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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나 무서운 그 녀석☆[ 1부 ]

다일리아 |2007.05.10 15:38
조회 1,944 |추천 0
 

★내겐 너무나 무서운 그 녀석☆



(새로운 시작의 첫 출발)



캬,!!


오늘부터 내가 이 학교를 다닌다는 말이지.


 내 눈앞에 보이는 이 학교는 그 말로만 듣던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명문고였다.

 아빠의 일 관계로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고등학교 입학식때, 입학을 못하고 다른 학교로 가게되었지만, 끝끝내 우겨서 이 학교로 전학을 올 수 있었다. 물론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해야만 가능했었던 일이다.


역시 명문고답게 건물은 빛을 바랬고 크기 또한 웅장하였다.

운동장은 우리 집의 열배? 아니 스무 배? 훗, 이큰 운동장을 우리집이랑 비교를하다니;

자 잠시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내가 왜 이 학교에 그렇게도 오고 싶었냐고?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이곳엔 내가 10년간 짝사랑하던그 아이가 있다.

지금은 한참 주목받는 연기자로 내 이상형이자 어릴 때 소꿉친구이다.


준아 기다려라! 내가왔다. !!!!!


두근거리는 마음과 떨리는 가슴 부푼기대감으로 학교로 들어갔다. 부모님은 나 혼자 서울로 오는걸 반대하셨지만 나의 고집을 꺽을순없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부모님과의 피튀기는 사투를 이야기한다면 끝도 없으니 그건 나중으로 미뤄야겠다.


두근두근.


수업시간이라 학교는 조용하고 엄숙한분위기가 돌 정도였다.

그렇게 나는 한참을 학교안을 두리번거렸다.

에이~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나는 같은 곳만 무려 세 번을 넘게 돌았다


우씨. 도대체 교무실이 어디야. 한참을 헤메며 주위를 둘러보다 나는 누군가와 부딪혀 바닥과의 입맞춤을 하게되었다.

나의 작은 비명도 잠시


“에쒸, 앞도 안보고 다니냐”


나와 부딪힌 남자는 180cm키로 건장한 남자아이였다. 교복은 대충 단추만 잠가놓은 듯 , 몹시 불량해보였지만 외모는 나를 놀라게 할정도였다


검은색 짙은 머리가 햇빛에 비춰 눈부셨고 , 쌍커플은 없지만 없어서 더커보이는 눈과, 연예인못지않은 오뚝한 콧날 혹시수술했나? 이렇게 사람이 완벽할수있는것인가!


준이말고 잘생긴 사람이 또있었네.


내가 잠시 넋을 잃고 쳐다보자 그 남자애는 기분이 나빴는지 나를 무시한 채 지나갔다


“에이, 오늘 일진 다망쳤네. 어디서 이상한 계집애가 부딪히고...재수없게시리”

혼잣말로 투덜거리는 그 목소리가 나에겐 너무 선명하게 들렸다.

그리고,

“야”

나도 모르게 욱하는성질 때문에 그남자애를 불러세웠다. 나 미친건가? 내가 어디서 이런 깡이 나온거지..


그 남자애는 내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고 왠지 황당한 듯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이미 엎지러진물!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지?. 무슨 남자가 소심하게 그 정도가지고그러냐?”

 내말이 끝나자 그남자애의 표정은 점점 일그러져가고있었다.. 그리고 나는 빨리 이상황을 벗어나기위해

“근데 여기 교무실이 어디야?”

교무실을 위치를 물었고, 그 남자애는 무의식적으로 손을들어 방향을 알려주었다.


“고마워” 그리고 나는 그 남자애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 잽싸게 뛰어서 가르킨 방향으로  뛰어갔다.


뛰면서 얼핏 그남자애가 정신을 차렸는지 나를보며 소리치는듯고함소리가 들렸다


후후 지금은 좀 바쁘다고,


생긴 건 잘생겼지만성격으로봐선 별루 마주치고 싶지 않은 녀석이었다.


그렇게 난 이 학교를 몇 바퀴 돈 끝에 교무실을 찾을 수 있었고 조심스럽게 교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저기 안녕하세요. 오늘 전학 온 채지수라고합니다....”

