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픔을 아는 아홉 타인의 [따뜻한 가족이야기]
처음 홈드라마를 택하게 된 계기는, 최근 땡기는 일드가 없어 고민하던 나에게 우연히 눈에 띄인
한 포스트이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들은 만났고 가족이 되었다.
만나지 않았더라면 스쳐갔을 인연이 만남으로 인해 가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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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 소고
사랑하는 아내와 만나보지 못한 아이를 잃어버린 쇼고
쇼고는 가진것 없는 고아였지만 따뜻한 마음을 많이 가진 마음부자입니다.행복한 결혼뒤 신혼여행으로 떠난 타이에서 쇼고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남자였지만 석양을 보러가던 버스안에서 부인과 그날 처음 존재를 안 아이를 잃어 버립니다. 아유미는 쇼고의 곁에 없지만 쇼고의 곁엔 쇼고를 위해주는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아홉명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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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토모히코
자주 만나주지 못한 아내와 아이를 낯선 땅에서 이별한 토모히코
아이와 아내를 위해 단신부임에도 불구하고 낯선 타이까지왔는데, 자신을 만나주러 온 아내와 아이를 일때문에 놀아주지도 못하고 둘만 낯선 이국의 버스에 태웠습니다. 뉴스를 접하고 달려간 병원엔 웃어주지도 투정부리지도 않는 아내와 아이가 누워있었습니다. 사고 후 돌아온 일본은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쇼고가 가져다 준 가족은 토모히코에게 전가족에겐 해주지 못한 일을 할 수 있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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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 세이치로
평생을 같이 해준 아내를 잃은 토노
매년 여행을 같이 가자던 아내에게 무뚝뚝한 반응을 보이고 난 뒤 미안함을 느꼈을까.. 머쓱한 듯 이년마다 오자고 한 지 하루도 안지난것 같은데.. 토노는 그날 상냥한 아내를 잃었습니다. 아내를 잃고 돌아온 고국에서 자신의 문제로 난감해 하는 자식들을 보며 죽음을 결심한 토노에게 쇼고가 가져다준 가족은 토노가 있을 자리와 자신을 반가워 해주는 가족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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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야마 에이코
평생을 잘해주지 못했던 아들들을 잃은 에이코
남편과 이혼한 뒤 두아들을 키우기 위해 정년퇴직까지 일하다 드디어 오게된 휴가같은 여행길에서 평생을 사랑한 두아들들을 잃게된 에이코. 집에서 생일파티해주는것이 소원이였는데.. 돌아온 집엔 아무도 없는 외톨이. 쇼고가 가져다준 가족은 에이코에게 돌봐줄 가족과 아들들을 대신한 생일파티를 해줄 수 있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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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구치 히토미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한 히토미. 그리고....
부인이 있는 남자를 사랑했던 히토미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이별여행에서 그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히토미는 그의 가족에 대한 죄책감보다 그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슬픔에 빠졌습니다. 세간의 눈총에 회사도 그만두고 혼자가 된 히토미에게 쇼고가 가져다 준 가족은 새로운 생명에게 축복과 히토미를 지켜줄 바람막이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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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미네 쇼코
사진찍기를 너무 좋아해 자리를 양보해주지 못한 쇼코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쇼코는 타이가 그저 즐거움 뿐이였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경치가 렌즈너머로 너무 이뻐서 마냥행복했던 쇼코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 동생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사고 후 그날의 공포에 버스를 타지 못하게 된 쇼코에게 쇼고가 가져다 준 가족은 자전거와 웃음 그리고 잃어버린 동생대신 동생 둘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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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미 마유미
남편도 잃었지만 남편이 죽게 한 더 많은 생명에 죄책감을 느끼는 마유미
버스가 사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유미는 그 버스를 가이드하고 있던 남편생각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병원에서 버스에서 가이드를 하던 남편이 진로를 바꾸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을땐 눈앞에 남편탓에 죽은 수많은 생명과 그들의 가족이 울고 있었습니다. 죄책감에 타이에 남아있을수 없는 마유미가 찾아간 쇼고의 가족은 마유미에게 용서와 사랑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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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니시 코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사랑해주신 아버지를 잃은 코타
이럴줄 알았으면 아버지가 주신 쵸코바를 맛나게 먹을걸 그랬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 코타는 어느덧 쵸코바에 중독됩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살았던 코타는 사고 후 어머니의 새 가족에게 갑니다. 슬픔이 큰 코타에게 다정해야 할 어머니는 새 아버지의 눈치에 코타에게 있을 자리를 빼앗아 갑니다. 쇼고가 가져다 준 가족은 코타에게 있을 곳과 상냥한쵸코바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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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히로키
어떤 투정이든 사랑스럽게 받아주시던 부모님을 잃은 히로키
이럴 줄 알았으면 게임을 하지 말것 그랬다는 죄책감에 게임을 멀리하고 나쁜아이가 되어가는 히로키. 무슨짓을 해도 불쌍한 아이 보듯 용서해 주는 어른들을 보며 히로키는 점점 더 나쁜아이가 되어갑니다. 어느날 찾아온 쇼고가 부모님 대신 혼내주겠다고 하자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히로키에게 쇼고가 준 가족은 히로키에게 부모님이 되어주고 형제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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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이국땅, 타이에서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타게된 사람들이 가져다 주는 인연을 그린 드라마.
사실 만나지 않았더라면 각자의 가족에게서 더 행복했을 그들이지만..
만남으로 인해 그들은 이별과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한 버스, 한 병원에 누워있었던 그들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장난스러운 가족놀이에 동참하게 되면서
사고로 잃었던 웃음과 행복을 되찾게 되면서 더이상 이 가족놀이가 놀이가 아님을 알게됩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버린 그들에겐 더이상 이들은 타인이 아닌 가족입니다.
이젠 세상사람들의 시선도 과거의 가족의 상실에 대한 슬픔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을 믿어주고 감싸주는 가족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