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그녀를 ‘마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엄마처럼 푸근하고 남들을 잘 챙긴다는 뜻. 그러나 공연장 뒤에서만은 예외인 것 같다. 제니퍼 로페즈의 드레싱룸은 모든 흰색이어야 한다. 벽지는 물론 탁자 의자 카우치 마저도 화이트 컬러여야만 하고 심지어 꽃병의 꽃까지 흰색으로 구색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 꽃이 불가피하게 노란색일 경우 꽃잎의 끝은 반드시 붉은색이어야 한다는 조항도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 해도 드레싱룸의 에비앙 워터가 방 온도와 다르게 세팅되어 있다면 공연은 취소 될지도 모른다.

한 통화에 5천 달러만 내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헤어진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대중에게 자신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 고민의 결과 브리트니의 드레싱룸에는 다른 룸에 연결되지 않은 유선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이 번호는 전화번호 책에 등재 되어 있지 않아야 하고 오직 브리트니만을 위한 것이다. 만약 이 번호가 누출되거나 잘못된 전화라도 걸려오게 되면 프로모터가 5천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만 한다. 이런 무리한 요구 때문인지 한 백댄서가 모르고 이 전화를 사용하다 벌금때문에 공짜로 춤을 추고 있다는 풍문도 들리고 있을 정도다

이봐, 골프장으로 가는 게 아니라니까
루치아노 파파로티 클래식 문외한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인상 좋은 테너 아저씨. 파파로티의 계약조건을 보면 클래식 특유의 깐깐함이 잘 드러난다.
그는 ‘냄새’를 무척 싫어한다. 음식 냄새 , 향수, 담배연기는 기본이고 꽃이나 화분도 그의 백스테이지에서는 엄금이다. 또 호텔 방에는 반드시 불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방이 있어야 한다. 그가 가는 길에는 그의 거대한 몸을 옮겨줄 골프 카트카가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나가 있어~ 서서 먹다니 천한 것들
백스트리트 보이즈 어느덧 중견 보이밴드가 되어버린 백스트리트 보이즈. 그들의 초이스는 다른 틴 스타들보다 클래식하다. 공연장에서는 대부분 테이블에서 서서 먹는 데, 그들은 반드시 앉아서 식사를 해야 하며 은으로 만든 식기구와 도자기 접시를 써야한다고 요구한다. 또한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음식도 반입금지. 식단도 ‘절제’라는 원칙하에 짜여져 있다. 그래서 멤버들의 저녁식사는 무조건 껍질 벗긴 치킨과 흰쌀. 초콜릿, 과자 같은 정크 푸드는 절대 반입금지다.
현금 박치기
엔싱크 엔싱크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똑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일인용 전화’가 드레싱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점이라면 만약 전화번호가 알려질 경우 공연사 측에서는 5천 달러를 공연 시작하기 전 ‘현금으로’ 엔싱크 측에 주어야 한다는 것.
콘돔은 나의 음악적 영감
난 언제나 건강 식품만 먹어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칼로리 따위를 신경쓰지 않는 ‘패스트푸드홀릭’으로 유명하다. 그러고도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감탄스럽기만 하다. 아길레나의 드레싱 룸 테이블에는 이름 모를 불량식품이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그런 그녀가 최근 건강식품에 빠져 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드레싱룸으로 들어오는 모든 음식은 ‘from health food store’ 라벨이 붙어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