내가 안 경낀 한 선생님을 보고 말하자 그 선생님을 나를 다른 선생님께 안내해주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전학 온 채 지수라고 합니다”


“아, 네가 지수구나.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다. 자 이제부터 네가 일년 동안 머물 반으로 가자꾸나.”


선생님이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나는 어렵게 말을 꺼냈다


“저기, 선생님.”

“응?”

“이왕이면 서 준있는 반으로 갔으면 해서요. 준이랑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 아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적응하기도 편할 것 같구..”


점점 내얼굴은 빨게지고있었고 내말에 그 선생님은 피식 웃으며말했다

“서 준? 음 어디보자. 다행이 준이랑 같은반이구나. 원래 그런건 마음대로 정할 수 없는거 거든. 그런데 어쩌지? 준이는 촬영 때문에 바빠서 학교에 잘 나오질 못하는데..”


나는 그래도 준이랑 같은 반이라는 소리에 너무 기뻐 금세 환해진 얼굴로 말했다

“그런 건 상관없어요. 헤헤"


선생님을 따라 한 교실 앞까지 와서 멈춰 섰다.

선생님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심호흡을 크게 하며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부터 이 교실이 내가 일년 동안 지낼 곳이지.. 후후


“지수야 뭐해? 어서 들어와”


나는 조금씩 교실 안으로 들어갔고 교실 안은 남자와 여자가 짝을지어 앉아있었다


“자 오늘부터 우리 반에서 같이 함께할 전학생이다. 모두 모르는거 있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따듯하게 대해죠” 선생님 말씀이 끝나자 나는 반 아이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내 인사가 끝나자 선생님은 뒤쪽에 있는 자리를 지정해주었고 내옆자리는 비워있었다.

윽, 나 혼자 앉는 건가?....그나저나 서 준 자리는 어디지...?

.내가 주위를 둘러보자 왠지 낯익은 얼굴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그앤바로 아까 복도에서 나와 부딪힌 성질 더러워보이는 남자애였다.

그 남자애는 나를 보고 잘 걸렸다는 듯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순간 등골이 싸늘해지고 어디선가 오한이 드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으윽. 저 녀석이랑 같은 반이라니...젠장, 젠장..



금새 나는 준이를만날 생각을하니 저녀석의 사악한 미소따위는 잊을수있었다

선생님이 나가시자 아이들은 한두 명씩 내주위로 몰려들었고저마다 서로 말을 건넸다.

“어디학교에서 온거야?”

“남자친구는 있어?”

저마다 해오는 질문에 나는 정성껏 대답해주었고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갑자기 누군가 다가옴에 주위는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녀석이였다


“야, 너앞으로 조심해라. 아까 그러고 토껴? 죽을라고.! ” 순식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얼음장으로 만들어버린 그놈이 너무 얄미웠다 .


그래서 나는 그녀석을 보며 생각할 틈도없이 입에서 나오는데로 말했다


“야 , 무슨 남자가 그렇게 속이 좁아 . 이 밴댕이야”

 내가 그 남자를 향해 화난 듯 말하자 점점 내주위에 있는 얘들은 내 주위에서 떨어지기시작했다.


그리고 조금하게 속삭이는 아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전학 오자마자 안됐다..”

“그러게..수현이한테 찍히면 학교생활 못할 텐데..어쩌면 좋아”

“그래도 수현인 잘생겨서 좋더라”


점점 주위의 속삭임에 불안감이 밀려왔다


“뭐? 밴 댕 이?”

사늘하게 물어오는 그 녀석의 목소리는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안 나왔다


“첫날이라 봐준다. 앞으로 너 조심해”


그렇게 그 남자애가 돌아 서자 나는 왠지 안도감과 긴장이 풀려 큰 한숨을 내뱉었다.


휴......역시 성질 더러운 놈이었어. 앞으로 상대를 말아야지.


힘들고도 설레던 나의 학교수업이 끝나고 나는 집으로 돌아 가기 위해 교문을 빠져나갔다.


교문 앞에는 아까 그 녀석과 그 녀석 친구들인지 4명의 남자애들이 몰려있었다.


그리고 그 녀석의 옆에는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애들 4명도 함께 있었다.


