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자랑 얼마나 하세요??
제 남자친구는 너무너무 심해요
군인인데... 맨날 제 자랑을해요..
오죽하면 군대사람들이 짜증난다고 제 이름만들어도 싫테요
휴가나왔을때도 항상 친구들한테 제자랑을 마니했어요
부모님한테도 그러고..
겉으로 보이는걸 중요시 여기는거 같아요
근데 자랑이라고해봐짜... 제사진보여주고.. 그냥 외모만 자랑하는거예요
사실 저는 자랑할게 없어요.. 집안학벌 다 안좋거든요...
그런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자랑까지 해주니까..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서..저도 더 잘해주려고 알바 마니해서.. 면회도가고 외박도 가고 그랬어요
근데 저는 혼전순결주의자거든요..( 어릴적부터 성당 교회 집에서 들 순결을 지켜라 이런말에
못이 박혀서..) 외박을가면 항상 오빠가 너무 힘들다고 계속 쫄라요
미안하다고 말하면.. 오히려 괜찮다고하고 자기가 참는다고 말해주니까 더 미안하고 고마워요
남자친구가 진짜 못생겼거든요..(옥동자수준)
근데 저는 첨엔 시렀는데.. 이러케 나에게 잘해주니까 외모는 안보이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면서 오빠네 집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직업이랑 이런거..
그런데.. 오빠네 엄청 부자더군요.. 부모님도 대단하신분들이고..
나를 며느리로 받아주실것같지 않아요
역시나.... 절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자존심도 상하고.. 포기해야할꺼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오빠친구들도 다 그럴싸한 집안 자식들이예요.. 만날수록 기가 죽어요
여자친구들끼리 데리고 만나기로 했는데 .. 그전에 제가 그 여자친구들 싸이에 몰래 가봤어요
다 부잣집 딸인거같아요.. 싸이사진을 보니 외제차도 있꼬... 외국대학을 다니고 엄청
여자가보아도 그럴싸 해보여요...........
암튼 세상이 원망스럽고 왜 나는 이런집에서 태어났을까.. 돈 벌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런데.. 맨날 하루에 몇번씩 저나오고 편지오던 오빠가 한달내내 연락을 안하는거예요
제가 편지보냈어요.. 그런데도 씹더군요..........
왠지 매달리면 너무 비참한거 같아서 ...그냥 냅뒀어요..
근데 몇주후에.. 편지가 왔어요
" 사실 난 너 안좋아해.. 마니 생각해밨떠니.. 난 널 좋아한게 아니더라...
너랑 나랑 첨부터 만나지 말아야할 인연이였는데.. 어쩌다 만났는지..후회된다
암튼 긴말 필요없고... 난 너 안조아하니까 헤어지자"
이러케 온거예요..ㅠㅠ
이제 내가 챙피한가봐요... 이러케 말을 돌려서 하는걸 보니까...
매달려볼려고도 했는데.. 오빠옆에 있어봐짜 도움도 안되는 그런여자같아서.. 매일 참고 있어요
그러다가도 울컥 연락하고 싶어지는데... 그럴때마다 오빠친구들 싸이에 가서 부잣집여자들보고나면... 연락하기가 싫어져요.. 그러케 하루하루를 잊어가요...
갑자기 이러케 사람이 변할수있나요???????
싸운적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연락안하고 이별통보하고..
그동안 날 안좋아했다면 다 가식적으로 행동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