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그사람이 만난지 4년이 넘었습니다.
결혼 존재로 만나온 저희는 4년 이라는 시간속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와 만남을 가진 2년 반정도..
이 사람 애인인 절 옆에 두고도.. 애인 없다시고..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딴 사람 만났을때.. 하늘에 노랗게 변하고 앞이 캄캄했습니다.
잠깐 일꺼라고...오빠가 잠깐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그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 여자..처음엔 그냥 친구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주절이 이야기를 하니..그때서야..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군요..
저 아니였음 애인 있는 사람하고 사귈뻔했었다고.. 애인없다는 말에.. 호감이 갔다고하더군요.
첫번째 사건은 서로 뒷 통수 맞고 마무리가 되었지만..
또 다시 문제가 되는건... 술,여자 였습니다.
툭 하면 노래방 가서..도우미 불러서... 놀고.. 날 새고 들어가고..
또 주변에 오빠 친구들 중에 꼭 그런 사람 있습니다.
혼자 가긴 싫고.. 꼭...옆에.. 끼고 가는사람... 원망 많이 했습니다.
협박아닌 협박도 했습니다. 노래방에서 술 파는것도 불법이고..도우미끼고 노는것도 불법이라고..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라는거냐고.. 이런..저런식... 협박아닌 협박도 했습니다.
뻔히..전 신고 못하죠..제가 좋아 하는 사람이.. 경찰서 왓다갓다 하는걸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한달 좀 조용해지면..또 다시 가고... 한달 조용하면.. 또 다시 가고..
저도 슬슬 포기 상태로 가버리더군요...
결혼 존재로 만나는 저와 그사람...내년봄에.. 식올릴 생각으로..
작년 양가부모님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마음고생이라면.. 마음 고생이고... 몸 고생을했다면 몸고생인데..
이제와서..남자쪽 집에서 헤어지라고 하십니다..
저는 이별할 준비도.. 이별할 생각도 없는데... 헤어지랍니다.
이 사람만나서 임신 3번이나 했습니다.
이게 자랑이 아니라.. 어떻게는 이 사람 잡고 싶었기 때문에..
할말 안할말 다 해봅니다.
바람 나기전에 두번이나 임신 상태였고...
바람난..후에 임신...저의 거짓말로 임신이 되어 버렸죠..
어떻게해서든 그 사람을 잡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임신 했을때... 그 사람 엄마랑 같이 병원을 갔습니다.
5개월이면...아기 심장 뛸꺼 다 띱니다..
물론.. 전 안지운다고... 2번 지우는것도 얼마나 힘든데..
두번다신...아니..또 이런실수 안할려고 저도 고집을 폈습니다.
그 사람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너가 싫어서가 아니라...아직은 둘다 어리다고...
그 사람 30살이되면... 그때... 식올려줄테니... 이번 한번만 눈을 감으라고하시더군요..
몇시간째 울고불고 애원을 해도.. 그 사람 부모님은.. 지우자고 하시더군요...
저 병원 가서도... 검사 받으면서도.. 울었습니다..
이 아이 안지우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5개월인지라..바로 수술도 안돼고..
약을 넣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약넣어서.. 수술을 해야 하니까 옷을 갈아입고 들어 오라고...
그 때도... 하염없이..울었습니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 하기에.. 이 사람 과 같이.. 살날을 생각하면서...
눈물을..꾹 참았습니다..
그 결혼... 식올려준다는 그말에.. 죽을때까지.. 나 하나만 지켜준다는 말에... 수술대 올랐습니다.
그 말을 믿은 제가 바보일까요..
수술후 그 사람 변한게 없습니다.
노래방으로..또 는 주점으로..이번엔 과감하게.. 여자 알몸사진까지 찍어서 폰에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도.. 전 이사람이 좋습니다.
남자니까... 술 먹고 이런 호기심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두번 다신 그런일이 없을꺼라고.. 굳게 믿고 ...살아온 저에게...
맑은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과 저와 헤어지라는...
그 사람의 부모님...
저희 부모님.. 내년 봄에.. 식올린다고.. 조금씩...준비 하고 저희 부모님...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겨우 사주팔자..때문에.. 헤어지라는 그 사람 부모님과..그 사람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할려면...교회를 다녀라..성질을 죽여라..그래야..결혼시켜준다고...
하셨던분께서.. 사주팔자에 나랑 결혼하면.. 이 사람 명줄이 짧아서 안된다고..
헤어지라고 하십니다..
저는 아직 저희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그런이별 통보를 받아 드릴수 없기때문에...아직 저희 부모님께 말씀 드릴수가 없습니다.
저희 엄마만.. 뒤늦게 임신한걸 아시고.. 처음엔 지우라고.. 하셨는데..
제가 이 사람을 만나서 처음도 아니고 세번째 임신인데..
못 지운다고.. 더구나 아기가 심장이 띄는데..어찌 지우냐고... 못 지운다고해서..
저희 엄마도 포기한 상태로.. 낳으시길 바랬다는군요..
수술을 3번한상태인지라... 당연히.. 결혼까지 갈꺼라고 알고 계시는데..
이제..와서 사주팔자 때문에.. 헤어지라고... 한다고...말씀을 드리면...
저희..부모님...가슴에..대 못을 박는거겠죠??
저는 아직 이 사람을 좋아 하는데..
아직..헤어질 마음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지금 일어난 일이.. 꿈 처럼만 느껴지는데...
내일이면... 아무렇지 않듯이.. 전화통화 할꺼 같은데...
너무 힘이 드네요..
저에게 헤어지라는 말보단... 힘이 되어줄수 있는 말을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두서없이...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