여자애들 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게 예쁘게 생긴 애가 내 눈에 들어왔다


완전 인형이네.....연예인 말고 저렇게 생긴 애가 있긴 하구나....나는 속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개네 들을 지나치고 가던 길을 향에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뒤에서 별루 듣고 싶지 않았던 그녀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전학생”


내가 뒤돌아보자 그 녀석은 오토바이를 탄 채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왜?”

“집에가냐? 태워주까?”

“아니. 내가 거길 왜타” 내가 약간 퉁명스럽게 말하자 그 녀석은 당황한듯보였다


“그래? 그럼 말어라.” 그리고 그 녀석은 그의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휭 하니 사라졌다


휴, 정말 앞으로 절대 상대를 하지 말어야지.... 나는 그렇게 다짐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집으로 걸어갔다.


(준이와의 만남)



부모님의 도움으로 학교 근처에 조금만 원룸을 하나 얻을수 있었다. 살림이나 옷가지는 전에 와서 다 정리해났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정리하고 할 꺼는 없었다


처음으로 부모님이 안 계신 낮 선 곳에서 혼자 시작하는 느낌은 그야말로스릴만점. 설렘 과 기대 만점이였다.


가방을 내려놓고 일단 저녁을 짓기 위해 쌀을 퍼서 밥통에 안친 다음 나는 자연스럽게 티비를 켰다.


준이는 지금 쯤 머하고 있을까? 전화라도 해볼까? 내 머릿속에는 준이의 생각으로 온통가득 메꾸었다.

아니야. 나중에 학교 오면 놀래켜 죠야지.....후후


그 녀석만 아니면 최고의 날 이였는데. 뭐 앞으로 상대 할일도 없으니까. 신경 쓰지 말자.


다음날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한 뒤 깔끔하게 교복으로 갈아입었다.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나름대로 내 모습에 만족을하고 아침을 먹은 뒤 집에서 빠져나왔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가서 자습이라도 할겸 집에서 빨리 나온것이다.


명문고답게 이른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아침 공기도 시원 상쾌하고 학교도 마음에 들고 아 , 너무 좋다.


교실로 들어선 나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교실안의 창문을 열고 운동장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던 조용한 분위기속에 교실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나는 뒤돌아보았다



다름 아닌 그놈은 수현이였다


아침부터 저 녀석과 마주칠께 머야..에쒸.. 나는 애써 못본척하며창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야, 전학생 사람을 봤으면 인사좀 해라”


“어, 안녕”

나는 성의 없는 투로 그 녀석을 돌아보며 인사했고 내 자리에 앉아서 책을 폈다


“너 나한테 무슨 불만있냐?” 수현인 나를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 니.”

“어, 그래..” 썰렁한 수현이와 내 대화는 멈췄고 수현이는 책상에 엎드렸다


“나 깨우지마라”


내가 널 왜 깨우냐...속으로 투덜대며 나는 책을 펴들었다. 그리고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수현이는 어느새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든 듯보였다


짙은 속눈썹이 감긴 눈 밑으로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이 녀석 자세히 보니 진짜 이뿌게 생겼네. 성격만 좋으면 너도 딱 내 타입인데. ..


교실 문이 열리고 한두 명씩반으로 아이들이 들어왔다. 아이들은 수현이가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 모두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고 떠드는 애들도 한명도 없었다.


저 녀석이 뭐길래. 왜들 저래....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금세 잊어버리고 내 할일을 하였다.


준아~~~언제쯤 볼수있는거야!! 난 준이 자리로 보이는 빈자리를 쳐다보며 한숨을 쉬었다


1교시가 시작되었고 수현이는 여전히 잠이 들어있었다. 이상하게 자고 있는 수현이를 발견한 선생님들도 수현이를 깨우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흠.. 관심 끄자..


어느덧 4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 나는 급식실로 향하였다.


혼자 급식실로 향하던 내게 같은 반인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안녕, 난 혜진이라고해. 너 어제 전학 왔지?. "


혜진 이란 아이는 작은 키로 귀엽게 생긴 얼굴을 갖고 있었다. 처음으로 내게 따듯하게 말을건넨 아이라 나는 너무 기뻤다


“으응... 잘 부탁해” 나는 혜진 이와 함께 급식실로 향했다


혜진 이와 밥을 먹으면서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수현이한테는 왜 다 쩔쩔매는 거야?”

