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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 |2007.06.20 10:33
조회 481 |추천 0

이 남자..나이 33세

 

사귄지 첫날에 카드얘기가 나와서 나는 카드를 쓰지않는다고 하니

 

 왜 없냐고 물으면서..스물다섯때 카드사고 5,000만원친적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난 웃으면서 그런거 뭐하러 얘기하냐고 했음..

 

직업 철강쪽 영업,납품

 

출근시간 7시 퇴근시간  9시~11시 어떨때는 12시까지..

 

월욜부터 토욜까지 같음.

 

집엔 43살된 큰누나 이혼해서 조카2명( 고딩, 대딩)과 들어와서 살고,

 

큰누나는 집에 가정부라고 함..-_- 일을 하지 않음.

 

 엄마, 아부지,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작은누나, 밑에 여동생(부산에 있음)

 

다 결혼하지 않았음.

 

사귀는 첫날에 제일 이 남자 친한친구가  이 남자 화장실간사이에..

 

친구자랑이라고 꼴에 하는말이..

 

저놈 성실하다면서 지 조카들 지가 벌어서 공부 다 시켰다고 말했음.

 

여자형제가 많아서 여자 만나기 힘들어서 저놈이 여자에대해서 잘 모른다고 함.-_-

 

사귄지 일주일됐을때 자기는 주는것보단 받는것이 더 좋다고함.

 

누나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길 챙겨주는것이 더 좋다고 말했음.

 

얼른 애기 만들어서 결혼하자고 함.

 

나도 직장생활하면서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 있고 나름 마치면 10시인데,

 

집에와서도 퇴근시간 기다리고 있음.

 

한번도 나 만나러 와야지 라고 강요한적없음, 배려할려고 노력했음.

 

12시 반에 집앞에 한번 온적있음.

 

이제 마쳤다고 해서 측은한 생각에..이런 이상한 기분을 얘기도 못함.

 

퇴근하고 전화를 잘 안함. 하도 늦게 마쳐서 10시 반이나 전화를 해보면..

 

친구네가 하는 마트에 방금도착했다고 함. 왜 전화를 안하냐고 하면.

 

이제 할려고 했다고 함. 잼나게 놀아라고 하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 12시까지 전화가 없음.

 

그날 내 생일.

 

나보다 6살이나 많은 남자여서 이래저래 이해할려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화가나서 이런 기본적인것도 안하고..

 

나한테 장난치는거냐고 했더니.. 어루고 달래다가 결국 가만있다가

 

거래처 다 왔다고 하길래, 내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음 .

 

1시간뒤에 오는 문자,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 인정하는데 우리가 얼마나 사귀었는데

 

벌써부터 싸워야하냐고 문자가 옴.

 

답장으로 날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그런다. 보냄

 

다시 문자가 옴.

 

너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사귀자고 하냐? 내가 나이먹고 장난치겟냐.

 

나는 사람가지고 장난칠줄 모른다. 문자옴.

 

그때이후로 전화를 받지 않음. 내 생일이고 친구들과 함께하기로 했는데..

 

그냥 전화를 안받는게 아니고, 받고 끊고 받고 끊고..-_-

 

붙잡고 싶은 마음보다.. 이런식으로는 끝낼수 없어서 하는데까지는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봄.. 나도 나이먹어서 유치해죽는줄 알았음.

 

그날 하루 바짝대화 시도를 했지만 안되서  나도 지금까지 연락안하고 있음.

 

2주 사귀었는데.. 그냥 끝이라고 생각함.

 

친구들도 다들 말렸는데,.. 사람이 괜찮아서 한번 만나볼려고 했음.

 

근데 사람도 영아니것같아 씁쓸함.

 

더 잘 될려고 하는거겠죠?^^ 선배님들 힘 좀 주세요!!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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