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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바람을 필까요 ?

궁금해요 |2007.05.05 16:57
조회 296 |추천 0

 

 한 가정의 가장이 집에 애들이 보는 눈이 있어도,  집사람 뻔히 고생하는거 알면서도

 

왜 또 바람을 피울까요?   처음이 아니라는 얘기죠 

 

들키면 또 바락 바락 화 내요  딱 누가 잘못 했는지 보이는 데도 말이죠

 

아들이  왜 냐고 물으면  집구석이 숨이 턱턱 막힌다고 그래서 나간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은 자기를 위해 주니까 라는 말을 참 많이 하데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런 광경을 참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버지가 싫어요

 

 

그렇게 가족이 이혼을 하고  새 가정에서 아빠 또 바람을 피우네요

 

이젠 저보고 자기가 새 사람 만났으니 도와 달라고 합니다

 

저는  왜 또 그러냐고 미안하지도 않냐고  말려도 봤지만

 

그칠줄 몰랐어요

 

 

저는 나이가 됐으니 독립했구요    별로 그 집에 정이 안가요

 

 아빠가 연락하면  늬들끼리 알아서 하세요 라고는 하지만

 

정말 아빠란 사람이 싫어졌어요

 

 

누가 뭐라든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라지만

 

가족이 생기고 책임질게 생기면  뭔가를 희생한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자기가 지켜줘야 할건 해야 하잖아요 ?

 

 

아버지 인생 사는걸 봤는데

 

그건 제끼더라도

 

 

이젠 제가 나이가 들어서 사람들을 만나요

 

게중엔 친구도 있고  누나 동생들도 있지만

 

 

제가 궁금한건  저도 이 여자 저 여자  다 맘이 있어요

 

당신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맘 속으로 몇번이나 외쳤지만

 

저도 아빠같이 살것 같다는 불안한 맘이 드는게 왜죠 ?

 

 

나이 24에 처음 여자 친구를 사겼었어요

 

늦은 감이 있고 저도 굉장히 외로웠던건 사실이예요

 

참 좋은 얘 였다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문제는 100일만에 헤어졌다는것

 

그렇게 외로웠고 좋았으면 계속 사귀지 왜 그랬냐고 하면

 

 

 " 점점 마이너스로 떨어져가는 우리 관계가 보이는걸

 

 전 어찌할수 없었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질린거죠

 

남들도 아는 사람은 그래요  할거 다 하니까 버린다구

 

제가 나쁜 놈이죠  저도 알아요

 

 

 

그래서 아직도 미안한 생각들고 그렇지만

 

역시나 다시 만나서 관계를 지속할 맘은 없어요

 

글의 문맥상  제가 바람을 폈냐고 물으시면

 

그건 아니예요  헤어질때 까지  이녀석 하고만 있었고

 

지금도 혼자인건 마찬가지고 

 

제가 헤어지자 글면서도 엄청나게 울었던게 기억나요

 

그리고  다음날부터  딱 연락을 끊었죠

 

정말 한번도 연락 안했어요   제가 나쁜 놈이 맞습니다

 

 

 

 

 

문제는 나도 왜 이런가 냐는 거예요

 

글을 쓰다보니 이상한데로 가고 있는데

 

 

저도 지금은 여러 여자 한테 눈이 가요

 

사회에 나오니 인연은 많은데

 

사귀는건 아니지만  이 사람 만나러 가면서도

 

지나가는 여자한테 눈이 가고 그래요 

 

 

전 걱정이 되요  아버지 처럼 될까봐요

 

 

 

남자들은 도대체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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