내가 이해가 안간다 듯 묻자 혜진이는 내게 친절하게 대답을해주었다


“수현이가, 불량해보여도 공부는 우리학교 톱이고, 집도 굉장히 잘살거든. 그래서 선생님들도 별말씀 안하셔. 그리고 이주변에 우리학교를 포함해서 고등학교는 수현이가 다 잡고있어. 그래서 다른 학교에서도범생이들밖에없는 우리학교를 못건드리는거야. 예전엔 범생들만 모여있는곳이라고 얼마나 무시들 했는지..”


나는 혜진이의 말에 고개만 끄덕였다


“다들 수현이를 무서워하면서도 한번이라도 말 한번 붙여볼라고 안달이야. 수현이한테 찍히면 거의 왕따 수준이니까 조심해야 돼. 그리고 개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수지라는 애가 있는데 개는 우리 옆 반이거든. 완전 공주병 패밀리들이야. 뭐 얼굴은 예쁘긴 하지만 수지를 포함한 나머지 3명도 공주의 극치를 달린다. 지들이 무슨 진짜 공주라도 되는 마냥.”


혜진 이의 수다는 계속이어 졌다


“수지가 수현이를 계속 따라다니거든. 이제 수현이도 귀찮은지 별루 신경 안쓰고 데리고 다니더라. 수지가 생긴 건 예쁘장하게 생겨도 얼마나 냉정하고 차가운앤데.. 개랑 같이 다니는 애들 세 명도 아마 하인 부리듯이 할 걸? 개네집도 엄청 부자라서 선생님들도 별로 개에 대해 터치를 안한데. 그렇게 완벽한 애한테 흠이 있다면 공부를 무지 못한다는 거지 ...저번 중간고사에 개가 아마 꼴등에서 3번째였을걸”


혜진이는 재미있는듯 이야기를 하면서 키득거렸다


뭐 별루 그렇게 세세히 듣고 싶진 않았지만 너무 즐거워하며이야기 하기에 그냥 들어주었다.


“수현인 여자고 남자고 자기한테 한번 찍히면 절대 가만이 안나둬, 너가 아직전학와서 잘모르니까 조심하라고 내가 이야기 해주는거야. 얼마전에 수현이 엄청 좋아하는 애가 수현이한테 고백하면서 편지를 줬는데 , 수현이가 개 앞에서 그편지를 찢어버렸나봐. 그래서 그여자애가 수현이 뺨을 때렸는데 .. 결국 그여자애가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정도로 괴롭혔나봐..어떻게 보면 수현이가 너무 하긴했지.. 그래도 지좋다고 한 여자인데...”


혜진이의 수다를 듣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끝남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고 우린 교실로 뛰어 들어갔다.


정신없이 뛰는 도중 혜진이는 누군가의 발에 걸려 교실바닥에 넘어졌다.


“혜진아 괜찮아?”


나는 혜진이를 일으켜주며 물었다. 혜진이의 얼굴은 빨개져있었고 주위에 반 아이들은 그런 혜진이를 보고 웃고있었다. 그리고 혜진이가 걸려 넘어진 발의 주인공은 수현이였다.


수현이 역시 혜진이를 보며 웃고 있었다. 순간 속에서 뭔가 확 타오르는 그런 짜증나는 무언가 솟아올랐다.


“야, 너 때문에 넘어진 건데 웃음이 나와? 무슨 남자애가 매너가 그렇게없어”

내가 수현이를 보고 따지듯 말하자 순간 주위에서 들리던 웃음소리는 누가 머라 할것없이 뚝 끊겨버렸다


혜진이는 내 행동에 너무 놀란나머지 넘어진 것도 잊은 채 나를 보고멍한듯있었다

그리고 이내 정신 차리고 나를 말렸다

“지수야 난 괜찮아. 내가 잘못해서 넘어진 거야..”


“지금 이 녀석이일부로 발 건거잖아. 이 수현, 여자애들 그렇게놀리면 재밌어? 너 그렇게 할일이 없어?” 수현이는 내말에 앉아있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허걱. 갑자기 일어나면 무섭잖아. 너무 화가 나서 내가 뭐라고 말을뱉은 거지? 잠시 내가 이성을 상실했나보다.


