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8개월째에 접어듭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제 나이 20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남편은 저하구 5살차이가 나구요..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결혼하기전에 약 1년 정도 동거하다가 친정엄마가 아시게되는바람에 결혼을 서두르게 됐습니다..그것만 아니였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결혼하기 전부터 카드값때문에 골머리를 썩혔거든요..혹시 돌려막기 해보신분들이라면 제심정을 아실거예요..
남편카드가 총13장..제 카드가 10장..친구한테 빌린돈이 800만
(약 1억정도) (약 6천정도) (이제 500정도..)
카드값은 하나두 못갚구 있구요,친구한테 빌린돈은 이제 500정도 남았네요,, 빚은 지게된 사연은 첨에 남편이 군대친구한테 돈을 빌려줬었는데..그걸 못받으니깐..카드현금서비스받아서 갚다보니깐..이거 빼서 이 카드 메꾸고 ...돌려막기...
그러던 중에 선배라는 사람이 중고차가지고 사기를 쳤어요..
차값메꾼다고 카드론 땡겨서 갚았습니다..약600만원..
친구한테 빌려주고 못 받은돈 500만원..
이래저래 벌어서 카드값 메꾼다고 했는데두 안되더라구요..
그리구 생활두 해야 했기때문에..첨엔 카드 쓸땐 좋았습니다..
공짜 돈 같았거든요..
전 카드가지고 안해 본게 없을 정도랍니다..
카드 ㄲ ㅏ ㅇ, 대납, 그리고 제가 비금융쪽에서두 일을 꽤 했거든요.. 이렇게 카드 돌려막기하다보면 빚이 더 늘어납니다..
차라리 안하구 터트리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았거든요..혹시나 이글 읽고 계신분들중에 돌려막기하구 계신분들 있으시면 지금의 빚으로 터트리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더 늘어나기전에요..요즘은 빚 독촉 심하게 안하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는 워낙 많아서 그런가 4군데 정도만 가끔 집에 찾아오더라구요..생활하기두 힘든데 카드값 갚을 형편이 안되니깐 기다려 달라구 말하면 다 이해하구 돌아갑니다..아~불량된지
4개월 됐네요.. 결혼 하자마자 터트렸으니깐요..
지금은
저희에게는 미래두 희망두 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왜 이러구 살구 있는지두 모르겠으니깐요..
정말이지
지지리 복없는 두사람이 만나서
지지리 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달 생활비가 많이 모자른데..몇달째 친정엄마한테 손 내밀어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저희 시댁에서는 결혼할때부터 저희한테 아무것두 해준거 없습니다..
십원짜리 하나 보태준거 없습니다..
저희 결혼할때부터 아니 그전부터 힘들었거든요..
결혼할때두 저희 집에다가 바라는게 얼마나 많던지..
그래 놓고선..정작 저한테 해준거 하나두 없습니다..
결혼하구 나서 일주일쯤 지났나 전화한통 하지 않는다고 시비걸구..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랬다구 했는데두 그건 관심두 없고, 오직
자식된 도리만 찾구..더 황당한건 저희집에 찾아가서 "자식 교육 어떻게 시키냐구/?" 저희 엄마한테 따졌답니다..
그래두 울엄만 딸가진 죄인이라구 고개 숙이면서 "죄송합니다"
라구 그랬다는 소리를 들어니깐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그때 제 남편은 일안하구 놀구 있었거든요..전 조금만 사무실에서 일하구 있었구요..
제가 일하는동안 남편은 계속 일자리만 찾구 있었습니다..
근 5달 동안이나..그리구 이렇게 빚에 허덕이구 있는것두 원인은 남편으로 인한 건데..시댁에서 그랬다는 말을 들으니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엄마한테 가서 다 말했습니다..자초지정을..기 막혀하시죠..
저희 그 후론 시댁하고는 발 길을 끊었습니다..
당연 그쪽에서두 연락 안오고요..
저희 동거할때부터 그런일 있기 전까지 집에 한번 와 보지 않은
사람들입니다.시댁양부모
시어머니는 계모입니다..
제 남편이 13살때 재혼했어요..
결혼해서 오자마자 엄마 소리 안한다구 애들을 때렸다구 하네요
제가 더 이해가 안되는건 아버지 입니다..
