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원가는 날인데..방구하려고...
2시쯤 노량진에 발을 집어 넣었습니다...
널린게 고시원 골라 잡으면 되죠...
사육신묘쪽을 따라...슬슬 올라가면서...
방을 봤습니다..
대놓고 고시원 문앞에 방없음!! 이 다반사!!
아써놓은 곳들어가서...물어보면 국가직 시험은 끝나봐야 방나올걸요...--;
또는 방학 끝나봐야 방나올걸요..
2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빈방을 발견한곳은 4군데..
한곳은 지하...22만원....화장실 샤워장 지하와 1층 같이 사용...--;; 거의 영창필남...휴게실 이딴거 없음.
한곳은 옥탑..옥상이 넓고...들어갈때 기분이 좋았어요...28만원이면 가격도 괜찮고..여기도 휴게실 없고..
방을 열었더니..저에게 서양식 삶을 강보하는 듯한 장판의 너덜거림과...흙투성이방..
그리고 한곳은 좀 좋고...휴게실도 있고...가격이!! 50만원...--;;
그리고 주방만 없고 휴게실이 있고...운동기구도 있고...좀 괜찮은 곳이...33만원...
사실 욕심에 좀만 더 보고 오자 하고 아저씨에게...좀만 기다려 주세요. 좀만 더 둘러보고 올께요 하고 나갔지요..
돌아다녀도 더 없길래...20분만에 돌아와서 아까그방..
아저씨왈 " 나갔어요...5분전에..."
급 분노모드..그냥 22만원짜리 지하실에서 살까하다가..
좀만 참고 돌아다녀 보자..
하고 학원가에서 7-8분 거리에 위치한 에이쁠러스리빙텔...!!
32만원에...
깨끗하고...신축 건물이고...주방도 있고 화장실도 4칸이나 있고..
그래서 바로 예약!!
이번 주말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나저나 노량진은 고시원 잡기도 정말 빡세더군요..
휴우~돌아다니면서 방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봤어요..--;
완전 전쟁터라는 생각만이...뽀로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