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찾아왔네요 이번달 중순이면 대학생들이 방학을 시작하고 그리고 뒤이어 중고등학생들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시즌등이 이어지면서 정말 많은사람들이 해외로 나갈것입니다.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환전에 관해서 이야기좀 해볼까 합니다.
바빠서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공항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하시는 분들 여행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봅니다. 그런데 같은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인천공항지점의 환전수수료가 가장 비쌉니다. 그러니까 공항에 가시기 전에 미리미리 환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른곳은 모르겠고 외환은행은 인터넷 뱅킹으로 환전할 금액을 미리 정해놓고 환전을 하면 우대받은 수수료율로 환전을 해서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은행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천공항에서도 찾을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지난 5일 외환은행 서울 광화문지점의 1달러 현찰 매입 환율은 943.83원이었지만 같은 날 인천공항지점의 환율은 952.44원이었습니다. 9원가량 더 비싼 셈이죠. 보통 은행에서는 기준환율의 2%정도를 은행에서 수수료등으로 챙기게 되는데 기준환율이 1000원일때 20원을 남기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18-20원 남기는 것에서 9원을 더 받는것은 50%정도 더 받는 것으로 엄청비싼것이지요 게다가 인천공항은 3시 이후에는 더 비싸집니다. 이 시간이면 외환시장의 거래가 끝났기 때문에 은행이 외환거래로 인한 위험 부담을 짊어지게 되므로 이 비용을 환율에 반영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외국에서 쓰다가 남은 외화도 공항보다는 집근처에서 환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안남기는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겠지만
요즘 시즌이 다가오다 보니 은행에서도 홍보를 하는데 뭐 환율 50% 우대해주겠다 이런것들 보신적이 있을텐데요 여기서 우대해 주겠다는 환율 개념을 정리해 보면 은행에 가서보면 기준환율과 현찰 살때, 팔때 여행자수표 살때, 팔때 송금 할때 받을때 등의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각각의 가격과 기준환율과의 가격차이가 바로 은행이 챙기는 수수료입니다. 은행이 할인을 해주겠다고 하는것은 자신들이 챙기는 이 수수료를 할인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은행과 방법을 잘 찾으면 100만원 환전하면서 2-3만원까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은행을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 찾고 시간내서 찾아가고 하는것이 아깝거나 하신분들은 두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나는 외환은행의 환전클럽입니다. 이건 좀 부지런하게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인데 자신이 외화가 필요한 날에 50명정도의 사람을 모아서 같이 환전하는 어떻게 보면 공동구매 식인데요 뭐 한날 한시에 한 장소에서 만나거나 이럴필요 없이 그냥 인터넷 상으로 사람만 모으면 되는겁니다. 클럽 홈페이지는 외환은행에 있고요
이것도 바쁘셔서 못하시겠는 분들은 주거래 은행에서 고객임을 밝히고 이번에 외화가 필요하니 환율좀 좋게 쳐달라고 말하면 등급이나 그런것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많이 할인해 줍니다. 저는 K은행에서 75%까지 받아본적 있습니다. 아버지 월급통장 이용해서요
아무튼 여행가시는 분들 현명하게 환전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미리미리 준비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