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 그건 우리에게는 필요한 말이 아니다.
TV에서 자전거로 서울부산을 완주하는 사람들을 보고 언제 가는 나도 도전 한번 해봐야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오래전부터 꿈꾸던 두 다리로 국토종단의 성취감을 느껴 보려고 더 늦기(늙기)전에 3달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여 비로소 동호회 회원들의 열렬한 성원과 도움으로 바람, 에스퍼, 허머 세 사람이 3박4일도 무리라고 하던 것을 1박2일만에 성공 하였습니다.
다음기회에 우리와 같이 국토종단의 꿈을 가진 분을 위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2월 25일
저녁 10시 10분 지하철 하단 역에서 지하철로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
처음 지하철에 자전거를 실었는데 늦은 시간이라서 역무제지 없이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음
12:00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로 이동- 새벽 4:22분 도착
터미널에서 자전거 점검 후 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출발지점인 국회의사당으로 이동(15.6km) 국회의사당에서 사진촬영 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
6:30분 속도계 세팅 후 출발
한강,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 안양까지 이동 후 1번국도로 갈아탐
8:10분 수원 도착 출근시간이라서 시내도로가 엄청 막혀 평속 20km가 유지하기도 힘듦
12:08분 조치원 16km전 휴게실 자장면으로 식사 평속 26.2km 달린 거리 110km, 달린 시간 4:11분
14:06 연기읍 도착 달린 거리 139km, 총달린시간 5시간11분 평속 26.6km
15:15분 대전 월드컵경기장 도착 달린 거리162km 총달린시간 5시간56분 평속 27.2km
42분 만에 23km 달려 평속이 많이 올라감.
18:40 영동읍 도착 아주 힘든 구간이었음. 계속되는 업힐과 4시 이후 산간지방이라 기온급강하 타이어펑크 무엇보다도 바람이.. 김천까지 가려고 했던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음
달린 거리219.47km 총달린시간 8시간18분 평속 26.8km
2월 27일
5시20분 기상, 6시16분 출발 산간 지방이라 기온이 낮아 얼음이 얼어있음
7:30분 추풍령고개 도착 아침식사(큰고개 식당 매우 맛있는 집입니다.)
8시20분 출발 추풍령에서 김천까지 계속되는 내리막구간이라 최고64km 까지나옴
9시10분 김천 휴식 출장 나왔던 사안님께서 도로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음료수 공급받고 격려해주므로 많은 힘이됨.
10:10분 왜관 10km전 지점 휴식 평속 26.6km
12:5분 대구도착 점심식사
달린 거리323.92km 평속 26.8km
12시50분 출발 경산에서 펑크남. 새로 갈은 타어어도 펑크가 난 것이라서 패치로 때우기로 함. 50분소요
17시5분 밀양도착 총거리 395km 평속 26.8km
17시:30분 출발- 김해에서 경마공원을 거쳐 오는 길에 강한 역풍과 마지막 더욱 조심 안전운행을 위하여 샤방샤방 모드로 바꿈 8시35분 부산 을숙도 도착
총달린 거리456.78km( 터미널에서 국회의사당 15.6km포함 하면 472.38km임)
총달린시간 17시간11분
평속 26.5km
최고속도 :64km
후기 및 참고 조언
두 다리로 해내는 국토종단에 같이 동참 해준 에스퍼, 허머군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장거리는 오랜 사전 준비와 훌륭한 팀워크가 중요한데 먼저 내가 계획한 일정에 잘 협조 해주었고 선두가 힘이 빠지면 선두를 바꾸어주는 등 우리 팀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에 충분 하였다 특히 막내 허머군은 펑크가 났을 때 솔선수범하여 펑크를 때우고 휴식 때 음식물을 공급 해주는 등 제일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타이어는 새것이라도 반드시 펑크를 확인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가 있을 것 같다
음식물공급은 목적지가 다 왔더라도 끝까지 공급해야만 했다. 필자의 경우 김해에서 음식물 섭치를 중단하므로 녹산에서 허기로 인하여 마지막 평속을 0.1km 까먹었다
라이딩 중간 휴식시간에 보는 회원들의 격려 문자 메세지는 우리에게 포기를 못하게 하는 큰 힘이 되었다.
코스선택은 추풍령과 문경새재 코스로 나눠는데 문경새재 코스는 터널구간이 많고 문경새재의 이화령터널 구간이 300m의 고도기 때문에 우리는 약간 더 길어도 터널구간이 전혀 없는 추풍령코스를 택하였음 추풍령 코스의 특징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대체로 평지이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고 대전에서 추풍령까지는 산악 지역이라서 약간 부담이 됨. 추풍령에서 대구까지는 평탄하여 속도를 올릴 수 있지만 대구-밀양간의 25번 국도는 청도의 해발270m인 남성현 고개를 지나야 되고 밀양-김해간의 58번 국도에서 제법 높은 고개가 두 번 이상 나와 힘든 구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