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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야할까요?

홀로서기 |2007.06.11 10:40
조회 296 |추천 0

남자친구랑 2년을 만났습니다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톡에 올려봅니다

 

바로 어제 일입니다

어제 같이 만나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와 같이 영화 보러 않갔습니다

언제나 남친이 핑계를 대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련히 하니까요 피곤하다보면 않갈수도 있으니 -

하지만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했었습니다

나가려고 대충씻고 옷을 입고 있을 무렵

애인 친구들이 전화가 왔었죠

친구들이 애인때문에 만나서 한잔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인 묻더이다

만나러갈래

그래서 니알아서 해라 이랬더랬죠

그래서 같이 밥만먹고 나오기로 하고 친구분들을 만났습니다

당연히 나이차이가 나고 혼자여자니 좀 뻘쭘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다들 웃겨주더이다

그랬는데 애인이 내가 혼자 있는 모습이 그랬나본지

먼저 집에 가있어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약속은 다 사라졌죠

그래서 짜증을 약간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났다고 하니 조금 놀다오라고 보내줬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

나는 저희집에 어머니랑 단둘이 나두고 11시가 다되도 오지 않는것입니다

전화도 한통없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이다

수십통을해도 받지 않더이다

그러다가 한통 받더이다

받더니 좀있다 간다더이다

그래서 끊었습니다

그러고 한시간뒤 오지 않더이다

그래서 또 전화를 했죠 - 또 수십통 -

휴 - 포기하고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받더이다

짜증을 내면서 좀있다가 간다고 이러더이다

그래서 좀있다가 언제냐고 그랬죠

연락한통없고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오히려 나더러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그럽더이다

오랜만에 친구만났다아이가 이러더이다

근데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조용히 해라

여친이랑 통화한다아이가

그래서 감이 확오더이다

그래서 내가 니 노래방이가 이랬죠

그랬더니 그렇다하더이다

그러고 나서 화가나서 끊었습니다

그러고 또 한시간 들어올생각을 않하더이다

다시 전화를 했죠

내가 전화 마니 해서 짜증이 났겠죠

이제는 대놓고 여자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랑 놀면 즐겁나

나는 집에 데려다 놓고 머하자는건데

인내심 테스트 하나

친구들 만나서 노는건 좋다

그럼 내를 보내고 놀던가

사람 걱정하게 연락한통없고

그렇게 술마시면서 여자들이랑 놀면 즐겁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통화중에 그사람들한테 짜증을 내면서

나에게 지금간다 하더이다

그렇고 30분뒤 들어왔더이다

나는 그동안 너무 화가나서 맥주 한캔을 마신상태 였습니다

그사람 들어오는데 심하게 비틀거리더군요

술을 마니 마셨더라구요

몸도 못가눌 정도로 -

그렇게 날 보더니.. 자라 - 이말한마디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누워있는 남친을 보는데 너무 화가났죠

그래도 술취한 사람한테 머라할수가 없었죠

그냥 나도 낼 출근 하니깐 자야겠다하고 누웠죠

그랬더니 술취한 그사람

저를 건들더군요

저는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자꾸 뿌리치고 때리고 그랬죠

그랬더니하는말 -

 

우리는 인연이 없는갑다

 

이러더이다

저는 순간 덜컹했죠

그래서 머라그랬냐고 되물었습니다

한번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또머

이러더이다

그순간 이사람 술김에 진심을 토해낸건가 싶었습니다

너무 화가났죠

그래도 술취한 사람한테 할말이 없어서 그냥 자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용히 저는 나와버렸죠

 

이사람 술취하면 한번씩 막말도 하고

날 사랑하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도 됩니다

 

그런데 이사람 술깨고 나서 얘기를 하면 기억을 못합니다

언제 그랬냐고 절대 아니라고

자기는 나하나뿐이라고

그럽니다 - 전 또 그말에 넘어가고 맙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아닌듯합니다

너무 고민됩니다

 

만약헤어진다해도 이사람은 나이가 있어서

결혼 아무랑이라도 할사람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힘들것같다는겁니다

결혼이라는거 쉽게 결정한것도 아닙니다

 

시댁식구들은 제촉합니다

어린저는 생각도 않하시는지

올해 안으로 결혼 하자고 난리 이십니다

당사자인 남친은 저희집에 인사 그리고 친구들도 본적이 없습니다

2년을 만나면서 말이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제가 힘들것 같아서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람의 진심을 알수가 없어서 그런말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리플로 사람하나 살려주세요 -

정말 힘들어서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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