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2세구요.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ㅡㅡ;;
서울이라는곳에 올라와 객지생활하면서ㅠ 참 힘들었습니다.
제가들어가는 회사마다 망하더군요ㅠ
이번회사가 4번째ㅋㅋ 작년 11월에 입사를 햇죠.
근데. 제가 젤 싫어하는 조건의 회사였습니다.
면접볼땐 몰랐죠. 여의도에 있는 회사라 그냥 잘나가는 회사인줄만 알았죠ㅠ
근데. 가족회사에다가 영업.유통회사입니다.
사장님이 이집안 둘째이시구요. 셋째는 부장 넷째는 과장.
아버지는 감사님으로.. 게다가 사장님 와이프.. 관리부 실장님으로 계십니다ㅠ
이럴러면 개인사업을 하지.. 법인은 무슨~
나머지 가족아닌 직원들 6명정도.
첫입사서부터. 부장님께서 무척이나 갈구시더군요.
원래 이회사 입사시 관례라나 모라나~
것도 아주 사소한걸로ㅡㅡ 걸고넘어지시는데. 아휴 저걸~ 씹었습니다.ㅋㅋ
한번은 택배송장번호 찾는다고 지가 전표 뒤집더라구요.
말하면 내가 찾아주는데. 그날은 또 갈굴라고 작정하듯 눈에 불을켜고 뒤집디다.
정리해논 전표철 다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결국엔 못찾아서 성질 버럭 내면서
제 책상에 던지더군요. 결국엔 제가 아주 쉽~게 찾아드렸습니다.
전표철 다시 정리하구요ㅠ 직원들은 이해하라고 하는데.. 아놔~ 이거참 드러워서.
가족이 업무상 실수한거에 대해선.. 얼렁뚱땅 아무일 아닌듯이 넘어가더군요ㅋㅋ
근데. 직원들이 조금한 실수한번이라도 하면. 회사 난리납니다.ㅋㅋㅋㅋㅋㅋ
완전 죽일듯이. 그날은 죄인되는거죠.ㅎㅎㅎㅎㅎㅎㅎ
또 사장은 졸라 소심합니다.ㅋ 날마다 할일없어서 커피포트에 커피나 내리고 있고.
커피맛이 좋네~ 그럼서 직원들한테 물어봅니다. 커피맛좋지?
대답안하면 옆에까지와서 얼굴 들이밀면서 "좋지? 맛있지?" 이럽니다.
아니요~ 이라고 대답하면. 얼굴색 확변하면서 말은못하고ㅋㅋㅋ 열라소심에 극치ㅡㅡ
무조건 맛잇다고 해줘야 좋아합니다ㅡㅡ;;
법인카드. 지들 가족끼리 나눠서 한달에 천만원 이상 쓰더군요.
직원들 돈 천원짜리하나 쓰기 무서워합니다.
접대할때도 5만원 넘을꺼 같으면. 지출결의서 써서 결제받아서 OK하면 쓸수 있습니다.
영업하는 회사가ㅡㅡ 접대로 쓰는비용에 대해서 참 그렇더군요.
그러면서 매출 안나온다고 갈구고. 모 접대해야만 매출이 있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영업하는 사람들. 그건 또 아니지 않습니까. 술자리 한번 할때마다.
계약 하나 이뤄내고. 그사람들과 친분쌓으면 영업력도 더 넒힐수있고.
부장님. 법인카드 접대든 뭐든 막 긁읍디다. (쓰는만큼 매출은 그닥~ㅋㅋㅋ)
급여도 누군지 낯짝도 모르는 인간한테 나갑니다. 형님, 어머님, 등등등..
마트서 지들쓸라고 산것도 법인카드로 긁고. 것도 3~4만원이면 이해를하죠..
한번긁을때마다 10~20만원.ㅋㅋㅋㅋㅋㅋ 거래처선물대금으로 처리합니다ㅡㅡ;
얼마전에 여의도에서 문래동으로 이사를했는데. 삼실분양받아서 사셨답니다.
법인이름으로 대출받아서ㅋㅋㅋ 또 그거 갚을라고. 직원들을 얼마나 잡을지..
인테리어 바닥이랑 에어컨이랑 방만 만들었습니다.
다른회사는 외부 이쁘게 해놨던데~ 고거얼마나 한다고.
법인카드 쫌만 아껴써도 인테리어 이쁘게 할것을~
엊그제는 삼실 청소를 하는데 직원두분이 통화중이셨어요.
부장이 대뜸 말 전하랍디다. 집에가라고.ㅋㅋㅋㅋ
그게 할말입니까? 매출안오른다고 회의할때마다 갈궈대면서.
매출 좀 하겟다고 전화통 붙들고 있는 사람들한테.
집에 가랍니다. 진짜로 갈라했습니다.ㅋㅋㅋ
요즘날씨덥죠? 에어컨 절대 안틉니다.
전기세 아껴야 한데나 모한데나.. 지들은 창문열면 시원하기라도 하지.
우린 더워뒤집니다. 창문있는쪽으로 죄다 방을 만들어서~ 우린 완전 찜질방온 기분.
자기들은 직원들이 벌어온 돈으로 법인카드에 급여 와방 많이 챙겨가고.
직원들은 쥐꼬리만큼 월급주면서. 별에별 생색에.
복리후생 절대없으면서.(마법걸린날ㅠ 아파도 조퇴한번한적없습니다ㅠ)
이만한 회사 찾아보기 힘든다느니 어쩐다느니~
저한텐 청소안한다고 개지랄.
여직원이 컵씻고 책상만 닦으면 됐지.
바닥에 창문청소까지 하라는 식으로.....
여직원 저 하나입니다ㅠ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구..
이렇게 글남깁니다ㅠ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