“너 지금 뭐라 했어? 매너?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여자가 여자 같아야지 매널 지키든가하지”

수현이의 말에 너무 어이가없는 나머지 웃음밖에 나오질않았다.


“뭐? 내가 너 처음봤을때부터 밴댕이 인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보니 너란 애 정말 상대할 가치도 없구나...”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수현이의 주먹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그주먹은 내가 아닌 내 바로옆 벽에 부딪혔다


휴.....


“채지수, 전학 온지 얼마 안대서 봐주려고 했드만, 무서운 지모르고자꾸 덤빌래? 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지만 나는 여자고 남자고 마음에 안들면 앞뒤 안 가리니까 조심해”


진지한 표정 속에서 냉정한 말투가 내 가슴속을 콕콕 찌르듯 전해져왔다. 순간 공포가 이런 것이구나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선생님이 들어와 어수선한 분위기는 정리되었고 나도자리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었다.



무식한 놈. 여잘 상대로 그렇게 주먹을 날리다니……. 이제부터 내가 널 상종하면 인간이 아니다

속으로 수현이에 대한 이런저런 욕을 하고 나니 속이 좀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인지 몸도 나른하고 눈도 조금씩 감겨왔다


으윽..전학 온 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수업시간에 졸면안돼는......데..........


“얘들아 , 오늘 준이가 학교에 나왔데”

“꺅~! 정말?? 오늘은 촬영없데??”

“그런가봐 , 지금 교무실에 있데. 교무실 들렸다가 교실로 올껀가봐”


여자들은 저마다 거울을 보며 가꾸기 정신 없었고 그런 나는 단잠에 빠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교실문을 통해 깔끔한 외모와 일명 말하는 꽃미남의 준이가 교실문을열고 들어서자 교실 안은 떠나갈 듯한 비명으로 정신이 없었다.


“으음.....머야....머가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


나는 눈을 비비며 정체모를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희미하게 내 눈에 들어오는 한 남자를 둘러싸고 있는 반 여자아이들이보였다.

그 무리 속에 한 남자애가 천천히 걸어 나오는 동시 내시야에 점점 자리 잡혀가는 그 남자애가 누군지 나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준아.......준아..... 나는 잠이 뻔쩍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준이는 나를 못 본건지 아니면 못 알아보는건지, 내가아닌 그 재수없는 수현이를향해 걸어갔다


“어이, 몇 칠 안본사이에 더 기집애 같아졌다” 수현이가 준이를보며 비꼬듯 말을 했지만 얼굴은 기분 좋게 웃고있었다.


“임마, 너는 몇칠만에 본 친구한테 고작 하는 말이 그거냐” 준이도 수현이를 보며 기분 좋게 웃고 있었다.


허헉...안돼.....설마 내 사랑준이와 저 재수없는 수현이가 친한건아니지.......제발....아니기를...

점점 불안함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둘은 기분 좋게 포옹을 하고 준이는 수현이 옆자리에 앉았다


오 마이 갓!

준아.....저런 애랑 놀면 너 이미지만 버려....어쩌다가 저런 애랑 친구가 된 거야 .

나는 수현이와 준이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 사악하고 사악한수현이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수현인 비웃음 썩힌 얼굴로 준이에게 조금한목소리로 뭐라고 속삭였다


“야 서 준, 우리 반에 얼마 전에전학 온 여자애가 너 한테 반했나보다. 너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수현이가 뭐라 한지는 모르겠지만 수현이의 말에 준이는 나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준이의 눈동자는 점점 커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한테 조금씩 다가왔다


“혹시........지수??”


“준 아.......”


“너 지수 맞아? 채 지수? 우리옆집 살았던 ?” 준이는 나를 보고 반갑게 웃으며 안 믿겨진 듯 말했다.


“나 지수 맞아.. 준아 잘 지냈어?” 나는 수줍게 웃으며 준이를 쳐다보았다


“이 야, 이게 몇 년 만이야.. 내가 너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데.. 그 동안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다”


나와 준이가 친한 듯 이야기를 나누자 수현이의 표정은 그야말로x씹은 얼굴로 변해갔다.


