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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변해가는 남편이 미워요!!

우울모드 |2007.05.22 12:42
조회 3,377 |추천 0

결혼한지 벌써 4년쨰~

 

제나이 올해 26 저희신랑27.저희부부에겐 4살된 딸하나 있습니다.

 

그동안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혼할뻔한 고비도 많이 넘겼습니다.

 

보름전엔 정말 이혼할려고 법원에도 갔다왔었습니다.

 

딸이 있어서 말처럼 이혼이 쉬운일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서로 노력하고 살아보자고 화해하긴 했지만,,,

 

그후로 저도 많은걸 느꼈고,,남편에게 더 잘해줘야겠단 맘으로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결혼초기엔 남편이 정말 가정에 충실했고, 다름건 몰라도 남편의 착한 심성떄문에 그거 하나보고 

 

여태껏 참고 살아왔습니다.그것도 잠시...1년후부터 점점 변해가더라구여~ㅡ,.ㅡㅗ

 

저희 남편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직업상 유부남이라고하면 좀 불이익이 있기때문에

 

총각이라고 속이고 큰 샵에 다니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그런점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직업상 그런것인데 어찌 하겟습니다.여자들을 상대하는거다 보니~

 

그치만 거기 같이 일하는 형을 하나 만나고 나서 부턴,일마치고 집에 바로 들어오는 일이 없습니다

.

이틀이 멀다하고 맨날 회식에~술자리에~ㅠ,ㅜ 무슨 접대해야하는 세일즈맨도 아니고~

 

정말 저는 아침에 딸챙기고 남편 챙기고 제 출근 준비까지 다하고 하루종일 일하고 오면

 

또 딸 챙기고 저녁 준비에 집치우고~ㅠ,ㅜ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밤10시이기때문에

 

그떄까지 기다렸다가 또 밥차려주고~치우고 설겆이 다해놓고 ~편하게 누워서 잠드는 시간이

 

12~1시입니다.저희남편 그렇다고 저 조금이라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완죤 뱀한마리 집에 키우고 있습니다.ㅠ,ㅜ 집에 들어오면 허물벗듯이 옷에서 쏙~!빠져나와서는~

 

양말도 아무떄나 틱~!뒤집어 벗어 던져놓고 밥만 먹고 이불속으로 쏙~들어와서 잡니다.

 

제가 몸이 좀 안좋거나 피곤해서 말좀 무뚝뚝하게 하면 이러니깐 집구석에 들어오기 싫답니다~참네~

 

지는!!!나한테 하나도 잘해주는것도 없음시롱~!!정말 화가날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씻으러 가면서 양말 세탁기에 집어넣고 옷만 좀 제대로 걸어놔달라고

 

결혼초부터 부탁을하고 빌어도 곧 돌아오는말은!!!평생을 그렇게 살았고 자기 천성이니~

 

자기를 뜯어 고칠려고 하지말고 괜히 스트레스 받아 할필요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자기를 받아들이랍니다~ >,.< 어이상실~!!그래서 이젠 말썪기도 싫어서 걍 냅둡니다~ㅠ,ㅜ

 

자꾸 잦은 술자리로 늦게 들어와도 첨엔 별말 안했습니다,근데 얼마전엔 새벽 6시가 다되어서

 

기어 들어 왔길래~!참았던게 터져서 한번 난릴 쳤습니다.완죤 뒤집어 버렸죵~

 

근데 울 신랑 그날 술처먹고 사창가에 갔다 왔드랬습니다.정말 더러워서~내참...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더니 내가 헤어지자고 드럽다고 난리 부리니 무릎꿇고 빌더이다~!!

 

주위에서 남자한번쯤 그럴수도 있다하고 자식새끼 애비없는자식 만들기 싫어~

 

한번  봐주었습니다~ 그리곤 밖에서 늦게까지 술 안먹겠단 약속~나에게 굳게 하고선~

 

것도 작심 삼일!!!또 밖으로 쳐돌고~완죤 늦바람이 들어서 그형과 아쥬 짝짝꿍 잘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저희신랑 딸이 있으나 없으나 항상 입에 욕을 달고 삽니다.

