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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박재희 |2007.06.06 03:24
조회 2,484 |추천 0

저희 집은 꽤 잘살다가

드라마와 같이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서 산더미같은 빚을 앉게 되었습니다..

그게 거의 십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몇억대의 빚이 남아있습니다..

저희 친척들이 다들 굉장히 잘살아서 문제가 될 채무는 대신 갚아주기도 했거든요

모든 빚은 아버지에게로 가있고 협의 이혼 하신 상태에서

어머니가 교사여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버지의 빚에 대해서는 상환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왜냐...돌아가신뒤 1달안에 상속포기나 한정상속을 하면

빚에 대해서는 상속이 되질 않습니다..한정상속의 경우 나중에 아버지의 재산이

나중에 나타날경우 빚을 다갚고 남을 경우 그부분에 대해서 상속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님이 그사실을 모르고 상환을 하고 계신지 아님 다른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 빚 상환할 돈으로 차라리 아버지께 용돈을 더 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저는 빚쟁이들의 사정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거든요..

효자신건 알겠는데 역지사지에서 생각을 하십시요..

아버지의 나이시라면 얼마 사는 날이 남지 않았는데

50만원 더쓰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그렇게 까지 염치 없는 생각일까요??

물론 그기분 압니다..하지만 자신이 자라면서 부모님께 신세를 진것이

과연 50만원보다 작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전 푸념도 안나옵니다

물론 가끔 살면서 아버지가 원망스러울때는 저도 많습니다만

여기 리플다는 사람들이 좀 너무 한거같아서 길게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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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건아니죠|2007.06.06 12:15
지금껏 키워주셨으니 효도해야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월급받아 빚갚고 생활비대고 본인앞으로는 힘들게 20만원씩 모으는게 다인 분에게 30만원을 더 내라고 하는 아버님은 생각이 없는거죠. 거기다 그 빚이 아버님 빚이고, 본인은 경제활동 자체를 안하면선 매월 30만원씩 용돈 쓰면서 인생을 즐기겠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부모라도 그건 아니죠, 나중에 이분은 무슨 돈으로 결혼합니까? 부모님이 대줄것도 아니고 본인이 벌어가야되는데 결혼한다고 또 빚져야 합니까? 평생 빚만 갚다 볼일 다보겠네요. 그래고 느낌상 아버님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것 같고, 한정상속이다 뭐다 돌아가셨을때 일이죠. 이분 아버님을 멀쩡하신듯 한데...거기다 어째거든 집이 있다면 집을 처분해서 압류가 되어있더라도 6천만원의 빚때문에 생긴 압류일테니 집을 처분해서 빚을 갚고 빚 갚던 돈을 생활비로 더 드리는게 낫겠네요. 요즘이 옛날 농경사회도 아니고, 살아갈려면 어쨌든 돈이 필요한데, 아버님 넘 도움아주시네요. 자식에게만 떠넘겨서 될 일은 아니죠. 가족이라는 이유로 같이 책임지고 처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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