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1년후 올 1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생활을하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집에서 1년정도 쉬게되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3월에 다시 직장생활을하다가..
유산을하게되서 다시 또 쉬게되었습니다.
한달에서 한달 보름정도 몸조리를 하고
다시 요즘 다른 직장을 다닌지 한달정도됐는데요..
아침7시에 일어나 8시회사로 출발..
지하철타고.. 또 버스 갈아타고 하면 9시면 회사도착합니다..
7시 퇴근하고 집에가면 8시..
기운없이 축처진모습으로 집으로가면
현관문 열자마자 짜증이 오만배납니다-_-
씽크대 한가득인 설겆이..(신랑은 아침점심저녁 다 집에서 먹거든요)
개판인 집안.. 방마다 자리잡은 재떨이.. 군것질하고난 껍데기..
여기저기 벗어놓은 양말과 와이셔츠들...
후우... 한숨만 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하고 신랑 점심밥까지 해놓고..
집에오자마자 또 밥하고.. 이빠이쌓인 설겆이에.. 빨래에.. 청소에..
정말 쓰러질것 같습니다.. 미칠지경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집에서까지라니요..
요즘 대부분 살림분담하지 않습니까?
제가 집에서 살림만 한다면 찍소리안하고 제가 다 하지요..
몸도 아픈데..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서랍장 장농 씽크대 싹 뒤집어서 대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쓸데없는오기죠-_- 그래도 보란듯이 좀 손가락하나라도 까딱하라고..
이를물고 했습니다..
근데 겜만하고 눈동자 한번 안돌리더군요..
ㅇㅑ! 청소하는것좀 돠주면안대?
이랬더니.. 신랑하는소리...
냅둬-_-ㅋ 청소하지마- -ㅋ
허..... ................................
어찌해야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