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있습니다.
얼마전에 오빠한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오빠한테 물어보니, 자기 첫사랑이라고 했어요
전 그래서 포기해야하는건가...하고 생각하고 있구요.
근데 어제 오빠랑 네이트온 대화를 하던 중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대체 누구냐며 물어보더라구요
전에도 계속 물어봤었거든요...
전 이번에도 얼버무렸죠...
그랬더니 오빠가 "나는 너를 꿈꾸고 너는 바다를 꿈꾼다"
라고 얘기하면서... 넌 이제 실컷 바다를 꿈꾸라고 하더군요
접어야 겠다면서....전 장난인줄알았어요. 원래 오빠가 좋아한다는 둥
사귀자는 말을 장난스럽게 말하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장난으로 넘겼죠.
그니까 오빠가 "넌 둔한거냐" 그러더라구요...
답답하다고 하면서... 그때 오빠가 고백했으면 하고 바랬었는데...
제가 다른 사람 좋아하는 척 했으니,
오빠도 포기했건 거겠죠.
그러더니...마음이 어수선하다면서 자러간다구 하구 나가버렸는데....찝찝하네요-.-
나중에 오빠 싸이에서 다이어리 보니까...
이젠 접어야 겠다고...원래 기대도 안했지만 기분이 참 이상하다고..
이제 거리를 둬야겠다고...그래야 나중에 그 사람한테 아무렇지 않게 말할수있다고...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후...저도 제가 답답합니다.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오빠가 날 정말 좋아하고 있는거라면.....................
제가 먼저 진지하게 표현해야하는건가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