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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들에게 도둑질? 가르치는 아빠?

소문났네 |2007.05.22 05:33
조회 144 |추천 0

토요일 이었을거에요 그날 따라 날씨가 너무 좋아었죠

조금 일찍 약속장소로 출발했던지 시간이 많이 남길레 교보문고에 들려서 평소 구입하고 싶어했던 아들넘 피아노 책을 구입했죠

그래서 약속장소인 종로로 갔어요 그곳에서는 무명가수들이 한참

노래를 부르고 있데요 그래서 달랑달랑 교보문고 아가씨가 교보문고

쇼핑백에 담아준 피아노책 2권을 들고서 구경했죠 대학생들 노래를

부르는것을 보면서 마침 옆자리에 아무도 없길레 무심코 쇼핑백을

 옆자리에 놨어요

그러다 보니 저멀리서 친구모습이 보이더군요

손을 흔들었죠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반가운마음에 친구한데로 그냥

가버렸죠 쇼핑백을 잊어버리고 ㅋㅋ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마침 주점이 있길레 들어가서

좌석에 앉자마자 ! 생각이 나는거에요 쇼핑백!!

ㅋㅋ 정신을 어디다 두고 있었는지 ㅋㅋㅋ

20분정도 됬을거에요 그래서 그자리로 갔더니 있더라구요

그옆엔 유치원쯤으로 보이는 아들과 함께 앉아있는 남자가 있었죠

그래서 난 어이쿠,쇼핑백이 아직도 있었구나!하면서쇼핑백을들었어요

그런데 남자가 하는말이,자기거 라는거에요

??!!? 내거 맞는데 그래서 내거라고했죠 쇼핑백위에반쯤구부린것자국있는것도 맞는데난 그냥 내가 열어볼려다가,,그남자 손으로 잡고있어,

쇼핑백을 열어보세요,피아노교본 책이 들어있으니까요,

쇼핑백위부분을 태이프로 붙여놨지만 틈으로 책두권이 보였어요

교보문고 점원이 책싸게 까지 깔끔하게 해준 그 피아노책이

보였어요 그런데 이남자 막무가내로 자기거라는거에요,열지도않고

그남자 아들이 자기 아빠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마침  저하고 그남자 아들하고 눈이 마주쳤어요

남자눈을보더니  울려고 하더라구요

아뿔사! 내 아들이생각 나는거에요

속으로 생각했죠.,,,,,,,,,,,,,,,,

그래 너한데 선물해줄께

그러곤 10초정도 그남자를 쳐다보고 그냥 왔죠

옷도 멀쩡하게 외출복 입었던데 ,,,,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

유치원 아들한데 도둑질 가르치는 꼴이됬구나,,

난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가는길에 교보문고들려서

다시 피아노교본을 사긴했지만

왠지 그남자 아들이 울려고 했던모습이 아른거려서

저의 가슴이 아려오네요

하지만 그아이의 아빠 되시는분 앞으로 애 앞에서는 절대

그런, 어떤 거짓말도 하지마세요

애가 배운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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