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갔다와서 하도 답답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아파서 병원에 간것이 아니라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고 보호자로
병원에 갔습니다...평소 몸이 안좋으셔서 2~3군데 진료를 보는데
그곳에서 타먹는 약만해도 장난이 아닙니다..무슨 약을 그따위로 많이 주는지..
그러면서 다른약은 먹지말랍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약을 타다 먹는 중에
15일 전쯤 한곳에서 약을 바꿨습니다. 바꿔준 약을 계속 복용하는데
몇일전부터 속이 쓰리고 뻐근하고 하여 갤포스도 먹고 진통제도 먹어보았지만
효과가 없어 약을 바꿔준 진료과에 가서 진료를 보려 했습니다.
한참후에 예약이 되어 있었으나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병원에 갔는데
예약자가 아무리 많다해도 8시 20뷴 부터가서 접수하고 기다린 환자를 11시가 넘어서
진료를 합니다..진료 내용도 우낍니다. 약을 바꾼후에 속이 아파서 왔다고 하니까
의사가 하는말이 자기가 처방해준 약은 속이 아플약이 없다면서 다른 진료과로 가보랍니다..
그 몇마디 들으려고 3시간 가까이 기다린건지 참...그리고 나서 진료가 끝났다고 가보랍니다..
그땐 그냥 그런줄 알고 나와서 간호사에게 가니 약을 처방해 줬담니다...그것도 지난번 처방해준것과
중복으로 똑같은 약으로 ... 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쇼크사로 죽으라는 소린가??
무슨 약이냐 물었더니 속이 아픈데 먹는약이랍니다. 자기네는 속아픈약이 없다더니..
약처방해 준다는 말 한마디 없이....그래서 간호사 에게 말을 했더니 자기가 빨거 빼고 해서
처벙을 해줍니다...대학병원에서 약을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가 처방하는거 처음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진료과로 다시 접수해서 보라는데 접수 하려니까 담당의사가 없다고 다음에 다시 오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곳저곳 끌려다니다가 여기 가라 저기가라...힘든건 환자나 보호자뿐...
그렇다고 아픈것이 낳는다고 할수도 없고...호전된다 할수 없고....
그럴꺼면 차라리 고객에게 기쁨주는 병원이라는 X 같은 말 하지 말던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기쁨은 됐으니까 짜증만 안나게좀 해봐..
하긴...아무리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대학병원을 상대로 뭘해봤자 상대가 안되는건 알지만..
이렇게 나마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너무 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