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생/아기/미역국...그리고 나..를 읽고...(남자분들..필독)

나말이야~ |2003.05.15 01:30
조회 1,426 |추천 0

힘든여성의 임신과 유산이란 글을 접하면서...
답글이랍시고 욕이나 지껄이는 남자들...(다른남성들까지 욕하는것 같아서 '남자'라는 단어자체가 아깝다)
답글중엔 괜찮은 남자들도 많드만 다른남자들까지 망신을 시키니 말이야...

■여자라면 임신은 당연한것?
-그러면서 저와중에 군대얘기 꺼내며 광분하는 것들...군대는 의무지만 출산은 선택이다? 그럼 세계통틀어 우리나라 남자들 뿐이겠군..
여성들의 신성하고 기적적인 임신이란걸두고 욕하는 남자들은....
만약 결혼해서 당신의 부인이 임신이란걸 선택하지 않는다면?
이혼하자 그러던지 대리모를 쓰던지 밖에서 애하나 낳아서 들어오던지 시댁에서 죄인취급받으면 평생 인간취급 못받겠지...(대부분이..)

■다른여자들 다 멀쩡한데 당신만 꽤병?유별남?
-다른여성의 임신과정을 10개월동안 지켜본 당신은 두살림을 차린게로군...그렇지 않고서야 어찌그리 잘 아는가...

■다른여자들은 애만 쉽게 잘낳는데 당신만 왜?
-그 다른여성이 되보지도 않은 당신은 그 여성의 몸속에 들어가 같이 출산이라는것을 겪어본 진짜! 신이내린 박수무당이로군...
아님 그냥 지켜만 봤을때?(이것도 이상해...다른여성이 애낳는걸 당신이 왜 지켜보지?) 아님 그냥 들었을때?(당신 부인얘기나 귀기울여 들어주시길..)생살이 찢기고 멀쩡하던 골반뼈가 늘어나고 자궁이 축구공만큼 커지고(남자로 치자면 오줌나오는 구멍이..)몸이 물침대처럼 붇고 입에선 쉰내가 나고 피까지 철철흘리며 수혈까지 하는데..
안아프겠나? 쉽게낳았다는 정의는..생살이 얼마나 덜 찢기고 골반뼈가 얼마나 쉽게 잘늘어나고 자궁이 얼마나 잘 이완되고 피를 얼마나 덜흘리는가의 문제다.. 그런 약소함의 차이이거늘...그런것에서 다른(애낳다가 죽을뻔한..)여성들에 비해 쉽게 낳았다..(다행히 죽을뻔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며 자신을 위안하는 여성들의 얘기를 굳이 믿는 당신은 바본가? 그럴려면 당신 부인의 말좀 믿어줘라..
그래도 쉽게 낳았다고 말하며 비교할수있는 남자들은 정말 귀신이내린게로군....
근데 신기한것이 저런 남자들의 특징은...애 쉽게(?) 낳은여자들만 알고 있다는거다...저런 남자들은 애낳다 죽을뻔한 사례는 절대 듣질 못한다. 왜그럴까...

철딱서니가 없는건지...아님 정말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지...괜히 애낳고 3개월이나 산휴조리를 하는줄 아나?
당신을 낳은 어머니는 피한방울 안흘리고 그냥 똥누듯이 당신을 낳은줄 아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당신 어머니..정말 참으로 진짜 기쁘시겠다.
당신들 어머니 귀한줄 알면 모든여성들한테 잘해라. 95%의 여성들은 어머니가 되시니까...
남자들 정말 왜그러니~ㅡ,.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