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는 이혼의 예정된 수순이었다.할리우드 섹시스타 제니퍼 가너가 14일(한국시간)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남편 스콧 폴리와 결별한지 6개월만이다.가너가 법원에 제출한 이혼사유는 성격차.둘의 성격이 극명하게 달라 더이상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성격차'가 아닌 '성(性) 격차(格差)' 아니겠느냐고 입방아를 찧어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 부부의 불화설이 나돌 즈음 가너는 할리우드 섹시남 벤 애플렉과 '데어데블(Daredevi)' 촬영이 한창이었다.또 '데어데블' 촬영도중 가너의 목덜미에서 키스마크가 종종 발견됐다는 주변사람들의 얘기도 이들 사이의 야릇한 밀애설을 뒷받침해준다.
한편 미국의 대중주간지 '글로브'지도 지난 4월호에서 '제니퍼 로페스가 영화 촬영을 위해 뉴욕 맨해튼에 머무르는 동안 애플렉은 LA에서 제니퍼 가너와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는 기사를 게재해 가너의 별거 원인을 애플렉에게 돌렸다.
애플렉은 이미 유부녀였던 제니퍼 로페스를 자기 여자로 만든 화려한 연애경력의 소유자이니 그리 무리한 억측도 아니다.
물론 제니퍼 가너는 애플렉과의 염문설을 허튼소리라며 일축했다.남녀관계, 특히 부부사이란 며느리도 모르는 일이라지만 아무튼 가너의 이혼사유가 결코 성격차만은 아니라는 것이 할리우드의 중론이다.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기자 uso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