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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했는데도 그 사람이 자꾸만 좋네요...

휴우...... |2007.05.13 03:02
조회 432 |추천 0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고백은 여자친구가 먼저했죠..처음에는 생각없었지만 점점 그 아이에게

 

빠져드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을 너무 좋아했죠...아니..사랑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랑 사귈때 제가 차지않는이상 나랑 헤어질 생각없다고 말했었구요..

 

사귀기 초에는 항상 자기를 버리지마라고 했던 아이입니다.

 

그리고 그아이랑 잘 사귀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성격차가 있어서 자주 싸우기도 했고 그아이가 아무이유

 

없이 화내고 짜증내도 다 받아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겨울방학때 벌어졌습니다. 저희둘은 둘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둘다 부산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그아이의 원래집은 경주고 저는 광주입니다.

 

그런데 겨울방학동안 그아이가 경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고

 

거의 만날수 없었습니다.저도 집이 광주쪽이라 거의 만날수 없었구요.

 

하지만 차비가 많이 나와도 한번 부산에서 만나고 (한번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경주에 찾아가서 하루얼굴 보고 다시돌아오는 경우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제가 부산에서 만나자고 해도 이아이는 바쁘다고 만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개강이틀전에 다시 만나서 밥을 먹게되었습니다~그아이는 저를보면서 생긋

 

웃더군요~내가 너무 좋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개강하루전날인 3월1일 이아이는 저에게 이별을 고하더군요....하루전날까지도 날보고 너무

 

좋다고 하던 아이가...

 

다른 남자가 너보다 더 좋아졌다구....미안하다구...이아이는 계속 울더군요...전 그때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아무 생각도 안났습니다. 일단 헤어지고 집에들어와서 정신없이 계속 울었습니다....

 

몇일을....

 

그일이 있고 나서 다음날 그여자아이는 저한테 나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에게 고백한다고 저한테

 

전화까지 했습니다. 머리가 멍해졌습니다...게다가 상대는 제 동아리 선배...할말이없었습니다.꼭 성공하

 

고 행복해지라는 바보같은 말밖에는....

 

결국 그아이는 고백에 성공했고 그 남자선배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아이 본인한테 들은거지만 그 선배랑 나랑 사귀는 도중에 몰래 만나고 그랬었다더군요...

 

더 꼴때리는건 그선배가 제가 그아이 남자친구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만났다는겁니다....

 

저한테는 경주라고 말하고 사실은 부산에서 그선배랑 만나고 있었던 겁니다..전 그아이가 하루빨리

 

보고 싶어서 먼저 개강 이주전부터 부산에서 그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몇주가 지났고 저는 힘들었지만 조금씩 잊으려고 노력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아이한테 연락이 왔습니다...같이 바다를 보러가자고

 

저는 그아이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었고 일방적으로 차였던 거기 때문에 그아이가 아직 좋았습니다...

 

고민이 있어보여서 같이 따라갔고 그아이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니가 딴여자랑 사귀는게 싫다고...질투가 난다고...(이떄 제가 힘들어해서 옆에서 잘해주었던 여자동기

 

가 있었습니다. 이아이는 절좋아했구요...)

 

그 아이랑 사귀지 말라고...아직도 너를 많이 좋아한다고...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돌리고 싶다고...

 

저는 이게 무슨 심보냐고 나무랐지만...사실 내심 기뻤습니다.

 

저랑 사귀는 동안에는 이아이가 저한테 여자가 달라붙어도 전혀 질투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일이 있고 저희는 둘이 몰래 만나서 밥도 먹고 같이 이야기도 하고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간듯

 

다시 친해졌습니다.하지만...그아이가 그선배랑 붙어있는것을 볼때마다 저는 미칠것같았고 현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물었죠...나한테 돌아오라고..하지만 대답은 안되라는거였습니다.

 

저랑 안좋게 헤어진걸 아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죠...

 

나를 계속좋아하면서 돌아올수는 없는 처지라...하지만 결정적으로 

 

그아이는 나도 좋고 그선배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아이 옆에 현재 공개적으로 있는건 그선배입니다..

 

그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아이가 그선배랑 같이 행복하게 찍은 사진들이나 모습들을 볼떄면

 

그선배랑 그아이가 나한테 나쁜짓했지만...나도 그두사람 행복을 깨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런마음이 있는 한편 너무 사랑하니까 다시돌아오게 하고싶고

 

제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더이상은 힘이듭니다...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래서 맘을 정리하려 했지만 쉽지않네요...도와주세요...

 

좋은의견이나 한마디좀 부탁드립니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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