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두살어린 연하 인데요.
연하한테는 첨으로 받은 고백이라 무척 황당하더라구요..
같은 모임,,멤번데요.
한 2주전인가.
제가 일하는 곳에 와서는 끝날때까지 기다린다는 문자를..
퇴근하고 봤었어요.
저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한시간동안,,)
글서 얘기좀 하자더니, 그만
자기 맘이 넘 답답해서 고백을 하더라구요
아주 진지하게 말을 하더군요.
진작 말하고 싶었었는데 주의 이목도 있고 단둘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인지.
쉽게 맘을 터 놓지 못햇었나봐요.
글서 그렇게 얘길하는데...무척이나 황당하더군요;
전 그저 이성이 아닌..동생이긴 하지만.
모임상,,, 직위가 저보다 높기 때문에 서로 존댓말을 썼엇거든요
전,, 살다 이런 경우는 첨이고 이런 고백은 첨 받아 본터라.
무척 놀랬습니다.
첨엔 무슨말인지 몰라 의아해 했는데
점차 지나다 보니...머랄까..
여자들 대부분 그러잖아요 누군가,. 자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때,
그전엔 안그랫던 여자들도.. 그남자에게 갑자기 관심이 쏠리게되고.
머 그렇치 않습니까?
저도 이와 마찬가지 거든요
그말을 한 그순간 이후로 관심이 가더라구요
근데,,이건 이루어 질수없는 관계라서..
제가 고백받은 그날은 바로 받아들이지 못해
혼자 무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몇일후 밤에 저나가 와서 통화를 하는도중,
얘길하다.
제가,,그랫죠.. 우린안된다! 그러니 날 여자로 보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햇습니다.
그애 슴다섯인데 아직 군대 안 갓다왔습니다. 학교때문에.
글서 넌, 군대도 안갔다왔지 않느냐
그리고..그애는 좀 섣불리 생각했더라구요
결혼까지...
글서 전 끝까지 안된다 햇더니 약간 절망감을 가진 말투로...
알겠다 하며 끊더군요.
근데,, 우리가 전혀 보지 않을 사이도 아니고.
거의 매일 보거든요. 모임상 어쩔수 없이...
이 남자애 맘이 어떤걸까요?
계속 절 좋아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잇을까요?
아님.... 포기햇을까요?..
그런말 하고 나니 저도 미안한 맘이 들고 또.
점점 그애에게 맘이 가는거같아서..답답해요.
제가 안된다 했는데 다시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고
말할수도 없고... 뒤에와서 무슨말 할수도없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그리고, 얼마전 알게된 사실인데
이 남자애 이제 곧 군대 간답니다 ㅠㅠ
간다니 좀 섭섭한 맘이 좀 들더라구요 ....
글고 오늘 송별회를 했는데요..
좀 맘이 씁씁하더군요.
그애가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랑 그런 느낌들 있잖아요.
괜히 맘이 쓰이더라구요.
글고 좀전에 제가 문잘 보냇엇요
오늘 맛잇게 잘먹엇다구.^^ 머 이런식으로~
그랫더니 답장이..
군대가서 **진짜 많이 보고싶을 거에요.
하면서 왔더라구요..
넘 맘이 아프네요
남자들 말이에요
군입대하기전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그사람이 많이 생각 나고 그런가요?
아님 훈련 받다보면 잊혀지는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