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시외할머니(시엄니의 엄마)가 돌아가셨음니다... 그래서부랴부랴 7시간을 차를타고 올라 갔드랬저...그런데 왠지모를 가시방석인듯 울시엄니가 저를 몰아 세웠드랬어여.. 울신랑 있을땐 우리 며느리!울신랑없으면... 어쩌구저쩌구ㅡㅡ황당하더군여ㅡㅡ; 그치만 별상관않고 넘겼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다녀오자마자 그담날 전화해서 제가 울친정은 부주를 않했으니 몰상식하다하고,니그 친정엄마가 그렇게 갈켰냐하고,느그친정때문에 창피하다하고,왔다가지도 않는다고..하여튼 난리를치는것이었습니다...그리고바로울신랑 전화왔더군여..... 누구랑통화했냐고 통화중이더라고...그래서암말않고 시댁이라했슴다..그런데또 전화와서 전화를 받았더니...........울시엄니 저에게 욕을하더이다...울신랑 전화왔다고 ....전 아무얘기도 하지않았는데..... 낌새를 챈 남편이 전화를 했나봅니다..그래서 얘기했는데도 둘러대지도 못하냐고 생각이있네없네...무얼둘러대란말인지.....그리고 신랑한테 거짓말이라도 하란얘긴지....그러고는연락하지말라며 끊더군여.....욕이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꾹참았습니다......서러움도 밀려오고....친정엔 연락도 못하고간걸....어쩌라고...더구나7시간을 어떻게 간단말입니까...그리고 울외할머니 그로부터 2주전에 돌아가셨을땐 암말 않하시더니............. 얘기를 따지자면 제가더할말이 많슴다 저처음 시집왔을떄 저희 신랑 빚 쟁이 였습니다 제가살던 보증금100짜리월세에서 울신랑만나 50짜리로갔저...당시임신중.. 그러나저8개월때까지일했습니다......밑바닥부터......그래도 일을다녀 행복한건 밥을먹을 수있다는기쁨이 있었습니다..그때울시엄마 너무나 천사같은 말만 하셨저...돈한푼안 보태주고 말로만...자기도힘들어 못도와줘서 미안하고 맘이 너무아프다고..... 그러고 막달 다되어서 일이 잘풀려 전세로 이사를하고 아이를나았저...그래도 워낙빚이 빚인지라..한달월급 30만원...친정에서 돈을 빌려 일단수습을했더니 차압중 하나가풀려 60에서70 쯤되더군여^^ 그래도 다행이다했저 하지만 아이를낳고 젖이나오지않아 분유를 먹이자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여 그래서 몸조리2주도되기전에 천기저귀빨았답니다ㅠ.ㅠ 둘째나면 잘해주마 하던 울시엄니...결혼 생할최초로 울애기100일때울집에 처음왔저 애기도 그때가처음..지금생각하면 어이없어여.. 하여튼 우풍이세고 오래된집이라 아이가 많이 아팠어여 안쓰러웠는지 가습기7마눤짜리 사주시더군여 우린가실때20만원드렸는데ㅠ.ㅠ그러ㅏ가 시간이흘러 아파트 전세로왔저... 무리하게 이사한탓에 더쪼들려졌져 하지만 아이는 안아프더라구여 그리고 빚도 반이상줄고..하지만내년7월까지는 힘들어여...그래도 차압은다풀려 아이분유걱정 안합니다....그사정을 다아시는울시엄니가 저불쌍하다며 우시더니... 돈이없어 한이 맺힌다더니....얼마전 아이도크고 튼튼해저서 겸사겸사 돈빌려 올라갔더니 43인지파브텔레비전에,새로나온정수기 라며 정수기 사고,하우젠 김치냉장고,도배새로하고....세상에...너무화가났저 하지만 처음부터 바라진않았어여...그치만 저시집올때이사하고나서 친정서 가구전자제품냄비그릇다해왔저 이부자리까지여..울시댁 가습기가 다입니다 ....그래도 암말않고 살았는데 어째 저한테 그럴 수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여........................... 세상사 다 그런가여....횟수로3년동안 쌀이아까워 하루한끼먹고 십원짜리털어 너무 배가고파 라면 사먹고 가스렌지대신 부루스타....여지껏 옷하나사입은게 최근...완전 싸구리....친구들과 있다가도 뭐시켜먹자 하면 집에일있다고 나오고...한번은 임신중에 너무 배가고파 눈물이 나오더군여 저7개월때가지 배가나오질 않았어여ㅜ.ㅜ못먹어서...그런거 다아시는울시엄니...어째이럴수 있는 지.... 매달돈보내는 시누는 잘살아서 보내냐고 비교하고...철이없다며 욕하고...아무렴 제가 철이없어 친정에 얘기않했겠냐고요 철이없어 굶고삽니까..요새들어 잠도오지 않고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터져 죽겠습니다...곰탕도 못하면 매일 일하시는 울친정엄마오라해서 울신랑 곰탕 먹이라네여ㅜ.ㅜ 울시엄니 집에서 개나키우고 놀면서.....제전화만 받으면 아프다하고....울엄마 매일 공장에 일하셔도 그런말씀안하시고 울애기 보고싶어 노는날 3시간30분이나 달려와 애기보고 바로가시는데..정말 눈물이납니다 어떻해야 하나여....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