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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근한지 딱 한달째..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정신없는 한달이였네요..

전문대 졸업하고 딱 일년놀다 비정규직으로 4년 일하다가 비정규직의 압밥과 핍박에서  벗어나고자 무작정 옮긴 직장에서 6개월만에 짤리고...

말이 경력 4년 6개월이지...

자격증도 운전먼허증과 워드프로세서1급딸랑 두개...

얼마전에 딴 전산회계 1급..이거야 취업하고나서 발표난 것이라서..ㅎㅎ;;;

비정규직으로 일할때야 내회사도 아니고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때라 조용히 업드려살았드랬죠...

친구들이야 비정규직건 정규직이건 기관에서 일한다는 것 한가지만으로 부러워했지만.. 속으로는 눈물 꾀나 흘렸습니다..

그냥 알바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3년이 넘어가면서 후회가 되더군요...

그렇게 이직준비하고 6개월만에 정규직으로 사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사기업... 역쉬... 정직원이라는 자리...

처음엔 적응하기도 힘들고 일도 많고 야근은 밥먹듣이 하고...

힘들었지만 정규직이라는 자부심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고.. 맨땅에 해딩으로 시작한 일이라 ... 힘들더군요..

제가 전공이 환경쪽인데 4년동안 일한것은 비서...

옮긴회사에서는 관리부 였는데 경리부터 총무, 비서까지..

중소기업이다 보니 멀티가 되어야 하더군요...

저는 나름 잘하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허걱... 고민 많이 했지만...

자금이 딸리는 회사.. 솔찍히 걱정이 였습니다...

지치기도 했고 월급밀리는 걱정하는 것도 지겨워서 그냥 나왔습니다..

한달정도 쉬다가 국비지원 교육받았고요..

그래도 교육 받으로 가고 그러니깐 집에서 눈치는 덜 주더군요..ㅎㅎ;;

학교다닐때도 안하던 공부를 나이들어서 하려니 참 힘들더군요......

6개월 교육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보다 10살도 더 많은 언니들이..

정말.. 애기보고 어쩌고 해서 시간 없다는 언니들이...

시험본다고 하면 밤새 공부하고 오고...

사실 좀 젊다는 것 하나로 자만하고 있었거든요...

나이를 먹었더니..기억력이 가물가물...

언니들이 그렇게 열씸히 하는것보니 조바심이 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워낙 공부랑 친하지 않은터라..

그래도 6개월동안 시간투자한 흔적은 남기기위해 자격증 공부는 열씸히 했습니다..

사실 합격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부분점수 제도가 있어서 합격했더군요..

너무 날로 먹은 기분도 들었지만... 6개월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진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국비교육 수료하고 딱 일주일쉬고 다시 출근했습니다..

수료하기 전에 면접본곳에서 오라고하더군요..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

대기업은 아니지만 기반도 탄탄하고.. 급여도 아주 많진 않지만.상여랑 퇴직금이랑 이것저것 합하면 이천이 조금 넘더군요...

제 나이 또래에 저정도 스펙으로 이정도 받기가 쉽진 않은데..

취업하기 전의 불안감...

충분히 알죠...

"세상은 넓고 회사는 널렸다!!! 나는 날것이다!!!"

이생각으로 8개월 가까이 살았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하나요??

이뿌다 이뿌다 하면 이뻐지는 뭐 그런것...

전에 회사 옮기려고 준비중일 때 친구들이 조금만 넓게 보라고 하더군요...

시야가 넓어지면 더 많은 것들이 들어온다고...

물론 취업싸이트 이런곳 좋습니다..

제 겨우는 워크넷에 등록되어 있어서 노동부 취업센터에서 주최했던 지역면접에서 통과한 경우거든요..

센터에서 단체로 면접보고 이차로 각 회사가서 면접보고..

3차면접까지 보고 취업했습니다...

여러분도 조금 넓게 보세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거울보고 표정연습 하는것도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나이 28에 새로운 시작을 하려니 설레임반 두려움 반이네요..

넓은 시야와 긍정적인 사고방식 그리고 정보력...

인터넷 싸이트 부터 신문 광고까지...

여러분도 꼭!!!!! 잘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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