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오빠 동생으로 본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랑은 한달에 한번? 정도 연락 하면 많이 하는거였어여...
그리고 워낙 여자애들한테 잘하기도 하고 재밌는 분이라 고백을 많이 받는 분이예여...
하루는 영화를 보자고 제안을 하더군요?
그래서 심심하던 차에 같이 놀게 됐어여...
그날은 오빠가 밥도 쏘고... 그러다가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자동차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순간 부딫임에 떨려서 순간 반하더라구여?
그뒤로 부터 매일 전화하고 문자보네구...
11시면 꼭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하루는 친한 동생한테 "우리 사겨~"이런소리도 하더라구여!! 전 사귀자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그러다가 스키장엘 갔는데여...
그날을 제가 그분한테 "날 여자로봐? 아님 동생으로봐?" 이렇게 물어봤는데...
"이틀전부턴가 약간 여자로 보이기는 했어!" 이러더라구여...
갑자기 막 자기한테 고백한 애들얘기를 하더니..." 넌 울엄마랑 너랑 물에 빠졌어 근데 난 엄마를 구했다?"
그러더니 "넌 기분이 어떨꺼 같애?"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여?
전 오빠한테 "정답이야"라는 소리를 들었어여...
그뒤 대답이 없길래... 오빠한테 "나 동생으로 보는구나? 동생인거지?" 이렇게 말하고 오빠의 대답은 못듣고 혼자 결론을 내렸죠...
그뒤부터 약간씩 멀어진 느낌을 받기 시작했어여...
그러더니 어느날부턴가 연락이 없기 시작한거예여...
그러다가 3월부터는 완전 연락이 두절이예요...
그리고 둘이 있으면 완전 서먹의 극치를 달리구요...
둘이서 벽이 생겨버리는거 같구여...
이렇게 행동하면서도
어느날은 여럿이모인 술자리에서 저랑 친한 친구랑 둘이서 재밌게 술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귀속말도 하고, 이렇게 보낸 날이 있는데 그걸 그분이 봤어여...
2차를 갔는데... 그분이 갑자기 "저새끼 내앞에서 말하믄 까버릴꺼야...
이러고 말하는거 정말 맘에 안들어" 이럼서 막 화를 내는 거예여...
그래서 제 친구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친구를 오늘 처음본 사람이라고 그러는거예여... 말한마디도 못해봤다고도 하고...
또 예전여자친구와의 커플링을 끼고 오더니... 저한테 "어때?" 이렇게 물어보구여...
생선같은것두 발라내서 제 밥그릇에 얹어 주구여..
위의 3가지를 보면 질투인거 같기두 하구...(혼자만의 생각인가?)
또 오빠를 1년넘게 좋아하는 여자애랑은 계속 붙어다녀서 둘이 사귄다는 소문도 돌구여...
저한테는 계속 이렇게 대하구여...(무뚝뚝하게 대하면서 다정스레?)
저 이사람의 속을 잘 모르겠어여...
근데 제가 쫌 좋아하는 사람한테 다가가는걸 잘 못해서 예전처럼 싹싹하게 대하지는 못했거던여...
좋아한 후부턴여... 좋아하는 티도 잘 못내구여...
제가 너무 다가가지 못해서 저한테 질린걸까요?
아님 정말 동생으로 가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행동해야지 예전처럼 돌아올까요?
남자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