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학교에 한국학생들 꽤 있구요
제 나이가 좀 있어서 제 학년 또래들은 주로 85-86입니다.
저랑 잘 아는 86년생 뇨자아이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저에겐 남동생 같은 그래서 별얘기 다하는 사이입니다. )
일단 그 아이는 동갑의 남자친구 있구요, 물론 같은 유학생 한국인입니다.
미국에 온지는 4-5년? 얘기나눠보면 사춘기전에 와서인지
생각하는 것들이 한국대 미국 6:4 정도 비율입니다.
클럽다니기를 좋아하며 사귀지 않는 사람과의 원나잇 스탠드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결혼후에도 자기는 꼭 남자친구를 만들거랍니다. 평생 남편이랑
심심해서 못산답니다.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이 뇨자아이는 자기 애인이랑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습니다.
그냥 남자로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러면 왜 사귀냐? 이러면 그래도 너무 좋답니다.
2달전에는 클럽에서 만난 미국인집에가서 웟나잇 하고 다음날도 했다고 자랑합니다.
그 애 차가 몬데...자기한테 술을 사줘서...개인 사업하고...
웃긴건 목에 자국 생긴거 모르고 남친 만났다가 대판 싸웠답니다. 하지만 그날 다시 화해하고..
그 얘기듣고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외국인과 사귀는거 솔직히 뭐라 안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면 장땡 아닙니까??
이건 사귀는 것도 아니고....참내..
몇일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같은 클라스에 있는 일본인&필리핀게 남자아이와
또 원나잇 했답니다. ㄷㄷㄷ
겉으론 걱정하면서 내심 자랑하듯이 얘기합니다.
그 남자아이 문신도 있고 살짝 텐도 했고......마른 체격에 근육질이고.. -_-
그러면서 하는말이 "오빤 나같은애 절대 만나면 안되겠다 그치? 아하하하하"
과연 이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 혼자 달랑
이국땅에 보내놓고 아이의 행실이 어떤지 알고는 계신건지..
P.S 이 친구가 글 볼수도 있겠네요..저는 정말 걱정하는 마음에서 글 올리는 건데..오해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