후 훗.. 내가 준이를 수현이의 악의무리에서 구해내야지... 나는 수현이를 향해 승리의 미소를 지어주고 수현이를 싸 ~ 악 무시한체 준이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준이와 나는 그 동안의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 없었고 몇년 만에 우린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준이와의 만남)



부모님의 도움으로 학교 근처에 조금만 원룸을 하나 얻을수있었다. 살림이나 옷가지는 전에 와서 다정리해났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정리하고 할꺼는없었다


처음으로 부모님이 안계신 낮선곳에서 혼자 시작하는 느낌은 그야말로스릴만점. 설렘 기대만 점이였다.


가방을 내려놓고 일단 저녁을 짓기 위해 쌀을 퍼서 밥통에 안친 다음 나는 자연스럽게 티비를 켰다.


준이는 지금 쯤 머하고 있을까? 전화라도 해볼까? 내 머릿속에는 준이의 생각으로 온통가득메꾸었다.


아니야. 나중에 학교 오면 놀래켜죠야지.....후후


그녀석만 아니면 최고의 날 이였는데. 뭐 앞으로 상대할일도없으니까. 신경 쓰지 말자.


다음날


나는 아침일찍 일어나 샤워를 한 뒤 깔끔하게 교복으로 갈아입었다.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나름대로 내 모습에 만족을하고 아침을 먹은 뒤 집에서 빠져나왔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가서 자습이라도 할겸 집에서 빨리 나온것이다.


명문고답게 이른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아침공기도 시원 상쾌하고 학교도 마음에 들고 아 , 너무 좋다.


교실로 들어선 나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교실안의 창문을 열고 운동장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던 조용한 분위기속에 교실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나는 돌아보았다



다름 아닌 그놈은 수현이였다


아침부터 저 녀석과 마주칠께머야..에쒸.. 나는 애써 못본척하며 창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야, 전학생 사람을 봤으면 인사좀 해라”


“어, 안녕”

나는 성의 없는 투로 그 녀석을 돌아보며 인사했고 내 자리에 앉아서 책을 폈다


“너 나한테 무슨 불만있냐?” 수현인 나를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 니.”

“어, 그래..” 썰렁한 수현이와 내 대화는 멈췄고 수현이는 책상에 엎드렸다


“나 깨우지마라”


내가 널 왜깨우냐...속으로 투덜대며 나는 책을 펴들었다. 그리고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수현이는 어느새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든 듯보였다


짙은 속눈썹이 감긴 눈 밑으로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이 녀석 자세히 보니 진짜이뿌게 생겼네. 성격만 착하면 너도 딱 내 타입인데. ..


교실 문이 열리고 한두 명씩 반 아이들이 들어왔다. 아이들은 수현이가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 모두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고 떠드는 애들도 없었다.


저 녀석이 뭐길래. 왜들 저래....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금세 잊어버리고 내 할일을 하였다.


준아~~~언제쯤 볼수있는거야!! 난 준이 자리로 보이는 빈자리를 쳐다보며 한숨을 쉬었다


1교시가 시작되었고 수현이는 여전히 잠이 들어있었다. 이상하게 자고 있는 수현이를 발견한 선생님들도 수현이를 깨우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흠.. 관심 끄자..


어느덧 4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 나는 급식실로 향하였다.


혼자 급식실로 향하던내게 같은 반인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안녕, 난 혜진이라고해. 너 어제 전학 왔지?.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혜진 이란 아이는 작은 키로 귀엽게 생긴 얼굴을 갖고 있었다. 처음으로 내게 따듯하게 건넨 아이라 나는 너무 기뻤다


“으응... 잘 부탁해” 나는 혜진 이와 함께급식실로 향했다


혜진 이와 밥을 먹으면서 나는 이것저것 궁금한 것에 대해 많이 물어보았다


“그런데 수현이한테는 왜 다 쩔쩔매는 거야?”

