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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집 문제요..ㅜ_ㅜ

지쳐가는 며눌 |2007.06.21 12:28
조회 1,372 |추천 0

저희 시엄니는 홀 시어머님이세요.

아들만 셋인데, 우리 신랑이 그 중에 막내 아들입니다.

사업하시다 접으시고,거의 무일푼으로 임대아파트에 사시다가

분양전환 되는 바람에 다른 임대로 이사를 하셨어요.

그러다가 이번 11월에 그 아파트가 다시 분양을 한대요.

자격조건이되서 이 임대 아파트에 들어온게 아니고, 큰 위험부담을 안고

4,500만원을 주고 아파트에 살게된건데요.(주공아파트)

 

홀시어머님에다가 다른 분들과는 많이 다르셔요.

아무튼 좀 특이한 성격이라고 생각해주심..ㅡㅡ;

예를 하나만 들어보자면..

갑자기 비가 내리면 직장일 하고 있는 신랑불러서 우산좀 가져다 달라고

하십니다. 잠시 어디 들어가 있거나 우산을 사서 쓰실 생각은 않하시고..

저희 큰형님 말로는 "공주병"이 있으셔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그 아파트 분양가가 모르긴 몰라도 9천정도는 된다고 하던데..

혼자사시는 분이 방 3개짜리는 필요가 없으실것 같은데..

10분정도 거리에 시아버님 산소가 있어요.

물론 교통도 좋구요..

그래도 현실적으로 안되는 일에 왜 그리 고집을 부리시는지..

아파트 문제를 꼭 우리 신랑한테만 하십니다.

물론 신랑에게 왜 자기한테만 그러시냐고 물으면 .. 아니라고.. 큰형,둘째형한테도

다 하셨다고 합니다.

그럼 뭐합니까.. 반응들이 없는데..ㅜ_ㅜ

 

저희 이제 막 살림 시작했어요.

지금 전 임심 8개월째구요.

저희가 지금 그럴만한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희 신랑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어머니가 자기 집에서 맘 편히 사시다가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래요.

둘째 아주버님은 어머니가 집 얘길 하시면 무조건 모시고 사신다고만  하신대요.

아주버님네도 물론 형편어렵고 하니.. 그 방법이 낳을수도 있죠.

묶여있는 돈 같이 합쳐서 더 큰 평수로 이사할 수 있으니까요.

형편이 제일 나은건 큰 아주버님인데..

큰 아주버님도.. 형님 몰래.. 어머님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지금 살고계신 아파트값 3천만원도 아주버님이 해주셨대요.

 

그래서 어머님이 큰아주버님께 더이상 말씀을 못하시는지도..

저희도 .. 그렇구요..

큰형님은 어머니께 그동안 당한게 많으셔서(여기에 적기가 힘드네요) 돈이 있어도

도움주기 싫다고 하시는 분이세요. 저희(둘째형님)에게도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구요.

아무튼 직장일에 시달려서 입맛 없다며 밥도 못먹고 다시는  신랑한테

매일 전화해서 20분씩 집얘기를 해대시는 어머니가 짜증이 납니다.

싫어도 부모인지라.. 신랑은.. 걱정이 되겠지요..

 

그 가격이면 (4,500) 평수 조금 작은집 사서 리모델링 조금만하면 ..정말 깔끔하고 살기 좋습니다.

무슨 허영심이 그렇게 가득하신지.. 정말 답답해요..

지금 저 혼자 여기저기 그 가격에 갈 수 있는 집을 알아보고는 있어요.

신랑한테도 현실적으로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하냐고.. 말도했구요.

신랑은 또 대출 얘기를 하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자식들을 생각하면 자식이 해준다고해도 마다해야할 부모가..

고집부리고 , 땡강을 부립니다.

협박까지 하셔요. 나 이번에 이집 안되면 자식들과 연락두절하고 혼자

절간에라도 들어가서 산다구요... ㅎㅎ;

 

저희 어머님 신용불량자라 어머님 앞으로 집도 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저희 신랑앞으로도 더더욱 못하구요.

집이 있는데. 또 신랑앞으로 하면 세금이 ..많이 나오잖아요.

신랑.. 자기 친구(아직 미혼)앞으로 하면 어떻겠냐며 의견을 제시하던데..

그래서 그 전전세로 살고있는 아파트에 월세를 내놔서 그 차익으로는

조그만 아파트에 가서 살고, 월세를 받고 살면 어떻겠냐구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원래 주인이 있는데, 전전세로 살고있는 저희에게..그런 혜택이

있을 수 있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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