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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상태로다른남자를..

여자 |2007.05.28 02:24
조회 1,011 |추천 0

말그대로..

임신한상태로다른남자를만났습니다..

물론 임신시킨남자와는 헤어진상태였고..

그것도  헤어지고싶어서 헤어진게 아니였습니다..

책임진다고했던그남자.. 여자가 생겨서 전 버림받았죠..

몇일을 울고불면서 메달렸습니다. 나는 버려도 되지만 적어도

아기는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고.. 제마음대로 하라네요..

니 뱃속에 있는 애기이니 자기는 책임못지겠다고 알아서하라는거죠..

이제 미성년자는아니지만 개월수가 너무 늘어나서 병원도 갈 상황도

못됬고.. 제상황을 아는사람도 없습니다..부모님께 말하긴 더더욱죄송합니다..

전 처음 임신이 아니였기떄문에.. 두번다시 가슴에 못을 박을수가없었거든요..

솔직히.. 저 자살할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할 상황도 못되고..그렇다고 어디 미혼모센터들어가서 아기를

낳을 여건도 안되고.. 하루하루 무의미 할때 친구의 소개로한남자를

알게되었습니다.. 한창우울할때 그남자얘가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다 저한테 사귀자고하더군요..

정말 이기적인생각이지만 홀몸만아니였으면.. 홀가분하게사겼을텐데..

고민고민하다가.. 어차피 죽을꺼..조금만 사귀자 하고 사겼어요

참나쁘죠.. 헤어질생각을 미리하고있었으면서 사귀는거..

하지만 사귀다보니... 그남자얘가 좋아지고..욕심이생겼습니다..하지만

이런제자신이 너무싫고.... 언제까지숨길수도없고..

행복했지만..

어쩔수없이 헤어지자고했어요..어제..

그남자얘 절 붙잡진않더라구요.. 헤어지자해놓고..후회가됬습니다..

정말 괜찮은얘였는데.. 이런상황만 아니면 정말 오래가고싶었는데..

여태까지 저..제대로된 남자 만난적두 없고.. 만나는남자마다

버려졌습니다.. 제인생버려가면서..

그래서 간만에 느끼는행복이였는데..너무가슴이아팠어요..

그남자얘는 제가 왜 헤어지자고한줄 모르겠죠..그냥 대충둘러댔으니까요

제욕심때문에.. 다음날 붙잡았습니다..근데 냉정하게 거절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어차피 헤어져야하는데..

더행복하고싶었어요....

헤어질생각으로 만난 제가나쁜년이지만................

사귀면서 이렇게 좋아질줄은몰랐는데......

이제 또다시원점으로돌아왔네요... 오늘이... 제가죽으려고하는날입니다..

그래도 그남자얘만나서..한동안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시못보겠지만...

그리고 절버린그남자..죽어서도 용서안할겁니다..

너만안만났어도..난이렇게안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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