내가 이해가 안간다 듯 묻자 혜진이는 내게 친절하게 설명을해주었다


“수현이가, 불량해보여도 공부는 우리학교 톱이고, 집도 굉장히 잘살거든. 그래서 선생님들도 별말씀 안하셔. 그리고 이주변에 우리학교를 포함해서 고등학교는 수현이가 다 잡고 있어. 그래서 다른 학교에서 우리학교를 못건드리는거야. 예전엔 범생들만모여있는곳이라고 얼마나 무시들 했는지..”


나는 혜진이의 말에 고개만 끄덕였다


“다들 수현이를 무서워하면서도 한번이라도 말 한번 붙여볼라고 안달이야. 수현이한테 찍히면 거의 왕따 수준이니까 조심해야 돼. 그리고 개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수지라는 애가 있는데 개는 우리 옆 반이거든. 완전 공주병 패밀리들이야. 뭐 얼굴은 예쁘긴 하지만 수지를 포함한 나머지 3명도 공주의 극치를 달린다. 지들이 무슨 진짜 공주라도 되는 마냥.”


혜진 이의 수다는 계속이어 졌다


“수지가 수현이를 계속 따라다니거든. 이제 수현이도 귀찮은지 별루 신경 안쓰고 데리고 다니더라. 수지가 생긴 건 예쁘장하게 생겨도 얼마나 냉정하고 차가운앤데.. 개랑 같이 다니는 애들 세 명도 아마 하인 부리듯이 할 걸? 개네집도 엄청 부자라서 선생님들도 별로 개에 대해 터치를 안해. 그렇게 완벽한 애한테 흠이 잇다면 공부를 무지 못한다는 거지 ...저번 중간고사에 개가 아마 꼴등에서 3번째였을걸”


혜진이는 재밌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웃어됐다.


뭐 별루 그렇게 세세히 듣고 싶어진 않았지만 너무 즐거워하며이야기 하기에 그냥 들어주었다.


“수현인 여자고 남자고 자기한테 한번 찍히면 절대 가만이 안나둬, 너가 아직전학와서 잘모르니 조심하라고 내가 이야기 해주는거야. 얼마전에 수현이 엄청 좋아하는 애가 수현이한테고백하면서 편지를 줬는데 , 수현이가 개 앞에서 그 편지를 찢어버렸나봐. 그래서 그여자애가 수현이 뺨을 때렸는데 .. 결국 그여잔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잖아..어떻게 보면 수현이가 너무 하긴 했지.. 그래도 지좋다고 한 여자인데...”


혜진이의 수다를 듣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마침을 알리는 종소리가들렸고 우린 교실로 뛰어 들어갔다.


정신없이 뛰는 도중 혜진이는 누군가의 발에 걸려 교실바닥에 넘어졌다.


“혜진아 괜찮아?”


나는 혜진이를 일으켜주며 물었다. 혜진이의 얼굴은 빨개져있었고 주위에 반 아이들은 그런 혜진이를 보고 웃고있었다. 그리고 혜진이가 걸려 넘어진 발의주인공은 수현이였다.


수현이 역시 혜진이를 보며 웃고 있었다. 순간 속에서 뭔가 확 타오르는 그런 짜증나는 무언가 솟아올랐다.


“야, 너 때문에 넘어진 건데 웃음이 나와? 무슨 남자애가 매너가 그렇게없어”

내가 수현이를 보고 따지듯 말하자 순간 주위에서 들리던 웃음소리는 누가 머라 할것없이 뚝 끊겨버렸다


혜진이는 내 행동에 너무 놀란나머지 넘어진 것도 잊은 채 나를 보고멍한듯있었다

그리고 이내 정신 차리고 나를 말렸다

“지수야 난 괜찮아. 내가 잘못해서 넘어진 거야..”


“지금 이 녀석이 일부로 발 건거잖아. 이 수현, 여자애들 그렇게 놀리면 재밌어? 너 그렇게 할일이 없어?” 수현이는 내말에 앉아있는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허걱. 갑자기 일어나면 무섭잖아. 너무 화가 나서 내가 뭐라고 뱉은 건지 잠시 내가 이성을 상실했나보다.


“너 지금 뭐라 했어? 매너?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여자가 여자 같아야지 매널지키든가하지”

수현이의 말에 너무 어이가없는 나머지 웃음밖에 나오질않았다.


“뭐? 내가 너 처음봤을때부터 밴댕이 인줄알고있었지만, 이제보니 너란 애 정말 상대할 가치도 없구나...”


