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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매점, 왜 이렇게 비싼 줄 아세요?

아이쿠 |2007.05.10 11:44
조회 6,248 |추천 0

집 근처에 서울숲이 있어 남편이랑 가끔 바람쐬러 나가고 있습니다.

 

손에는 꼭. 물통을 하나 들고요.

 

얼마 전에 산책하다 목 말라서 음료수 하나 사먹으려고 보니

 

포*리 스웨트가 1,500원!!!!!!!!!!

 

할인매장에선 500원, 비싸다는 편의점에서도 700~800원이면 사는건데..

 

무려 2배가 넘는 가격에 충격...

 

그냥 산책 중단하고 집에 와서 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그 이후로는 근처 마트에서 음료수 사가거나 집에서 물 싸들고 갑니다.

 

 

뭐.. 공원 매점들 가격 바가지 씌우는거야 유명하죠..

 

한강 시민공원에서도 맥주 한 캔 사려면 3천원은 물론 5천원 받는데도 봤습니다.

 

동네에서 1,500원이면 사는데 -_-+

 

 

그 동안은 근처에 다른 가게들이 없으니까 그러나보다..

 

좀 열 받아도 넘어갔는데..

 

 

이거 알고보니 지방자치단체들이 문제를 만들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독점이 가능하다보니 분양가격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게 평가된 가치보다도 훨~씬 높게 개인사업자들에게 분양된다는 겁니다.

 

서울숲도 서울시에서 평가 가치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매점을 분양했다네요.

 

심지어는 낙찰 받아놓고도 너무 비싸서 입점 못 하는 가게들도 있었대요.

 

 

시민들 편의를 위해, 여가를 위해 시설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바가지 씌우라고 조장하는 꼴이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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