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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혼수...다 나보고 하라고...

웃겨 |2007.06.13 12:54
조회 22,048 |추천 0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답은 없겠지만요.... 아님... 헤어지는 거든지요...

 

나이 29... 사귄지는 3년정도...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여

상견례 하고

이제 식만 하면 되죠...

저희집에서 날을 잡아 보낸상태구요..

그런데 남자 집에서 답이 없습니다...

남자집서 하는말...

결혼이야 시켜 주는거 얼마 안되지만..

우리집은 니가 알다시피   돈이 없다....

 

몇년전 그쪽 아버님은 사업을하다가 부도가 나셔서..

온집 식구들이 빚을 갚고 있는상태죠..

 

아버님은 직장다니신지 1년도 안되셨고... 어머님은 집에서 큰손주 봐주십니다..

3남매에 며느리 다 돈버는 상태구여...

글고 몇달전...

4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하셨죠....

그 없다는 집에... 차는 3대구여...

 

돈이 정말 없는걸까여??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집이 젤문제인데 집해줄돈이 없으니 2년후에 하라십니다..

근데 없는돈이 2년후면 생길까여?

 

그래서 제가...

제돈으로월세라도 살겠습니다 하니깐...

 

니네 소꿉장난하니??

그럴바엔 식올리지 말고 혼인신고하고 동거만 하랍니다

 

이해가십니까...

 

그러면서...

니가 니집재산을알꺼 아니냐...

니아버지한테 집좀 해달라고 해라...

그럼... 전 집도하고 혼수도 하고....

저 시집가는거 맞는건가여??

능력없어 남자 사서 결혼하는기분일것 같아요..

 

다들 하지 말라고 하시곘죠??

이해가세여??

남자 부모님??

 

고생도 우리가 하겠다는데

도와주진 못할망정...

아님 작게 시작하겠다는데

그렇게라도 한다면 고맙다라고는 말못할 망정...

흠... 어이가 제뺨을 때립니다...

 

전 울집에다 말도 못하고 끙끙대는상태..

정말 사랑하는 남자지만..

부모님이 자꼬 그러시니..

싫어질라그럽니다...

불쌍하기도 하구여...

 

울남친 집에서 식구중 고소득자입니다...

식구들이 몇십만원씩 달라고 하는상태죠

남친 6년돈안 부모님 빚갚고 용돈드리느라

모은돈 하나 없죠

이런문제도 있겠죠??

돈줄하나 없어질까...

 

 

정말 하고픈말 많은데.. 읽으시기 지루하실까봐

이만 줄입니다...

 

님들....

대책은... 헤어지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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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같음..|2007.06.13 13:05
안해요..-_- 미쳤어요? 울 부모님한테 미안해서라도 그런 집에 시집 안갑니다. 암만 남자가 좋으면 뭐 합니까. 시부모가 그모양인데..
베플쩝,,,|2007.06.15 00:31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헤어지세요! 평생 그 부모님들이 남자친구분 뒤에 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요. 앞으로 결혼한다고 그 분들이 남자친구분께 용돈 안받으실거 같아요? 그런 분들이라면 더 달라고 하면 했지 덜달라고 너네 결혼했으니 돈모으라고 하실 분들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 분들에게 무시당하면서 사실 가능성 농후합니다.
베플RainBEE|2007.06.18 17:09
저는 남자입니다. 결혼적령기 이구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결혼하라구. .근데 제여자친구 집안사정이 조금 어려워 결혼을 못하고 있거든요. 어머님께 혼수이야기등등 어렵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그러십디다. 시집오는것도 고마운데 무슨 혼수냐고.. 너네살집만 구할 여력있으면 되는거 아니냐구 (전세든 월세든..;) 첨부터 다갖추고 시작하면 사는 재미없다고 어머님 당신이 양가 상견례때 말씀하신다구 하더군요. 제 자랑은 아닙니다 근데 그냥 님이 남기신 글을 보고 있으니 생각이 나는군요 너무 틀리네요 사람들이..후움 맘편히 식올리지 못하면 결혼해도 힘드실꺼에요 심사숙고 해보세요.. 우리 어머니 말마 따나 남의집 귀한딸 사오는것도 아니구 시댁되실분 어르신들이 추태네요.. 결혼은 축복받고 시작하는 것이지 본전뽑는 행사가 아닌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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