠네 이러며 나가더라구요...

저 밤새도록 울었습니다....울면서 오기밖에 안생기더라구요...아침이되니 이삿짐차가 왔더라구요,쫌 있으니 친정 부모님도 오셨구요.

저 분노 밖에 안생기더라구요.제가 사온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챙겨서 왔습니다.구질구질하지않게 다정리할꺼다정리하고 왔습니다.

근데 나오는길에 은행앞에서 신랑차가 지나가더라구요..부모님차탔읍니다.조금가니 또신랑차가 바로앞에 있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내려서 오빠ㅣ왜이러냐고 그랬을땐데...독한맘먹고 왔습니다.전화번호도 다없애버리고 ....하지만 그렇게 독한맘먹고 온지 일주일째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드네요..잘때는 아무생각이 없는데 아침에 눈을 뜨는게 왜그렇게 고통스러운지...다른사람들 아무도 내맘모를겁니다.이대로 끝이 라고 생각하니 미쳐버릴것만같습니다.제가 너무 독하게 하고 나왔다는생각도 들고 신랑이 당장이라도 절데리로 오면 따라갈텐데...하지만 제가 잘 압나다. 신랑이 절데로 나를데리러 안올거라는거 자존심이 죽기보다 쎄거든요...

그리고 독하지못한 이렇게 맘약한 제 자신이 젤로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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