엄만 친부모가 아니니깐 그렇다구 쳐두, 아빤 친아빤데두 아무말 하지 않구 무조건 엄마편이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아직까지
말을 하자니 끝이 안보이네여..휴~~
그렇게 연락 끊고 산지4개월쯤 지났을때
카드사에서 본가로 연락하구 찾아가구 했었나봐요..
차압한다고 얘기하니깐..
그때서야.............
전화가 오더군요..
"아들아 잘 지내구 있지? 우리 가족이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연락 좀 해주라..사랑한다.." 음성메세지
전화 안받으니깐 줄기차게 전화가 오더군요..아주 걱정스런 목소리로..
제 남편이 여동생한테 전화해서
"차압안들어오니깐 걱정하지마라.."
라구 전했습니다..
그 후론
전화 없습니다..
걱정이 된건 우리의 생활이 아니라
단지 저희가 살구 있는데 피해라두 볼까봐 그게 걱정이 된겁니다.. 참 세상 더럽습니다..
제 남편이 불쌍합니다..
가족들한테 버림받은 마음..
아무리 계모라고 해두 그렇지 어떻게 처가집에가서 뒤엎고 올수가 있습니까? 이해가 안되는 행동..못 배워쳐먹은 xxx..
남편은 우리집에서 완전히 찍혀서 가지도 못합니다..
그 계모xx의 생각없는 행동때문에..
저희 생활비두 없습니다..
이번달은 집세두 못내고 있습니다..
월세로 살구 있는데..친구한테 빌린돈두 아직 못 부치고..
마음이 너무 착찹하네요..
이번달 저번달 그저번달 남편 월급 못 받았습니다..
저번달까지 친정엄마가 빌려다 준 돈으로 해결을 했는데..
이번달은 아무래두 힘들것 같네요..
엄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식당에 일하구 계십니다..
얼마전에 아빠랑 이혼하구 남의 집에서 일하구 있습니다..
저희 친오빠가 사고를 쳐서 집이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한가족이 다 뿔뿔이 흩어져 살구 있는 거죠..
그런 엄마한테 빌려다 돈 메꾸는 기분은 정말 쓰디 씁니다..
얼마전 어버이날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얼굴두 못보구, 가슴에 꽃 한송이 달아 드리지 못한게 너무
가슴이 아퍼서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그 보다 더 슬프구, 나 자신을 죽이도록 증오하게 만드는건,
어버이날//
손에 인대가 늘어났는데두
식당에 설거지하러 간 엄마때문에 통곡했습니다..
저희 엄만 한 평생을
고생하며 살았습니다..아니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제가 또 한 몫을 하구 있네요..
결혼하기전 엄마 말 안들은게 뒤 늦게 후회가 됩니다..
엄마 말 만 들었어두 이렇게 살진 않을텐데..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본가에 갔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으로..
그래두 혹시나 하는 기대로..
이래저래 해서 많이 힘들다구 조금만 도와달라구..
왠일인지
아버지는 아무말 하지않으시구 가만히 계시구,,
그 계모는 욕을 퍼붓더라구 하네요..
예상했던 일입니다..
결론은 담날 점심때 보자..지금 목돈은 없다........
담날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 담날두...
그 그 담날두..
아직까지 없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시댁은 그런대루 사는 편입니다..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니시구..여동생두 대기업에 다니구..
계모두 일하구..월평균 수입이 약 800~1000사이정도
아들은 일용직 노가다 뛰는데 월급 떼여서 힘들다구 머리 숙이구 들어갔는데..
오죽 힘들었으면 호적 파낸다구하면서까지 했었던 집에 갔는데
이렇게까지 매몰차게 버림을 받는걸 보니 불쌍합니다..
저희
정말
아둥바둥 살아볼려고 발버둥치는데
그럼 그럴수록
더 깊은 구덩이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주위 여건들이 우리보구 이제 그만 살라구 하네요..
이건 죽으라구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죽을 때 죽더라두
제 남편이 여태 계모한테 당한 서러움은
꼭 갚구 죽을겁니다..
돈 안보태줄거라는 거
알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다 큰 자식한테
것두 결혼한 자식한테
쌍욕하는 그런 몰상식한 xx
남들한테는 엄청 잘하는 이중인격의 소유자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자기 자식은 생활두 못하는데
지금 불우이웃돕기는 한참 하고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증오하며 살랍니다..
얼마나 잘사나 두고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