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하다가 본 충격적인 사진입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기린바베큐가 유행이랍니다.
참.. 별별걸 다 먹죠 -_-;;
원래는 원주민들이 먹던 음식인데
백인들이 한 번 맛을 보곤,
그 담백한 맛에 반해 잡기도 힘든 기린을 굳이굳이 찾아가며 먹는답니다.
이 사진 보고 좀 비인간적이다, 혹은 환경파괴다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는데
갑자기 브리지뜨 아줌마의 개고기 먹는 한국=야만국 학설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개고기 먹는거 걍 전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보는 관점에 따라선 개고기 먹는거나 기린 바베큐 먹는거나 마찬가진데..
돼지랑 소 같이 '일반적인' 고기 외의 동물을 먹는걸 야만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뭘 먹든 걍 그 나라 전통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그 일반적이라는 기준도 모호하긴 합니다.
국제적으로 뭐는 먹어도 되고, 뭐는 안되고... 이럴 수도 없고..
어쨋든 저는 야만적인 방법으로 도살하는게 아니라면
뭘 먹든... (희귀종만 아니라면) 문화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보신탕 문화도 야만적인 개 도살 방법이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거잖아요.
전 세계적으로 따지면 사람들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동물이 수천, 수만종에 이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 지역의 기후나 지형 등 자연적 특색으로부터 비롯된 게 많을거구요.
이런걸 어느 한 문화의 잣대로 야만적이다 어떻다 할 수는 없다고 봐요.
물론 저도 기린이 불쌍하지만 ㅠ_ㅜ
여러분들도 저처럼 생각하시나요?
아님.. 역시 소 돼지는 먹어도 다른건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