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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연락후 처음 본 그사람.

상큼한걸 |2007.05.03 04:01
조회 1,121 |추천 0

저와 네살차이 나는 오빠를 알게 되었어요.

제나이 27..

겜하다가 만난 오빤데요..넘 친절하고 매너도 조코해서..

연락하면서 지내왔었죠.

그러다 점점 친해졋죠~

 

오빠랑 서로 사진으로만 얼굴 보다가요.

언제 함 보자구 하더라구요 넘 궁금하다구..

근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쉽게 볼수가 없었어요

오빠는 윗쪽에 살구 전 아랫쪽에 살거든요

글서 한달 쯤..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제가, 백수가 되어서 설쪽에 한번 간다고 했엇죠

글서 시간내서 올라갔어요.

 

사진에서 본거와는 넘 다르게 생기셧더라구요

더 멋잇엇어요^^

키는 큰편은 아니지만 외모는 너무 깔끔하고

나이에 비해 동안이더라구요.

글서 서로 여차저차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오빠가 밥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가치 겜방가서

겜도하며 시간을 보냇죠..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글서 제가 이제 내려갈 시간이 되었어요

오빠가 표를 미리 끊어놨더라구요.

근데 역까지 가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오빠가

그 다음차 타야 될거 같다면서 표를 바꿔서 온다고 하더라구요

글서 저보고 좀만 기달려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엇죠

 

한 20분 지낫나...안오길래 역 부근으로 가고있엇는데 오빠가 오는거에요

양손에 무언가 들고 오더라구요.(내심,,뭔가 궁금해햇죠 ㅎ)

글다...시간되어서  갈려고 하니 오빠가 잠깐 기달려라면서

먹을걸 또 사주는거에요

기차안에서 먹으라구요...그리고 손에 들고있엇던

종이백도 저한테 주더라구요 무언가 봤더니

오빠가 그새 옷을 사가지고 온거에요...

 

전 이런경우 첨이거든요

난생처음 처음 대면한 사람에게 옷을 받아 보긴 처음 이었어요

그냥 티셔츠인데요..비싼거더라구요...

글서 이런걸 왜삿냐고...부담스럽게... 라고했더니

걍 싸길래 삿다고하는거에요(제가 볼땐 무지 비싼건데요..)

한편으론 넘 고맙고,,마니 부답스러웟어요..

 

이오빠가 저에게 호감이 있어서 이런걸 선물해줫을까요?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막 그러는거에요,,오히려 제가 더 미안한데

오빠는...밤늦게 보내서 미안하다고.....

 

이래서 이오빠랑은 지금  연락하고 지내고있구요.

사귀자 머 이런식으론 말을 안해요.

제가 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상태라..

맘이 뒤숭숭한데...

이오빠 만나니...머랄까...오빠가 넘 잘해주니까..

제 의지처가 따로 생긴거 같아 조킨한데.

남자들 맘 솔직히 잘 모르자나요..

 

처음본 저에게 넘 잘해주고....이것저것 오빠가 돈 다쓰고.

기차표까지 끄너주고 옷까지 사주니...

무슨 의미일까요??

대부분 남자들 보통 처음 만난 여자분에게 이렇게 하긴 힘들죠??

 

님들의 조언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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