갑자기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수현이의 주먹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그주먹은 내가 아닌 내 바로옆 벽에 부딪혔다


휴.....


“채지수, 전학온지 얼마 안대서 봐주려고 했드만, 세상모르고 자꾸 덤빌래? 오늘은 이정도로 끝나지만 나는 여자고 남자고 마음에 안들면 앞뒤 안 가리니까 조심해”


진지한 표정 속에서 냉정한 말투가 내 가슴속을 콕콕 찌르듯 전해져왔다. 순간 공포가 이런 것이구나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선생님이 들어와 어수선한 분위기는 정리되었고 나도자리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었다.



무식한 놈. 여잘 상대로 그렇게 주먹을 날리다니……. 이제부터 내가 널 상종하면 인간이 아니다

속으로 수현이에 대한 이런저런 욕을 하고 나니 속이 좀 시언해졌다.


점심을 먹고 나서인지 몸도 나른하고 눈도 조금씩 감겨왔다


으윽..전학 온 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수업시간에 졸면안돼는......데..........

나는 참다못해 책상에 엎드려 잠이들었다.


“얘들아 , 오늘 준이가 학교에 나왔데”

“꺅~! 정말?? 오늘은 촬영없데??”

“그런가봐 , 지금 교무실에 있데. 교무실 들렸다가 교실로 올껀가봐”


여자들은 저마다 거울을 보며 가꾸기 정신없었고 그런 나는 단잠에 빠져 모르고 있었다.

교실문을 통해 깔끔한 외모와 일명 말하는 꽃미남의 준이가 교실문을열고 들어서자 교실 안은 떠나갈 듯한 비명으로 정신이 없었다.


“으음.....머야....머가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


나는 눈을 비비며 정체모를 비명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희미하게 내 눈에 들어오는 한 남자를 둘러싸고 있는 반 여자아이들이 보였다.

그 무리 속에 한 남자가천천히 걸어 나오며 나는 그 남자애가 누군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준아.......준아..... 나는 잠이 뻔쩍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준이는 나를 못본건지 아니면 못알아보는건지, 내가아닌 그 재수없는 수현이에게 걸어갔다


“어이, 몇 칠 안본사이에 더 기집애 같아졌다” 수현이가 준이를보며 비꼬듯 말을 했지만 얼굴은 기분 좋게 웃어보였다


“임마, 너는 몇칠만에 본 친구한테 고작 하는 말이 그거냐” 준이도 수현이를 보며 기분 좋게 웃고 있었다.


허헉...안돼.....설마 내 사랑준이와 저 재수없는 수현이가 친한건아니지.......제발....아니기를...

점점 불안함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둘은 기분 좋게 포옹을 하고 준이는 수현이 옆자리에 앉았다


오 마이 갓!

준아.....저런 애랑 놀면 너 이미지만 버려....어쩌다가 저런 애랑 친구가 된 거야 .

나는 수현이와 준이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 사악하고 사악한수현이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수현인 비웃음 썩힌 얼굴로 준이에게 조금한목소리로 뭐라고 속삭였다


“야 서 준, 우리 반에 얼마전에 전학 온 여자애가 너 한테 반했나보다. 너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수현이가 뭐라 한지는 모르겠지만 수현이의 말에 준이는 나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준이의 눈동자는 점점 커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한테 조금씩 다가왔다


“혹시........지수??”


“준 아.......”


“너 지수맞아? 채지수? 우리옆집 살았던 ?” 준이는 나를 보고 반갑게 웃으며 안믿겨진 듯 말했다.


“나 지수 맞아.. 준아 잘지냈어?” 나는 수줍게 웃으며 준이를 쳐다보았다


“이 야, 이게 몇 년 만이야.. 내가 너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데.. 그동안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다”


나와 준이가 친한 듯 이야기를 나누자 수현이의 표정은 그야말로x씹은 얼굴로 변해갔다.


후훗.. 내가 준이를 수현이의 악의무리에서 구해내야지... 나는 수현이를 향해 승리의 미소를 지어주고 싸 ~ 악 무시한체 준이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준이와 나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없었고 몇 년 만에 우린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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