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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면 내방문을 여는 형부 ...

선~잠 |2003.05.28 16:26
조회 64,306 |추천 0

휴~

 

저는 언니네 집에서 얹혀산지 2주가 넘어가네여~ 그냥 혼자살다가 언니가 내가 사는근처로 집을 사서

이사를 와서 식구들의 권유로 언니도 또 그러길 원했구여~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같이 살기전에 우리언니 결혼생활은 넘 아니라구 생각했습니다. 항상 형부를 달달 볶는 그런사람인줄

로만 알았죠 ... 그럴때마다 언니는 항상 한숨만 쉬었구여~ 참고로 언니는 쌍둥이(10개월) 혼자서 키운답니다.

 

암튼 언니와 형부는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구~ 형부는 자진해서 하는일은 절대없구 언니가 시키는 일~

예를 들면 애기봐~ 그때보구~ 뭐좀해~ 그러면 그때서야 하는~ 절대로 혼자 맘내켜서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건 저두 알구있는일이였구여~

 

어느날 언니는 자구 형부랑 저 또 다른 언니(참고로 저는 언니가 4명입니다.) 언니형부 ... 이렇게 넷이서

비디오를(몽정기)를 보게되었습니다. 같이사는 형부는 밥을 먹구 잠깐잠깐 봤구여~ 근데 갑자기 제 가슴을 쿡찌르는거예여~ 장난하는것 처럼~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장난인데 화를내면 안될것 같아서 그냥 조금 옆으로 비켜났지여~

 

그때서부터인가~ 아님 그전부터인가~ 점점 형부가 넘 싫어졌구(언니한테대하는것도알게되면서) ... 그냥 같이 마주하기가 싫었습니다. 형부는 새벽시장을 다녀서 새벽에 오구 밤에 일을 하거든여~

 

제가 술을먹구 방에서 자는데 누가 문을 갑자기 여는소리에 저두 모르게 눈을 떳습니다. 그때 제상태는 치마를 입었구 이불도 안덮구 있는상태였죠 ... 아침부터 넘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도 내색안했어여~

 

언니한테 미안해서 ~ 그냥 언니가 알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그냥 내색안했습니다. 언니는 밤에 항상 술을먹는데 너무 괴로워해요~ 애들키우구 형부랑 사는게 ... 넘 외로워하거든여~

 

그리구 그날 밤~ 전 언니한테 잔다구 하구 문을 잠그고 잤습니다. 그다음날 회사를 가려구 하는데 언니가 조심스레 물어보더라구여~ 왜 문잠그고 잤냐구 ~ 제가 문잠그는 소리가 들렸나봐여~ 순간 당황해서

피곤한테 애기보라구 할까봐서 그랬다구 둘러댔죠~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형부는 토요일날 쉬거든여~ 모임이 있다구 하네여~ 그래서 준비하구 저랑 언니는 서서 형부를 배웅하려구 하는데 언니가 애기를 잠깐 보려구 한눈판사이 내 엉덩이를 툭 치는거예여~

순간 얼굴이 빨개지면서 욕이 목구멍까지 나오더라구여~ 간신히 참았습니다.

 

이젠 넘넘 무서워여~ 밤마다 잘때면 항상 문앞에 화장대 의자를 놓구선 잔답니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새벽에 제방문을 열죠 ... 저는 항상 새벽녘에 일어나 이불을 꼭 꼭 감싸구 다시 출근하기위해 일어나기 전까지 그렇게 선잠을 잔답니다 .

 

문을 열면서 하는말은 일어나~ 절 깨워주는척 한답니다.  전 6/30분에 일어나는데 6시도 안되서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넘 당연하다는 듯이 매일 제 방문을 형부 ... 넘 무섭구 스트레스가 쌓이네여~

 

우리언니한테는 정말 불쌍해서 언니가 넘 불쌍해서 내색도 못하구 ... 우리언니 사는것만 생각해도 제 가슴이 메워 오는데 ... 그런 사실까지 알게되면 ... 

 

오늘은 형부한테 말을 하려구 합니다 . 그냥 깨워주지 말라구 ~ 혼자서 알아서 잘 일어난다구~

이런식으로라도 말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일찍가서 언니랑 술한잔 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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