 

무슨 말만하면 18~뭐가 어떻고 저쩌고~ 죤나~뭐가 어쩌고 저쩌고~ ㅠ,ㅜ

 

하루는 딸이 그럽니다."엄마~아빠가 십팔이라 그랬어요~" !!!!헉~!!!!그래서 난 항상

 

애기아빠에게 말좀 조심해라고~!제발 부탁한다고 해도 습관처럼 항상 입에 붙어 나옵니다.

 

그리고 싸우기만 하면 항상 언어폭력이 장난이 아닙니다.패륜아 수준급~!!!@,.@

 

정말 제가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심한 말들을 해댑니다.친정식구들 거들먹 거리면서~ㅠ,ㅜ

 

얼마전에 싸울떈 딸한테 까지 욕을 했습니다.저는 너무 충격적인 나머지~(정말 sbs긴급출동 제보할려다가 참았음.)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앞으로 두번 다신 그러지 않겠단 다짐을 받고 또!!!!용서 해주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더 믿어보기로 하고,..근데 정말 제가 노력하고 잘해줘도 남편이 밖으로만

 

도니~정말 답답하고 억울하고 정말 우울증이 밀려옵니다.

 

저도 결혼하기 전엔 정말 발도 넓고 아죠~낙천적이고 주위에 사람들도 무지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는지~결혼후 연락 하나하나 다 끊기고 내 남편 내자식 챙기며

 

살다보니 어느새 내 인생의 한부분은 없어지고 남은건 내 가족 뿐이였습니다.

 

그런 내남편이 나한테 이러니 정말 죽고 싶네여~!!예전보다 나한테  하는행동이 변한 남편에게 정말

 

서운하고 재수 없숩니다.(재수 똥!!)자기는 자기 생활 다 즐기고  편안하게 사는걸 보니~!정말 왜자꾸 저만 희생만하고 억울하단 생각이 자꾸 드는건지....

 

술한잔 먹고 싶어도 하소연 하고싶어도 정말 할 사람도 없고~

 

결혼하기 싫다는것 온갖 사탕발림으로 꼬셔서 행복하게 해주겠다더니~!!(니쁜놈!!)

 

저희 아직 결혼식도 못올렸습니다.첨에 미안해 하더니 이젠 그런 맘도 없는지 식올릴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습니다~ㅠ,ㅜ(매정한넘!!)

 

저희 친정에도 명절날 1년에 딱두번가고 전화한통도 안하고요~!!@,.@(은혜도 모르는넘!!)

 

어제는 부부의 날이라 맛있는거 해놓고 촛불까지 켜서 깜짝이벤트 해줄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화와서는 또 회식한답니다~그래서 제가 불같이 화를 냈더니~왜 화내고 지랄이냐고!!!그러곤

 

회식안하고 집으로 와서는 니떔에 사회생활도 못하겠다는둥!!내혼자 왕따 된다는둥~!!

 

이럴려면 니만 돈벌어라 나는 집안살림만 하겠다는둥~!!!내가 참~!!!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나혼자 손 흔들어 봤자 모한답니까!!(지 잘난맛에 사는넘!!!쉑~!!)

 

정말 결혼하니깐~여자들이 더 손해보고  억울해지는것 같아요~!!! ㅜ,ㅠ

 

정말 슬퍼집니다~우울하고~그래도 이쁜 내딸보며 위안받으며~!!("엄마 사랑해 하며 꼭 안아줍니당")

 

정말 제남편에게 서운하고 밉고~답답하네요~자식새끼만 없었으면 진즉에 기냥 콱!!!!~(으궁 내 팔자야!)

 

내 자식 생각하면 이혼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닌듯도 하고,,,휴~정말 어디론가 멀리 도망가고 싶네여~!!

 

나~!예전으로 도~~~~~라~~~~~~~~~가~~~~~~알~~~~~~~~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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