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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일본에서도 인기 급부상

이지원 |2003.05.09 11:58
조회 2,131 |추천 0

조현재, 일본에서도 인기 급부상

조현재(23)가 일본에서도 뜨고 있다. 그를 보기 위해 일본 팬 수십 명이 벌써 현해탄을 건너 한국 원정까지 오는 것을 보면 그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조현재의 팬 클럽 창단식에도 일본 팬들이 대거 몰려왔다. 일본에서 재일 동포를 위한 위성 채널 TV인 KNTV에서 조현재가 세자로 출연한 SBS TV '대망'이 방송되고 있어 그의 팬들이 속속 생기고 있는 것.

500여 명이 모인 이날 팬 미팅에서 일본 팬들은 팬 클럽 운영진에게 조현재와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전달 받지 못한 조현재가 팬 미팅이 끝난 후, 자리를 뜨자 일본 팬들은 울음을 터뜨리기 까지 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조현재의 소속사 스타 J에서는 급히 일본 팬 대표와 전화 통화를 주선했고, 조현재는 “정말 감사하다. 일본에서 '대망'이 방송되고 있는 줄 몰랐다. 일본에도 꼭 한번 가겠다”고 약속했다.

조현재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하고 있는 일본 팬의 방문은 이뿐이 아니다. 지난 달 27일 울산 롯데백화점에서 가진 팬 사인회에 그를 보기 위해 20여 명이 찾아온 것.

스타 J의 한 관계자는 “대망이 사극이고 세자로 출연한 조현재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또 대망에는 장혁 한재석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조현재가 이렇게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아직 구체적인 일본 활동 계획은 없지만 일본 진출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러브레터'에서 수애와 함께 신인치곤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조현재는 앞으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SBS TV '첫사랑'에 잇따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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