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짜증나 죽을것같아요 신랑분들 다 이런가요?

도롱뇽 |2007.06.19 12:46
조회 81,931 |추천 0

동거1년후 올 1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생활을하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집에서 1년정도 쉬게되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3월에 다시 직장생활을하다가..

 

유산을하게되서 다시 또 쉬게되었습니다.

 

한달에서 한달 보름정도 몸조리를 하고

 

다시 요즘 다른 직장을 다닌지 한달정도됐는데요..

 

아침7시에 일어나 8시회사로 출발..

 

지하철타고.. 또 버스 갈아타고 하면 9시면 회사도착합니다..

 

7시 퇴근하고 집에가면 8시..

 

기운없이 축처진모습으로 집으로가면

 

현관문 열자마자 짜증이 오만배납니다-_-

 

씽크대 한가득인 설겆이..(신랑은 아침점심저녁 다 집에서 먹거든요)

 

개판인 집안.. 방마다 자리잡은 재떨이.. 군것질하고난 껍데기..

 

여기저기 벗어놓은 양말과 와이셔츠들...

 

후우... 한숨만 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하고 신랑 점심밥까지 해놓고..

 

집에오자마자 또 밥하고.. 이빠이쌓인 설겆이에.. 빨래에.. 청소에..

 

정말 쓰러질것 같습니다.. 미칠지경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집에서까지라니요..

 

요즘 대부분 살림분담하지 않습니까?

 

제가 집에서 살림만 한다면 찍소리안하고 제가 다 하지요..

 

몸도 아픈데..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서랍장 장농 씽크대 싹 뒤집어서 대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쓸데없는오기죠-_-  그래도 보란듯이 좀 손가락하나라도 까딱하라고..

 

이를물고 했습니다..

 

근데 겜만하고 눈동자 한번 안돌리더군요..

 

ㅇㅑ! 청소하는것좀 돠주면안대?

 

이랬더니.. 신랑하는소리...

 

냅둬-_-ㅋ 청소하지마- -ㅋ

 

허..... ................................

 

어찌해야할까요...? 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7.06.19 16:27
남편카드로 식기세척기 하나 사세요 일단 설겆이는 그걸로 해결하고 빨래는 세탁기 돌리는 건 님이 하고 빨래 너는건 남편에게..그거 안하면 세탁기에 빨래 넣는것도 안한다고 그래요 바닥 청소는 일요일에 남편에게 청소기를 손에 쥐어주세요. 대충하면 똥침을 놓으시구요 저는 주로 볼을 꼬집거나 귀를 땡깁니다. 맞벌이면 당연 나눠서 해야죠 학생 주임선생님처럼 회초리 같은걸로 위협하셔도 좋습니다.
베플...|2007.06.29 11:04
1. 청소하지마시고.. 재떨이에 파묻혀봐야합니다... 2. 밥해주지 마세요. 설겆이거리가 없을겁니다. 님은 당분간 외식... 3. 빨래는 님 거만 하세요. 입을거 없으면 뭔가 느끼겠죠. 절대 님이 먼저 못견뎌서 청소, 빨래 먼저 하지 마세요. 이렇게 했는데도 변화가 없으면 나쁜놈이죠. 말로 해서 안듣는 동물은 패야하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