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 들어올때는 일반건설회사 인줄 알고 나이드신 사장님과 저 둘만있는데
힘들지는 않겠구나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왠걸 격주 토욜인데 첨에 쉬었다고 욕엄청
먹었습니다 그나이 쳐먹도록 나잇값도 못하냐 그러시고 니가 생각이 있냐 없냐 이러시데요
(금욜날 잘쉬어라 내일 이런 인사까지 듣고요) 근데 더 결심한건.. 제가 얼마전에 글썼었는데요
앞에 분들이 세금 신고를 잘못하신건지 어쩐건지 이번에 저희 회사가 근로복지공단에서
세금조사하는데 그 업체로 선정됐다죠 잘못하면 세금 더 나올수도 있고요 암튼 첨 그런일
당해봐서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데요 돌대가리 등신같은 경리들한테 맡겨
놨더니 회사가 개판오분전이라고 내가 발로해도 너거보다 낫겠다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2006년껀데 저만 닥달하시데요 정신똑바로 차리고 일못하겠냐고요...거기다가
회계 사무실도 완전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공손하게 이부분에 대해서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꼭좀 부탁드립니다 이랬더니 그러시데요 자꼬 내한테만 미루지 말고 본인이
좀 알아서 하라고! 나도 잘 모르겠다고! 문제는 그통화를 한게 오늘입니다 서류는 접때
가져가시곤 내일이 제출날인데 오늘 그러시데요 완전 무안했습니다..내일 그래서 제가
직접 거기갈려고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고있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데요
회계 사무실에서 가라고 시켰으면 군소리하지말고 그냥가라 가면될껄 뭐하러 쓸데없이
전화질이냐 게을러서는 앉아서 전화만 한다고 일이되냐! 가라면 가면되지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데 누가 니보고 생각하라더나! 참 답답하네 사람 말귀 못알아 듣겠나 니
근로 복지공단 직원이랑 통화하는데 옆에서 저렇게 말씀하시면서 짜증내고 난리시더군요
그러더니 점심때쯤 되선 저보고 그러데요 내일 가서 근로복지공단 여직원 만나면 니가
좀 살랑 거려봐라 아무것도 모르는데요 세금좀 안나오게 해주세요 하고 좀 살랑거려봐라
왜//못하겠나//자신없나 그런일엔/// 진짜 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제가 사회 경험이
없는 초년생은 아니지만 진짜 이런식으로는 못다닐꺼 같네요 제가 성급한 결정
아니지요? 내일 말씀드리고 25일까지 근무하려구요 솔직히 그때까지 버틸자신도 없지만
그만둔다고 말하면 직원구할테니 25일까지 인수인계할려구요
휴..너무 화가 나고 갑갑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구 조언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