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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동탄 당첨되려면...

발걸음 |2007.06.08 15:15
조회 70 |추천 0

 

8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에다 청약가점제 대상이라 무주택자ㆍ실수요자에겐 `로또 신도시`로 떠오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청약점수가 돼야 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까.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상위 20% 이내, 청약점수 40점 중ㆍ후반 이상이면 어느 정도 당첨권에 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3000명 자료를 토대로 진행한 시뮬레이션 결과 상위 10%는 평균 53점, 20%는 48점 이하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보면 서울 송파, 성남 판교, 수원 광교 등은 상위 10% 이내인 50점대 초반 이상, 동동탄은 상위 20% 안인 40점 중반 이상이 청약을 해 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무주택 기간 8년 이상(18점), 부양가족 수 3명(20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8년 이상 9년 미만(10점) 수준을 생각하면 된다.

동동탄신도시 당첨 안정권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동동탄신도시는 분양가가 기존 서동탄신도시 시세의 70% 수준이어서 실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10만5000가구에 달할 정도로 워낙 많은 데다 송파 판교 광교 등 대형 신도시 공급이 끝난 뒤에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상위 20% 선이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동동탄은 내년 2월 개발계획이 확정돼 2010년 2월 첫 분양, 2012년 9월 첫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직 시간이 꽤 남아 있는 셈이다.

당장 청약점수가 좀 낮더라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면 동동탄을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가.

점수를 올리기 위해 제일 쉬운 방법은 부양가족 수를 늘리는 것. 지금 당장 `효도`하는 셈치고 본인이나 배우자의 6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면 2010년 첫 분양 직후부터(3년 경과) 1명에 5점씩 가점이 불어난다.

2011년 이후 분양 물량이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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