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해 대학에 들어간 20살 대학생 입니다.
성격이 밝은 편이라 입학한지 얼마 되지않아
많은 친구들과 말을 트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 남자애랑 유독 친하게 지냈습니다.
서로 집이 멀지만 그 남자애 동네에 놀러가서 서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공원도가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남자지만 편한 친구라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남자애가 절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거에요.
전 그 남자애와 저는 서로 친하고 편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헛 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강하게 부정했죠.
그런데 어느 날 전화로 고백을 받았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그렇게 단 둘이 데이트를 하는데 설렘도 없었고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단 생각을 단한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무척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에게 너무 고마운 것이 많아서 차기엔 미안했기에
사귀다 보면 좋아질수도 있겠지...하고 그 남자애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 3주째 되가나요?!
이상하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만나서 서로 스킨쉽하고 하는데도 설렘도 떨림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랑한단 말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연락이 되다가 갑자기 안되면 걱정도 그렇게 안되고...
이대로 계속 사귀면 그 남자애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 헤어지려고 생각하고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은 대학에다 같은 과 인데
그럼 서로 얼구보기도 어색하고 멀어질까바 쉽게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져야될지...말아야할지...너무고민됩니다ㅠ
어떻게 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