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안산 꼭대기 봉수대에서 카메라가 없어 폰카로 남긴 사진입니다. ^^
경기도 지방도시 안산으로 종종 혼동하는듯 해서 서울 연대뒤 안산이라 했다.
서울 서대문 구청 바로 옆에 있는 남산만한 산으로 중턱 까지만 포장도로가 있으며
홍제천 잔차로 바닥서 부터 바로 산길을 올라, 임도 수준의 연대 뒤편 비포장 길을 통하여 능선에
오를수 있는데, 특히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능선 코스가 아주 멋진 산이다.
지난번에 P4로 개조한 3W 리드라이트의 성능테스트겸 핼멧에 2개를 붙여 사용했는데
핼멧 부착의 특성 탓인지 상당히 밝고, 시야 이동에 따라 조준식으로 멀리 비추며
집광점 주변부도 제법 밝아서 야간 산행에 전혀 부담이 없는듯 하다.
50m 거리의 요철을 충분히 구분할수 있고 100m 정도 떨어진 사물도 판단할수 있을듯..
라이트를 핼멧에 붙여 수광 각도가 크다보니 지면이 좀 평면적으로 보여서, 전에는
얌전히 내려 끌고 다니던 곳들이 평면적으로 보여 두곳이나 대충 들이밀고 통과~
에궁 이러다 한번 크게 다치지 싶어, 초보 끌바할만한 곳에선 무조건 끌바했다.
조심해서 나쁠것 전혀 없을 것이다. 다쳐봐야 내손해인 것이니.. ^__^
집 바로 뒤가 안산이라 중간중간 널널하게 5분여씩 네번하여 20분이나 쉬었음에도,
능선 왕복하고 집에 귀환하는데 모두 80분정도가 걸린다.
전에는 걸어서 120분 정도 걸리던 길이다.
일요일 야밤이라 그런지 능선 마지막 정자에서 딱 한사람의 등산객만 만났다.
이거이 야밤에 다니니 걸치적 거리는 사람도 아예 없고 널널하니 아주 좋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해야겠다.
이사온 이동네가 가면 갈수록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