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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제가 너무답답해서 그러는데요

후후 |2007.06.04 03:34
조회 48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 20살입니다.

 

네이트온 하다가 이런 게시판에서 고민상담 많이하시는 분들 보다가 저도 너무 답답해서 그냥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리는데요.

 

저는 1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 만날 때 자주 친구랑 같이 만난적이 있었는데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친구한테 말걸고 그러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다가 점점 짜증이 나는거에요.

 

그러다가 대표적인 일로 질투가 점점 생겨날 때 쯤 제 남자친구, 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남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이렇게 다같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는데 친구가 술을 엄청 못먹어요. 

 

근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친구가 술을먹고 얼굴이 시뻘개저서 간당간당 거리고 배까지 아픈상태에서 술자리를 일어났는데 남자친구가 이러는거에요.

 

"오빠가 데려다줄게 가자"

 

제가 나쁜건 아는데 제가 화가 안나기 위해서는 친구가 배가아파도 택시태워서 보내려고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그런말을 해서 빨리 조심히 가라고 제 옷까지 주면서 보냈는데 표정도 굳고, 좀화가나는거에요.

 

친구 데려다주고 온 남자친구가 제표정보고 '또 삐졌네 왜그래'이러면서 얘기는 했는데 그냥 웃고넘기다가 집갈때 또 왜그러냐길래 '너 내친구랑 얘기하지마' 이러니까 질투나냐고 막 그러는거에요.

 

처음에는 질투인지 아니면 뭔지 잘 몰랐는데 날이 갈수록 질투인걸 알고 점점 심해지는거에요.

 

그래서 틈날때마다 제친구랑 얘기하지말라고 얘기해도 인사만하라그랬더니 제 친구니까 잘 해주는거래요.

 

저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챙겨주지만 제친구는 없으니까 자기가 챙겨주는거래요.

 

그래서 다 내가챙겨주고 한다고 넌 신경쓰지말라고 했더니 제가 싫으면 안하겠대요.

 

근데 그뒤로 계속 그러는거에요.

 

알았따고는 하면서 계속 그러네요.

 

완전 이야기판을 벌려놓고서 조잘조잘 거리고 장난으로는 대놓고' 00이보고싶다~'맨날이러고 진짜 그때마다 화가났는데 싸우진 않았고요.

 

말할때마다 "++이 남자 소개시켜줄까"이러면서 이름을 꼭 붙이고, 이상형같은것들도 꼬치꼬치 캐묻고, 시비걸때마다 제친구한테 걸고,

 

 

그러다가 질투심이 급격히 상승한시기 .

 

오늘 장흥을 놀러갔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여자친구만셋과 제 친구랑 놀러갔어요.

 

제 남자친구는 안온다고 했다가  온다고했고요. 언니들이랑 저는 신나게 물놀이하면서 노는사이에 왔는데 절보고 아는척도안하는거에요.

 

말한마디도 안시키고.

계속 물장난하면서 제친구한테 물좀 튀겼는데

 

"지랄들하네~"

이러면서 제친구 주위를 다닦아주고 저한테는 괜찮냐고 안춥냐고 그런말한마디도안하고 20여분동안 한마디도 안하고있다가 고스톱을 치는데 더이상 그자리에 못있겠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간다그러고 자리를 떴는데 전화가 계속와요.

 

처음엔 다 무시하다가 오라고 막그러길래 안간다고 30분동안 전화랑 문자로 얘기하다가 지금안오면 이제 안본대요.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저도 화나서

 

 "안가. 여자친구한테는 한마디도 안하더니 내친구랑은 떠드냐고.물묻은 옷이나 닦아주라고"

 

하면서 잠깐 헤어졌는데 혼자 너무 열받아서 있다가 안되겠어서 다시사귀자고하고 사귀고서 남자친구있는곳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말도 별로 안하다가 동네와서 술을먹고 잠깐 얘기하려고 했더니 막 들어주지도 않는거에요.

 

자기는 할말없다면서 맨날 얘기해봤자 똑같은거 아니냐고 그래서

 

"넌 어떻게 여자친구한테는 인사도 안하면서 친구한테는 말하냐"

 

이러니까 한참 말안하다가 그럴수도있지.이러면서 말을 안하려고해요.

 

진짜 너무화나서 택시타고 집에왔는데 제가 먼저 전화를 했어요.

 

이런저런 쌓였던 얘기다하면서

 

"그럼 너만날때 내친구랑 같이 안가면되겠네"

 

이러니까 저보고 되게 나쁘대요. 계속 계속 나쁘대요.

그러면서까지 저만나고싶지도않다그러고 제친구는 진짜 귀엽고 좋은동생이니까 그런다고 얘기는 하면서 지 성격이 그래서 얘기 안하고 그런건 못한대요.

 

그러다가 문자로 나좋아하냐고 그러니까 왜묻녜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묻는다고하니까 싫으면어쩔건데 이래서 싫으면 못사귀는거지 이러니까

'응 그거야 뻔한걸 왜물어'이러는데 이말뜻이 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제가 어려서 이런 사소한거같다가 이러는거 다아는데 그냥 다른 여자분들은 제 입장이시면 어떠실것같나요.

 

전 진짜 저만 이렇게 예민한지 너무 궁금해요.

 

제 주위사람들은 제 남자친구가 하는거 보면 제친구를 좋아하는것 같대요.

 

또 제가 지금까지 남자 사귀면서 이렇게 화나게하는건 처음이고, 질투나게 그러는것도 처음이고,

얘랑 사귀면서 좋아하지만 힘들어서 헤어진다는것도 깨닫구요,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지는것만 알았지 좋아해도 성격 차이라던지, 이런것들때문에 헤어진다는건 이해가 잘안갔거든요.

 

진짜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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